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웹진›신라 왕경의 중심, 경주 동부 사적지대를 걷다
Spot Light경주 웹진 · 경주 인사이드 · 2026-10-04 · 읽는 시간 6분

신라 왕경의 중심,
경주 동부 사적지대를 걷다

반월성부터 첨성대, 계림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신라 유적 산책

신라 왕경의 중심, 경주 동부 사적지대를 걷다
경주 현지 사진

경주 동부 사적지대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일대에 넓게 펼쳐진 유적지예요. 신라 왕도의 중심부였던 땅이라 반월성, 안압지, 첨성대, 계림처럼 이름만 들어도 낯익은 유적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요. 범위가 꽤 넓은 편이라 처음 찾는 분이라면 전체 그림을 미리 그려두고 가는 편이 훨씬 수월해요.

왕경의 심장부, 동부 사적지대가 품은 범위

경주 동부 사적지대
경주 동부 사적지대

공식 자료를 보면 동부 사적지대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요. 동서로는 안압지에서 교동까지, 남북으로는 반월성 남쪽의 남천에서 고분공원 앞 첨성로에 이르는 지역이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글만 보면 감이 잘 안 올 수 있지만, 경주 시내 한복판에서 상당히 큰 면적을 차지하는 구역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지도를 펴놓고 이 범위를 먼저 짚어보고 출발하면 동선을 짜기가 한결 편해지고, 이 범위 안에 여러 유적이 걸쳐 있다는 것만 알아둬도 길을 헤매는 일이 줄어들어요.

이 일대의 전체 면적은 668,121제곱미터로 안내되어 있고, 평수로는 20만 평을 훌쩍 넘는 규모라고 해요. 숫자만 봐도 이곳이 단일 유적 하나가 아니라 여러 유적이 모여 있는 큰 권역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하루 만에 전부를 걸어서 둘러보려 하기보다는, 관심 있는 유적 몇 곳을 미리 정해두고 움직이는 편이 효율적이에요.

체력에 맞춰 코스를 나누면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이 지역이 신라 왕도의 중심부였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아요. 수도의 심장부였던 만큼 왕궁 터부터 연못 정원, 천문 관측과 관련된 시설, 숲으로 이뤄진 공간까지 성격이 다른 유적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셈이에요. 그만큼 둘러보는 재미도 다채롭다고 할 수 있고, 유적마다 배경이 다른 만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안내 자료나 지도 앱을 함께 보면서 다니면 더 편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668,121㎡경주 동부 사적지대 전체 면적

반월성, 안압지, 첨성대, 계림... 신라의 흔적들

경주 동부 사적지대
경주 동부 사적지대

동부 사적지대 안에는 이름만으로도 익숙한 유적들이 여럿 자리하고 있어요. 반월성은 신라 왕궁이 있던 성터로 알려져 있고, 안압지는 왕실의 연못 정원이었던 곳으로 많이 소개되는 곳이에요. 여기에 천문 관측과 관련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첨성대, 그리고 숲으로 이뤄진 계림까지 더해지니 유적의 성격이 꽤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유적마다 세워진 시기나 쓰임이 다르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면 흥미롭게 다가와요.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 설화와 관련이 깊은 숲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이런 이야기들을 미리 조금만 알고 가면, 눈앞의 숲과 터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역사의 한 장면처럼 다가올 수 있어요. 유적 하나하나의 이름과 대략적인 위치를 지도에서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숲길을 걸으며 설화를 떠올려보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예요.

유적들이 한 지역 안에 몰려 있다 보니, 순서를 정해 돌아보면 동선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반월성 쪽에서 시작해 안압지 방향으로, 다시 첨성대와 계림 쪽으로 이어가는 식으로 큰 흐름을 잡아두면 편해요. 정확한 동선은 현장 안내판이나 지도 앱을 함께 참고하면서 그때그때 조정해보는 걸 추천해요.

중간중간 쉬어갈 곳도 살펴두면 긴 동선도 여유 있게 소화할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반월성 터 둘러보기
안압지와 첨성대 위치 확인하기
계림 숲길 걷기
고분 떼 살펴보기

내물왕과 수십 기의 신라 고분

동부 사적지대에는 내물왕을 비롯한 수십 기에 달하는 신라시대 고분이 밀집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고분은 당시 왕족과 지배층의 무덤으로, 둥근 봉분 형태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여러 기가 한곳에 모여 있는 모습 자체가 이 지역이 신라 왕실과 깊이 연결된 땅이라는 걸 보여주는 셈이에요.

고분의 크기와 배치를 비교해보는 것도 관람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어요.

고분들은 고분공원 쪽과도 가까이 맞닿아 있어서, 동부 사적지대를 둘러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분 지대로 이어지는 동선을 그릴 수 있어요. 크고 작은 봉분들이 이어지는 풍경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경주만의 장면이기도 해요. 천천히 걸으면서 하나씩 눈에 담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도 느껴볼 만해요.

주변 산책로와 이어지는 구간도 있어 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해요.

고분 하나하나에 얽힌 구체적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현장에 설치된 안내판이나 경주시 문화관광 자료를 참고해보는 걸 추천해요. 시기별로, 혹은 왕의 계보별로 고분을 분류해 설명해주는 자료도 있으니 미리 찾아보고 가면 관람이 한결 풍성해질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눈높이에 맞는 설명 자료를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궁금한 점은 현장 해설사나 안내소에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신라 천 년의 자취가 한 걸음 거리 안에 모여 있는 곳이에요.

황남동에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동네

동부 사적지대의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이에요. 황남동은 경주 시내에서도 유적과 생활권이 함께 어우러진 동네로 알려져 있어서, 유적 관람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기에도 좋은 위치예요. 특히 근처에는 황리단길이라는 거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유적 관람 전후로 함께 들러보는 코스를 짜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동네 분위기를 느끼며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코스가 될 수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교통편과 주차, 걷는 동선을 미리 한 번 정리해두는 게 좋아요. 유적지 특성상 넓은 구역을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편한 신발을 챙기고 날씨와 계절에 맞는 복장으로 가는 것도 도움이 돼요. 봄가을처럼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에는 산책하듯 천천히 둘러보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면 긴 동선도 한결 수월하게 다닐 수 있어요.

유적지 특성상 세부 운영 상황이나 관람 환경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한 최신 정보는 방문 전 관련 기관에 한 번 확인해보는 편이 안전해요. 아래 안내된 문의처를 참고해서 궁금한 점을 미리 물어보고 가면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을 거예요.

여유 있게 일정을 잡아두면 급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어요.

Cityzine 팁
방문 전 궁금한 점이 있다면 경주시 문화관광 안내전화 054-772-3843으로 문의해보세요. 유적지 특성상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관람 환경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면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신라 천 년의 중심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
#경주 동부 사적지대#황남동#관광지#신라 유적지#고분공원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10-04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함께 읽으면 좋은 이야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