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웹진참다래 피고 지는 고성 자란만 체험마을
Spot Light고성 웹진 · 고성 인사이드 · 2026-09-25 · 읽는 시간 6분

참다래 피고 지는 고성 자란만 체험마을

봄엔 참다래꽃 수정, 가을엔 열매 수확까지 자란만 청정해역 체험마을

참다래 피고 지는 고성 자란만 체험마을
고성 현지 사진

경남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로에 자리한 송천참다래마을은 이름 그대로 참다래를 주제로 삼은 체험 마을이에요. 청정해역으로 꼽히는 자란만의 중심에 있고, 참다래와 취나물, 굴 같은 특산물로도 이름난 곳이라고 해요. 2006년 고성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하일면 송천리 송천지구에 조성되기 시작한, 전국 최초의 참다래 체험마을이기도 해서 참다래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해요.

전국 최초 참다래 체험마을이 된 사연

송천참다래마을
송천참다래마을

송천참다래마을의 시작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고성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하일면 송천리 송천지구에 참다래 체험 마을을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전국에서 처음 시도된 참다래 체험마을이라고 해요. 참다래는 다래나무 열매를 가리키는 순우리말로, 흔히 알려진 키위를 부르는 우리말 이름이기도 해요.

국내에서도 재배가 이뤄지는 만큼 이렇게 산지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마을이 생긴 셈이고, 이름부터 '참다래마을'인 만큼 참다래가 마을 전체의 정체성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체험마을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곳은 참다래를 눈으로 구경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따보고 맛보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꾸며졌어요. 고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도 이 마을을 소개하면서 참다래 재배와 관련한 체험을 마을의 핵심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해 만들어진 마을인 만큼, 실제 농가에서 이뤄지는 재배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관광지와는 다른 이 마을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어요.

2006고성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참다래 체험마을 조성 시작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참다래를 주제로 한 체험을 찾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곳이에요. 다만 체험마을이 처음 조성된 게 2006년이니 시간이 꽤 흘렀고, 그사이 운영 방식이나 세부 프로그램이 조금씩 달라졌을 수 있어요. 그러니 방문 전에 마을 쪽에 지금은 어떤 체험이 가능한지, 예약이 필요한지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마을이 자리한 하일면 송천리 일대는 참다래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자란만이 품은 청정해역과 특산물

송천참다래마을
송천참다래마을

송천참다래마을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자란만이에요. 이 마을은 청정해역으로 꼽히는 자란만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고 해요. 고성군은 경남 남해안에 접한 지역이라 곳곳에 만이 발달해 있는데, 이런 만들은 파도가 잔잔하고 청정한 바다 환경을 갖추기 좋은 지형으로 꼽히곤 해요.

자란만도 그중 하나로 깨끗한 바다 환경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고, 바다를 낀 참다래마을이라는 점이 이곳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참다래 쨈만들기
갯벌체험
취나물 채취 등

이런 청정한 환경 덕분인지 송천참다래마을 일대는 참다래뿐 아니라 취나물, 굴 같은 특산물로도 이름이 나 있어요. 참다래는 마을 이름에 들어갈 정도로 대표 특산물이고, 취나물은 봄철 나물로, 굴은 청정해역 자란만에서 나는 수산물로 함께 소개되고 있어요. 한 마을에서 밭작물과 산나물, 바다 수산물까지 세 가지 특산물을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체험안내에 갯벌체험이 포함돼 있는 것도 이 마을이 자란만과 맞닿아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참다래 밭에서 시작해 바다 갯벌까지 이어지는 체험 구성이니, 산과 바다를 함께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참다래와 취나물, 굴을 한자리에서 다루는 마을이다 보니, 계절마다 다른 특산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이 마을을 둘러보는 재미 중 하나예요.

고성군을 여행할 때 이 지역 특산물을 미리 알아두면 마을을 둘러보는 재미가 한층 더할 거예요.

봄과 가을, 계절 따라 달라지는 체험

송천참다래마을
송천참다래마을

송천참다래마을의 체험은 계절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봄에는 참다래꽃 수정 체험과 취나물 채취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공식 소개에도 '봄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고 나와 있어요. 참다래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수정 작업을 직접 해보고, 곁들여 봄나물인 취나물도 뜯어볼 수 있는 구성이에요.

꽃과 나물을 함께 만나는 봄철 체험인 셈이에요.

가을이 되면 체험의 중심이 수확으로 옮겨가요. 봄에 정성껏 수정한 참다래가 열매를 맺어 가을에 수확 체험으로 이어지는데, 공식 소개에서는 이를 두고 '풍성한 가을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열매를 거두는 농사의 흐름을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는 셈이에요.

봄에는 꽃을 수정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거두는 마을

이렇게 봄과 가을에 각각 다른 체험이 준비돼 있다 보니, 언제 방문하느냐에 따라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이 달라질 수 있어요. 참다래꽃 수정 장면을 보고 싶다면 봄철을,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면 가을철을 골라 일정을 잡아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두 계절 모두 방문하기 어렵다면, 마을 쪽에 지금 시기에 어떤 체험이 가능한지 미리 물어보고 맞춰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만 체험 시기나 구체적인 일정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마을 쪽에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찾아가는 길과 둘러보기 전에 알아둘 것

송천참다래마을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자란만로 1612-3에 자리하고 있어요. 하일면은 고성군 남쪽에 위치한 면 지역으로, 자란만을 끼고 있는 만큼 바다와 가까운 편이에요. 고성 읍내에서 이동한다면 하일면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되는데, 정확한 경로는 출발지에 따라 달라지니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으로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게 좋아요.

이용 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안내돼 있어요. 하루 중 이동 시간까지 고려하면 오전 시간대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일정을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니 자차로 이동해도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아요.

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하거나 인원을 맞춰야 할 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 마을 안내 전화로 한 번 연락해보고 일정을 조율하는 걸 권해요.

고성군은 자란만 외에도 남해안을 따라 여러 어촌과 관광지가 이어지는 지역이라, 송천참다래마을을 둘러본 뒤 인근 자란만 일대를 함께 살펴보는 코스로 일정을 짜볼 수도 있어요. 참다래와 취나물, 굴이라는 세 가지 특산물을 주제로 삼아 계절 음식을 챙겨보는 것도 이 지역을 즐기는 한 방법이 될 거예요. 정확한 체험 가능 여부나 최신 프로그램 구성은 방문 전 문의로 확인해보세요.

Cityzine 팁
이용 시간은 09:00~18:00, 연중무휴로 운영돼요. 체험 프로그램은 참다래 쨈만들기·갯벌체험·취나물 채취 등으로 안내되니, 방문 전 070-7767-8622로 문의해 일정을 맞춰보고 가는 걸 추천해요. 주차도 가능하다고 해요.
봄엔 참다래꽃, 가을엔 알찬 열매를 만나러 자란만으로 한 번 떠나보는 거 어때요? 🌱
#송천참다래마을#고성 하일면#관광지#참다래#자란만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5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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