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무료 물놀이 47곳,
구별로 다 모아봤어요
바닥분수부터 조합놀이대까지, 영통·권선·팔달·장안구 동네 물놀이 시설을 전부 정리했어요

여름철 아이와 함께 갈 곳을 찾다 보면 워터파크나 계곡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수원 동네 공원 곳곳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공공데이터로 확인된 곳만 47곳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숫자라 저도 놀랐어요. 대부분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이번엔 목록만 나열하지 않고, 구별로 실제 어디에 몇 곳이 있는지 전부 정리했어요.
영통구 18곳 — 광교호수공원 주변에 특히 몰려 있어요
영통구는 47곳 중 가장 많은 18곳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요. 특히 광교호수공원 한 곳에만 물보석 분수·어린이놀이터 분수·어번레비 분수·물너미 분수·거울못 분수까지 5개의 서로 다른 분수 시설이 모여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 외에도 방죽공원 조합놀이대, 영흥숲공원 바닥분수, 매여울공원(조합놀이대·바닥분수 둘 다), 사색공원·신동수변공원·열림공원 바닥분수 등이 영통구 곳곳에 흩어져 있어요.
권선구 18곳 — 어린이공원 이름을 딴 곳이 많아요
권선구도 영통구와 똑같이 18곳으로 확인돼요. 고래의모험 어린이공원, 산들어린이공원, 물결어린이공원, 갓띠어린이공원, 명당어린이공원처럼 동네 어린이공원 단위로 촘촘하게 자리한 게 특징이에요. 고색역 소리분수처럼 역 주변에 있는 곳이나, 황구지천 체육시설 물놀이장처럼 하천 체육공원에 딸린 곳도 있어서 산책과 함께 들르기 좋은 곳들도 섞여 있어요.
팔달구·장안구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도심 접근성이 좋아요
팔달구는 숙지공원·쌍우물공원·효원공원·청소년문화공원·나혜석거리 분수까지 5곳, 장안공원·정자공원·만석공원 등이 있는 장안구는 6곳으로 확인됐어요. 두 구 모두 개수는 적은 편이지만 수원 구도심과 가까워서, 화성 관람이나 행궁동 나들이 도중에 잠깐 들르기엔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어요.
올여름엔 멀리 가지 않고도, 사는 동네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