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웹진전주 인사이드 · 2026-09-02 · 읽는 시간 3분

전주 동문예술거리,
예술가들이 채운 골목 이야기

창작지원센터부터 시민놀이터까지, 동문예술거리를 걸어봤어요

전주 동문예술거리, 예술가들이 채운 골목 이야기
전주 현지 사진

전주 한옥마을 근처를 걷다 보면 예술가들의 흔적이 짙게 밴 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동문예술거리예요. 원래는 시청과 방송국, 서점이 모여 있던 번화한 상가 지역이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예술의 거리로 바뀌었는지 제가 자료를 찾아 정리해봤어요.

상가 거리에서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주 동문예술거리
전주 동문예술거리

지금의 동문예술거리 자리에는 원래 시청, 전주MBC, 홍지서림 등이 들어서 있어 전주의 주요 상가를 이루던 곳이었다고 해요. 도시의 행정과 언론, 서점 문화가 한데 모여 있던 번화가였던 셈인데, 지금은 전주문화재단에 의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고 해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 예술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과 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하니, 한 거리 안에 여러 갈래의 예술 활동이 촘촘히 들어차 있는 셈이에요. 도시의 중심 상가였던 자리가 예술가들의 무대로 바뀌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거리의 변화가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

창작지원센터와 두레공간 콩

전주 동문예술거리
전주 동문예술거리

2012년 문을 연 창작지원센터 1호는 회화나 조각 같은 시각예술의 전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요. 돈 걱정 없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거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는 게 반가운 대목이에요. 2호는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음악 거리의 산실 역할을 한다고 하니, 시각예술과 음악이 나란히 자리한 거리인 셈이죠.

예술가들의 공동체인 '두레공간 콩'은 지역 미술가 5명이 모여 만든 작업 겸 전시 공간이라고 해요. 기획전과 대관을 통해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니, 개인 작가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무대를 만들어낸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예술거리를 걷다 보면 '사진공간 목화', '나 비늘꽃' 등 수많은 갤러리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골목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곳이 많을 것 같아요.

2012년창작지원센터 1호가 문을 연 해

시민놀이터, 거점공간의 세 얼굴

예술거리의 거점공간인 시민놀이터는 1층 이야기놀이터, 2층 소리놀이터, 3층 창작놀이터로 구성돼 전주시민의 여가를 책임진다고 해요. 층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다고 하니, 한 건물 안에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게 짜여 있는 셈이에요.

예술거리를 걷다가 출출해지면 콩나물국밥집에서 먹거리를 챙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라고 해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콩나물국밥을 예술거리 산책 중에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동네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힐 만해요.

축제와 주변 명소

매년 10월에는 동문거리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가을철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평소보다 더 다양한 예술가들과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요.

남쪽으로 향하면 경기전과 태조로, 전주한옥마을이 가까이 있다고 하니, 한옥마을 나들이와 함께 묶어 동선을 짜기에도 좋은 위치예요. 이용요금이나 개방시간 같은 세부 정보는 이번 자료에서 따로 확인되지 않았으니, 방문 전 전주문화재단이나 지도 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개방시간이 이번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니, 방문 전 전주문화재단 안내나 지도 앱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상가 거리였던 자리가 예술가들의 골목으로 바뀌었어요. 한옥마을에서 조금만 발걸음을 옮겨 이 거리도 걸어보세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2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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