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주부전의 용궁을 현실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생생한 어촌 풍경과 신선한 해산물, 옥상 전망대의 항구 야경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청정 해역이자 진도 울돌목 다음으로 유속이 강한 곳 중 한 곳인 삼천포에 위치해요. 이런 특성 때문에 어획량이 많아 늘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합니다. 예전에는 항구의 낡고 작은 어시장이었다고 하는데, 전래동화 '별주부전'의 설화가 깃든 비토섬이 인근에 있다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용궁'을 테마로 한 체험결합형 시장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별주부전의 세계로 들어가다
시장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별주부전과 관련된 친근한 벽화와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전래동화를 현실에서 만나는 경험, 정말 특별하지 않나요? 아이들도 이야기 속 세계를 직접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된 것이죠.
시장 안의 활어위판장에서 신선한 수산물들을 구경하고 거래하는 모습도 흥미로워요. 일반 관광객들도 이 활기 넘치는 거래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바다 도시의 생생한 일상이 펼쳐지는 현장이니까요.
항구의 경치를 품은 2층 옥상
시장의 뒤쪽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정박해 있는 어선들을 볼 수 있는데, 바다 도시의 매력에 감탄이 절로 나와요. 2층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삼천포항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잔잔한 바닷물을 따라 고요하게 넘실대는 정박한 배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이 뷰만으로도 사진을 여러 장 찍게 될 것 같습니다.
2층에는 500석 규모의 회 초장 식당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활어위판장에서 활어를 직접 구매하여 상 차림비를 내고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생선회를 먹을 수 있어요.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은 덤이고요.
건어물이나 생선회 포장도 가능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별주부전의 용궁이 현실이 되어 있는 곳,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신선한 해산물의 맛과 어촌의 생생한 문화가 함께합니다. 사천 여행, 계속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