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웹진서울 인사이드 · 2026-09-02 · 읽는 시간 5분

꿈의숲 아트센터 안,
어린이 전용 상상톡톡 미술관

숲 속에서 미술과 자연을 함께 만나는 아이들의 놀이터 같은 미술관이에요

꿈의숲 아트센터 안, 어린이 전용 상상톡톡 미술관
서울 현지 사진

강북구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 안쪽에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특별한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요. 바로 상상톡톡 미술관인데요, 제가 자료를 찾아보니 원래 있던 미술관을 새로 단장해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공간이라고 해요. 숲 속에 자리한 만큼 미술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어떤 곳인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미술관이라고 하면 얌전히 걸어 다니며 그림만 감상하는 곳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곳은 그런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공간인 것 같아요.

숲 속에서 만나는 어린이 전용 미술관

상상톡톡 미술관
상상톡톡 미술관

상상톡톡 미술관은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꿈의숲 아트센터 내 미술관을 새로 단장해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미술관이라고 해요. 미술관이 숲 속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어린이들이 미술 작품만 보는 게 아니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니, 실내에서 그림만 감상하는 여느 미술관과는 확실히 결이 다른 곳인 것 같아요.

미술관이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실내에 갇혀 있지 않고 계절과 날씨를 함께 느끼며 관람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요즘처럼 실내 활동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숲과 미술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이 이 미술관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와요.

체크리스트
노란 우비·우산 체험은 2층 테라스에서
계단·난간 등 곳곳의 숲 인테리어도 놓치지 않기
휴게실·수유실 위치 미리 확인해두기

동·식물 캐릭터와 숲을 형상화한 독특한 인테리어

상상톡톡 미술관
상상톡톡 미술관

지상 2층 규모로 이뤄진 상상톡톡 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식물 캐릭터로 곳곳을 꾸며놓았다고 해요. 숲을 형상화한 계단과 파이프를 이용해 만든 난간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쓴 인테리어라고 하니, 전시를 보러 온 아이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층마다 다른 캐릭터와 구조물이 있다면, 아이들이 한 층 한 층 오르며 새로운 걸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이런 공간은 단순히 예쁘게 꾸며 놓은 것을 넘어서, 아이들이 걷고 만지고 오르내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미술관이라는 공간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장치이기도 할 것 같아요.

눈으로 보는 전시가 아니라, 온몸으로 체험하는 전시예요.

2층 테라스에 내리는 단비, 비를 맞는 특별한 체험

상상톡톡 미술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층 테라스에 마련된 체험이에요. 이곳에서는 실제로 단비를 내려서 어린이들이 노란 우비와 우산을 쓰고 빗속을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색다른 전시로 꾸며졌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미술관에서 비를 맞아보는 경험 자체가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아요.

우산과 우비까지 노란색으로 맞춰져 있다면,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예쁜 장면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2층노란 우비를 입고 단비를 맞아볼 수 있는 테라스 위치

가족 관람객을 배려한 편의시설

상상톡톡 미술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휴게실과 수유실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전시 내용뿐 아니라 이런 세심한 배려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이, 어린이 전용 미술관다운 특징으로 느껴져요.

요즘은 아이와 함께 갈 만한 미술관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상상톡톡 미술관처럼 처음부터 어린이 전용으로 설계된 공간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그림을 얌전히 감상해야 하는 일반 미술관과 달리, 계단을 오르내리고 비를 맞아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는 미술관이 아니라 놀이터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이런 경험은 아이가 미술이나 전시라는 것을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신나는 기억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13,000원이고, 장애인과 24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해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해보시는 게 정확해요.

방문 전 알아둘 것들

상상톡톡 미술관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입장은 17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해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방문 계획을 세우실 때 요일을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숲 속에 자리한 미술관인 만큼, 전시를 보고 나서 꿈의숲 아트센터 주변을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어요. 미술과 자연,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나들이 삼아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처음 접하는 자리라면, 이곳에서의 즐거운 기억이 앞으로 다른 전시나 박물관을 찾는 것에도 좋은 계기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시전설 팁
입장료는 13,000원이며 장애인과 24개월 미만은 무료예요. 운영시간은 10:00~18:00(입장마감 17:00)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비 오는 날 우산을 써보는 것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다 전시가 되는 곳이에요. 아이와 함께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2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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