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웹진순천 인사이드 · 2026-09-02 · 읽는 시간 3분

다올재 협동조합,
문화의거리에서 만나는 한옥 카페

낮엔 카페, 밤엔 한옥스테이로 운영되는 순천의 으뜸두레를 소개할게요

다올재 협동조합, 문화의거리에서 만나는 한옥 카페
순천 현지 사진

앞서 소개한 순천 문화의거리를 걷다 보면 갤러리와 공방들 사이로 고즈넉한 한옥 한 채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곳이 다올재 협동조합이에요. 제가 찾아보니 다올재는 펜션 겸 카페로 운영되는 공간인데, 밤에는 한옥스테이 숙소로, 낮에는 누구나 마루에 앉아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문을 연다고 해요. 숙박객이 아니어도 편하게 들러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특히 반가워요.

문화의거리 안, 낮과 밤이 다른 한옥

다올재 협동조합
다올재 협동조합

다올재는 순천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한옥이에요. 밤에는 숙박객을 위한 한옥스테이로, 낮에는 지나가는 누구나 마루에 앉아 소박한 정원을 보며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24년 으뜸두레로 선정된 관광두레 사업체

다올재 협동조합
다올재 협동조합

다올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300여 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가운데 2024년 으뜸두레로 뽑힌 곳이라고 해요.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 사업체를 꾸려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 그 안에서도 특히 우수한 성과를 낸 곳에 으뜸두레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하니, 다올재가 지역 안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온돌방과 잔디밭, 금목서 한 그루가 있는 한옥

다올재는 전통 한옥 구조에 4개의 온돌방과 차 체험장을 갖추고 있고, 120평 규모의 잔디밭과 금목서 한 그루가 마당 한편을 채우고 있다고 해요. 도심 한복판이지만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순천 여행 숙박으로 한옥스테이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가 큰 매력으로 다가올 거예요.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마당의 금목서 향을 느껴보는 것도 다올재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일 것 같아요.

120평다올재 잔디밭 규모

매실쌍화 모주부터 말차까지 이어지는 체험

다올재에서는 숙박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고 해요. 매실쌍화 모주 만들기, 차 훈증 체험, 말차 체험 등 순천 지역의 차·발효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서, 숙박 목적이 아니어도 체험만 참여하러 들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낮에는 카페처럼, 부담 없이 들르기

밤에는 숙소로 운영되지만 낮 시간에는 마루에 걸터앉아 소박한 정원을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카페로 문을 연다고 하니, 문화의거리를 걷다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갤러리와 공방을 구경하다 다리가 아파질 즈음, 다올재 마루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리는 코스로 동선을 짜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체크리스트
숙박(한옥스테이)과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여부 확인 후 방문하기
이용요금·운영시간은 방문 전 별도 확인하기
순천 문화의거리 산책과 함께 동선 짜기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과 운영시간, 휴무일은 따로 확인되지 않아서, 방문이나 숙박을 계획하신다면 사전에 전화 문의나 예약 채널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주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금곡길 60이에요.
낮엔 차 한 잔, 밤엔 한옥에서의 하룻밤, 다올재에서 순천의 속도를 느껴보세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2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84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