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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Light영덕 웹진 · 영덕 인사이드 · 2026-09-25 · 읽는 시간 5분

영덕대게와 활어회를 만나는 강구시장

1919년 문을 연 오일장이 지금은 상설시장으로, 강구항 곁에서 대게와 활어회를 만나요

영덕대게와 활어회를 만나는 강구시장
영덕 현지 사진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1길에 자리한 강구시장은 강구어시장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곳이에요. 매달 3, 8, 13, 18, 23, 28일에 장이 서는 오일장이면서 동시에 상설시장으로도 운영되고 있어서, 날짜를 딱 맞추지 않아도 편하게 찾아가 볼 수 있어요. 강구시장과 강구항을 중심으로 영덕대게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싱싱한 활어회도 상시 판매되고 있어서 수산물을 구경하기 좋은 장소예요.

1919년부터 이어온 강구시장의 발자취

강구시장
강구시장

강구시장의 역사를 찾아보면 생각보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공식 기록에 따르면 강구시장은 1919년 10월에 개설된 시장이라고 해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셈인데, 그 사이 시장의 규모나 모습도 여러 차례 바뀌어왔을 거예요.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맞닿아 있던 장터였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어요.

특히 1980년대에는 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5일 시장이 가장 번성했던 시기로 꼽혀요. 강구항과 맞닿은 위치 덕분에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이 곧바로 시장으로 들어왔을 것이고, 그만큼 사람들의 발길도 잦았을 거라 짐작해볼 수 있어요. 어시장이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이런 시절의 흔적이 이름에 남은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오랜 시간 쌓인 이런 흐름이 지금의 강구시장을 만든 바탕이 된 셈이에요.

이후 2003년에는 시장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강구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어요. 이 사업을 계기로 상설시장과 오일시장을 함께 운영하는 지금의 방식이 자리를 잡았어요. 덕분에 정해진 장날을 놓쳤더라도 평소에 방문해서 수산물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으니, 일정이 애매하다면 상설시장 쪽으로 가볍게 들러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100년 넘게 이어온 시장이 지금의 모습으로 정착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온 셈이에요.

1919강구시장이 처음 문을 연 해

영덕대게와 활어회, 강구시장의 두 얼굴

강구시장
강구시장

강구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영덕대게예요. 강구시장과 강구항을 중심으로 영덕대게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서, 대게를 보러 이 일대를 찾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시장과 항구가 가까이 이어지는 구조라, 수산물이 들어오고 거래되는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며 돌아보기에도 좋은 동선이에요.

대게뿐 아니라 싱싱한 활어회도 강구시장에서 상시 판매되고 있어요. 판매 품목은 수산물과 건어물 등으로 정리되어 있으니, 대게 말고도 다양한 수산물과 건어물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자리라고 이해하면 돼요. 시장을 걷다 보면 대게를 취급하는 점포와 활어를 다루는 점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구경하게 될 거예요.

가격이나 손질 방법처럼 세세한 부분은 점포마다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이 글에서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대신 시장에 도착해서 상인분들께 직접 여쭤보시면 그날그날 상황에 맞는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대게와 활어회를 함께 취급하는 시장이라는 큰 그림만 기억해두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하나씩 채워가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시면 좋아요.

체크리스트
장날은 매달 3·8·13·18·23·28일
점포별 영업시간·휴무일 상이
주차 가능
화장실 이용 가능

강구항과 삼사해상공원까지, 함께 둘러보면 좋은 동네

강구시장
강구시장

강구시장에서 10분 거리에는 삼사해상공원이 자리하고 있어요. 시장에서 수산물을 둘러본 뒤 걸음을 옮겨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 시장 구경과 함께 동선을 짜보기에 좋은 위치예요. 정확한 이동 방법이나 소요 시간은 방문 전에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게 안전해요.

같은 방향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강구항도 있어요. 강구항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영덕대게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는 곳이기도 해서, 시장과 항구, 그리고 촬영지까지 한 동네 안에서 묶어서 둘러볼 수 있는 셈이에요. 수산물 시장 구경과 바닷가 산책을 함께 계획하고 싶다면 이 일대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영덕군 강구면은 경상북도 동해안에 자리한 지역으로, 영덕대게로 널리 알려진 고장이기도 해요. 강구시장은 그런 지역적 배경 위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시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시장과 항구, 인근 공원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미리 그려보고 움직이면 훨씬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을 거예요.

찾아가기 전에 확인해두면 좋은 것들

강구시장은 점포별로 문을 여는 시간과 쉬는 날이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요. 그래서 특정 점포를 목적지로 정하고 가신다면, 방문 전에 그 점포의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반대로 시장 전체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고 가셔도 괜찮아요.

장이 서는 날짜에 맞춰 가고 싶다면 매달 3, 8, 13, 18, 23, 28일을 기억해두시면 돼요. 오일장이 서는 날에는 평소보다 더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날짜를 맞추기 어렵다면 상설시장으로도 운영되는 만큼 평일에 방문해도 수산물을 둘러보는 데는 무리가 없어요.

주차는 가능하고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큰 불편 없이 다녀오실 수 있어요. 그 외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처로 미리 연락해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몇 가지만 챙겨서 가시면 강구시장 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Cityzine 팁
점포별로 운영 시간과 휴무일이 달라요. 방문 전 강구시장 문의처(054-730-6233)로 확인해보시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고, 주차장과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대게와 활어회, 그리고 바닷바람까지 강구시장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
#강구시장#경북 영덕#쇼핑#영덕대게#오일장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5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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