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만나는 섬마을,
대도어촌체험마을
무인도였던 섬에 사람이 깃들어 만들어진 하동의 작은 어촌 마을이에요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자리한 대도어촌체험마을은 본섬 1개와 무인도 7개로 이루어진 섬마을이에요. 하동군 노량수협 앞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들어가면 나타나는 작고 아담한 섬이라, 육지에서 바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에요. 갯벌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무인도에서 시작된 마을, 이름은 '띠섬'이었어요
대도어촌체험마을은 원래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다고 해요. 지금의 마을이 자리 잡게 된 건 1690년, 남해군 이동면에 거주하던 장수 이 씨 부부가 이 섬에 정착해 개척하면서부터라고 전해져요. 아무도 살지 않던 섬에 부부가 터를 잡으면서 비로소 사람이 사는 마을의 역사가 시작된 셈이에요.
남해군은 하동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이웃한 지역이라, 두 고장이 지리적으로 가까이 맞닿아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처음 이 마을은 '띠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행정구역상으로는 서면에 속해 있었다고 해요. 이후 1820년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며 하동군 남면으로 편입되었고, 1934년에 다시 한 번 개편되면서 지금의 이름인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속 행정구역이 몇 차례나 바뀌었다는 점에서, 이 작은 섬마을이 걸어온 길이 단순하지만은 않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지금은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라는 이름으로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위치를 확인해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대도어촌체험마을은 본섬 1개와 무인도 7개로 이루어진 마을이에요. 여러 섬이 모여 하나의 마을 권역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이 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지리적 특징이에요. 자세한 지명 유래나 마을의 역사가 더 궁금하다면 방문 시 마을 안내소나 운영진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본섬을 포함해 총 여덟 개의 섬이 한 마을 권역 안에 자리하고 있는 셈이니, 참고해두면 좋아요.
이제 이 섬에 실제로 어떻게 찾아가면 되는지, 뱃길을 따라가는 방법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노량수협 앞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요
대도어촌체험마을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곳이 아니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에요. 하동군 노량수협 앞에서 배를 타면 10여 분 만에 작고 아담한 섬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대도어촌체험마을이라고 해요. 노량은 하동을 대표하는 지명 중 하나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이 벌어졌던 노량해협과 이름을 함께 쓰는 곳이기도 해요.
노량 일대는 하동군과 남해군을 잇는 길목이기도 해서, 예로부터 뱃길 교통이 오가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이다 보니, 방문 전에 배편 시간이나 이용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정확한 배편 정보는 마을 안내소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해요. 노량수협 앞에서 출발한다는 점만 기억해두면, 현장에서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섬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처음 방문한다면 출발 장소인 노량수협의 위치부터 내비게이션에 미리 입력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동은 섬진강과 지리산으로 잘 알려진 고장이지만, 이렇게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작은 섬마을도 품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금남면은 하동군 내에서도 바다와 맞닿은 지역이라, 대도어촌체험마을처럼 섬 형태로 이루어진 마을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지리산과 섬진강 위주로만 하동을 알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바다를 낀 하동의 다른 얼굴도 함께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같은 금남면이나 인근 지역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해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섬 안으로 들어서면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 마을에 조성된 시설들을 하나씩 차례로 둘러볼게요.
물놀이장부터 갯벌체험까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대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현재 도서특화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 하동군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물놀이장, 농섬연결교, 모래사장 등을 조성했다고 해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가고 있는 모습이에요. 하동군과 마을 주민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시설이 계속 조성되는 과정에 있는 만큼, 방문 시기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두면 좋아요.
이 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체험은 갯벌체험이에요.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꼽혀요. 갯벌에서 직접 무언가를 캐거나 만지며 체험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특히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어떤 체험 프로그램이 언제 운영되는지는 방문 전 마을 안내소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해보는 게 정확해요.
조성된 시설 중에는 농섬연결교도 있어서, 본섬 주변의 섬과 오갈 수 있는 길도 마련되어 있어요. 물놀이장과 모래사장까지 갖추고 있다니, 여름철 물놀이를 겸한 나들이 코스로도 고려해볼 만해요. 다만 시설별 정확한 운영 여부나 이용 가능 시기는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아이와 함께라면 갯벌체험과 물놀이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날을 골라 방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 마을이라 미리 계획을 세우고 가면 더 즐거울 거예요.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