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웹진›강구항에서 고래불까지, 영덕 해안도로 33㎞
Spot Light영덕 웹진 · 영덕 인사이드 · 2026-09-26 · 읽는 시간 6분

강구항에서 고래불까지,
영덕 해안도로 33㎞

강구항에서 축산항 기암절벽을 지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33㎞ 해안길이에요

강구항에서 고래불까지, 영덕 해안도로 33㎞
영덕 현지 사진

영덕 해안도로는 강구항에서 축산항을 지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약 33㎞ 구간의 해안 도로예요. 영덕대게로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도로 옆으로 동해의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서 드라이브를 하며 그대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강구항에서 축산항, 다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구간마다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고 하니, 한 번에 다 돌아보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은 이 길을 구간별로 하나씩 짚어가면서 소개해볼게요.

대게로 알려진 강구항에서 여정을 시작해요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영덕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곳은 강구항이에요. 강구항은 대게로 유명한 항구로 알려져 있는데, 영덕 해안도로가 영덕대게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데에는 이 항구가 적지 않게 관련돼 있을 것으로 보여요. 해안도로 전체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강구항 주변을 먼저 한 바퀴 둘러보고 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강구항을 기점으로 삼으면 이후 이어지는 구간을 가늠하기가 한결 수월해지니, 처음 이 길을 찾는 분이라면 강구항부터 시작해보는 걸 권해드려요.

강구항에서 출발한 도로는 옆으로 동해 바다를 끼고 이어져요. 도로를 달리는 내내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운전하면서 틈틈이 바다 쪽으로 눈을 돌리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다만 해안도로를 달릴 때는 안전이 늘 우선이니까, 경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중간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을 미리 찾아두는 게 도움이 돼요.

동승자가 있다면 운전자 대신 바다 쪽을 살펴보며 좋은 정차 포인트를 함께 찾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강구항은 영덕 해안도로 전체 여정의 출발점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목적지이기도 해요. 대게로 알려진 항구인 만큼, 도로를 달리기 전이나 후에 이 일대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구체적인 이용 시간이나 편의시설은 방문 전에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강구항에서 시간을 넉넉히 보낸 뒤 출발해도, 남은 구간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33㎞, 강구항부터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 길이

이렇게 강구항에서 출발한 33㎞ 여정은 이제 해맞이공원과 축산항을 지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져요. 구간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하나씩 차례로 따라가볼게요.

중간 쉼표, 영덕 해맞이공원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영덕 해안도로 중간에는 영덕 해맞이공원이 자리하고 있어요.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이곳에 들러 바다를 조금 더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코스로 연계하기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전체 33㎞ 구간을 한 번에 내달리기보다는, 이렇게 중간 지점을 쉼표처럼 활용하면 여정이 한결 여유로워져요.

강구항에서 어느 정도 달려왔다면, 이쯤에서 한 번 차를 세우고 숨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어요.

해맞이공원이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동해안은 예로부터 해돋이를 보러 찾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영덕 해안도로 역시 동해를 곁에 두고 달리는 길인 만큼, 해가 뜨는 시간대에 이 구간을 지나간다면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낮과 새벽, 시간대에 따라 이 길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면 좋아요.

다만 해맞이공원의 구체적인 관람 정보나 편의시설은 공식 자료에 자세히 나와 있지 않으니,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강구항에서 해맞이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먼저 달려보고, 이후 축산항 방향으로 계속 이어가는 식으로 일정을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처음 방문한다면 전체 구간을 한 번에 욕심내기보다, 이렇게 나눠서 다녀보는 편이 부담이 적어요.

체크리스트
강구항에서 출발해 전체 구간 방향 잡기
해맞이공원에서 잠시 쉬어가기
축산항 기암절벽 구간에서 차 세우고 풍경 즐기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여정 마무리하기

이제 강구항에서 축산항으로 이어지는 구간, 그리고 그 너머 고래불해수욕장까지 남은 여정을 마저 따라가볼게요.

강축해안도로와 축산항의 기암절벽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강구항에서 축산항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영덕 사람들 사이에서 강축해안도로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불린다고 해요. 두 항구의 앞글자를 딴 이름인 만큼, 이 구간이 영덕 해안도로 안에서도 나름의 정체성을 가진 길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강구항에서부터 이 이름을 알고 출발한다면, 구간을 지나는 동안 조금 더 의미 있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축산항 주변 해안도로는 기암절벽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펼쳐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강구항 쪽 풍경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하니, 강구항에서부터 달려온 길이라면 축산항 구간에서는 풍경이 확연히 바뀌는 걸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바다와 절벽이 함께 보이는 구간인 만큼,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자리를 천천히 찾아보는 것도 이 구간을 즐기는 방법이에요.

강축해안도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이 구간은 영덕 지역 안에서도 따로 기억되는 길이에요. 축산항에 도착하면 잠시 차를 세우고 기암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눈에 담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이후 고래불해수욕장까지는 조금 더 여유롭게 달려볼 수 있는 구간이 이어지니, 축산항에서 충분히 쉬었다가 다시 출발해도 괜찮아요.

여정의 끝, 고래 전설이 남은 고래불해수욕장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영덕 해안도로 드라이브

영덕 해안도로의 끝에는 고래불해수욕장이 있어요.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로운데, 옛날에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았다고 전해지는 곳이라고 해요. 강구항에서 출발해 축산항을 지나 이곳까지 오면 33㎞ 해안도로 여정이 마무리되는 셈이에요.

전설이 담긴 이름을 알고 도착하면, 눈앞의 바다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고래불해수욕장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런 전설에서 비롯된 만큼, 이곳에 도착하면 지금까지 달려온 해안도로 전체를 돌아보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강구항의 대게, 해맞이공원의 바다, 축산항의 기암절벽을 차례로 지나 마지막으로 만나는 곳이 바로 이 해수욕장이에요. 출발지였던 강구항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바다를 만나게 되는 셈이에요.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여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왔던 길을 되짚어가거나, 근처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이어가는 식으로 계획을 세워볼 수 있어요. 전체 33㎞ 구간을 하루에 다 돌아보기 부담스럽다면, 강구항부터 축산항까지, 축산항부터 고래불까지로 나눠서 여유 있게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어떤 방식으로 다녀오든, 동해를 곁에 둔 이 길이 오래 기억에 남는 드라이브가 되어줄 거예요.

Cityzine 팁
영덕 해안도로는 연중무휴로 다닐 수 있고, 이용 시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상시 개방 구간이에요. 정확한 도로 상황이나 주변 정보가 궁금하다면 방문 전에 문의처(054-730-6114)로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강구항에서 시작해 고래불 바다로 마무리되는 33㎞, 천천히 달리면서 동해를 곁에 두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6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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