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웹진순천 인사이드 · 2026-09-02 · 읽는 시간 3분

순천 드로잉라이프,
그림과 수제 양갱을 함께 만나는 곳

골목길과 정원을 그리고, 로컬 재료로 만든 양갱도 맛보는 관광두레 공간이에요

순천 드로잉라이프, 그림과 수제 양갱을 함께 만나는 곳
순천 현지 사진

순천 저전동을 살펴보다가 이름이 독특한 곳을 발견했어요. '드로잉라이프'라는 이름만 보면 정확히 어떤 공간인지 짐작하기 어려워서, 이름만으로 넘겨짚지 않고 제가 자료를 좀 더 찾아봤어요. 알고 보니 그림을 그리는 활동과 수제 양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순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더라고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그리는 시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곳이에요.

골목길부터 겨울까지, 그림으로 담는 순천

드로잉라이프
드로잉라이프

드로잉라이프는 골목길, 생태, 정원, 겨울 등 다양한 테마로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하는 곳이에요. 단순히 그림 그리기 체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런 활동을 통해 순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며 이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름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해요. 여행지의 풍경을 사진으로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그려보는 경험은, 그 장소를 훨씬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관광 사업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어요. 드로잉라이프도 이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가운데 하나라고 하니, 순천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의 시선으로 순천의 골목과 정원, 계절의 풍경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더 특별하게 다가와요.

그림뿐 아니라 로컬 재료로 만든 수제 양갱까지

드로잉라이프
드로잉라이프

이곳은 드로잉 활동만 하는 게 아니라, 호박·매실·팥 등 순천의 로컬 재료와 토종 작물을 활용한 수제 양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그림을 그리는 손끝의 활동과, 지역 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맛보는 시간이 한 공간에서 이어진다는 점이 이곳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수제 양갱은 카페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인 아이디어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순천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이 지역의 로컬 재료로 만든 맛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도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그리고, 입으로 맛보는 순천 - 드로잉라이프가 전하려는 순천의 색다름이에요.

저전동에서 만나는 순천의 골목 감성

드로잉라이프는 순천 저전동, 서문로에 자리하고 있어요. 저전동은 순천 문화의 거리와도 가까운 도심 권역으로 알려져 있어서, 갤러리와 공방이 모여 있는 순천의 다른 문화 공간들과 함께 묶어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예요. 골목을 테마로 한 드로잉 활동을 진행하는 곳이니만큼, 실제로 저전동 일대의 골목 풍경을 함께 느끼며 방문하시면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그림에 자신이 없어도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드로잉 활동은 결과물의 완성도보다는 그 장소와 시간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평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편하게 도전해보시면 좋겠어요.

체크리스트
그림 체험은 완성도보다 과정을 즐기는 데 의미 두기
수제 양갱은 카페 방문 또는 아이디어스로 구매 가능
저전동 순천 문화의 거리와 함께 묶어 방문하기

방문 전 참고할 점

아쉽게도 이용요금이나 운영시간, 휴무일 같은 세부 정보는 이번 조사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드로잉 체험과 카페 운영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프로그램 일정이 정해진 시간에만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연락해보시거나 SNS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걸 추천해요.

순천 여행 중 그림을 그리며 잠시 마음을 정리하고 싶으신 분, 지역 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맛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드로잉라이프를 일정에 넣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운영시간·휴무일이 확인되지 않았어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방문 전 연락이나 SNS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나서 맛보는 순천의 양갱 한 조각, 그 여운이 오래갈 것 같아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2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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