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역사 품은 유기농 마을,
무지돌이
7개 산봉우리와 3개 저수지 사이, 농약 없이 짓는 유기농 마을이에요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나선길에 자리한 무지돌이마을은 7개의 산봉우리와 3개의 저수지, 그리고 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을 곁에 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에요. 500년 가까운 세월을 이어온 이 마을은 지금도 마을 전체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 생명환경농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오래된 문화전통과 소박한 농촌 풍경을 함께 만나보고 싶다면 무지돌이마을을 눈여겨보셔도 좋아요.
7개 봉우리와 3개 저수지 사이에 자리한 마을
무지돌이마을의 주소는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나선길 81-9예요. 마을 앞으로는 개천이 흐르고, 그 곁으로 7개의 산봉우리와 3개의 저수지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산과 물이 고루 어우러진 지형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고성군 개천면 나선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지형 특징을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면 내비게이션에 정확한 주소를 입력해두고 출발하시는 걸 추천해요.
공식 소개에 따르면 무지돌이마을은 약 500년의 역사를 지닌 마을이라고 해요. 그만큼 오랜 시간 사람이 살아온 터전이라는 뜻이고, 지금도 그 흐름을 이어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소개되고 있어요. 오래된 마을답게 세월이 쌓아온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있을 텐데, 그 구체적인 사연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안내소나 마을회관에 문의해보면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과 3개의 저수지 곁에는 무지바위라는 이름의 바위도 자리하고 있다고 해요. 물길과 바위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농촌 마을에서 흔히 만나기 어려운 볼거리이기도 해요. 산과 저수지, 개천, 바위까지 한 마을 안에 고루 갖춰져 있으니 천천히 걸으며 지형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하루 나들이가 될 수 있어요.
농약 없이 짓는 유기농 생명환경농업 마을
무지돌이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을 전체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 생명환경농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논농사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마을 단위로 이런 농법을 이어가고 있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눈여겨볼 만해요. 화학 농약 대신 다른 방식으로 작물을 돌보는 마을이라는 점에서, 농촌 마을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논농사 외에도 마을에서는 울금, 수세미, 밤, 콩 같은 다양한 유기농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해요. 계절에 따라 마을 곳곳의 밭에서 이런 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어요. 여러 작물을 함께 키우는 만큼 마을을 둘러볼 때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키운 유기농 작물들은 마을의 특산품으로도 이어지는데, 무지돌이마을에는 20여 종의 특산품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어요. 논농사와 밭작물을 함께 아우르는 유기농 마을답게 특산품의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지는 방문 전에 마을 쪽에 문의해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창효각과 경성재, 대를 이어온 문화전통
무지돌이마을은 창효각과 경성재, 삼오계라는 문화전통을 자랑한다고 소개되어 있어요.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답게 이런 이름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각각이 정확히 어떤 사연과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거나 안내소에 문의하면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톱연주와 특이한 윷판, 옛 우물에서 두레박질을 하던 문화, 옛시조를 즐기던 전통놀이까지 함께 전해지고 있다고 해요. 농기구나 생활 도구를 활용한 놀이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는 건 이 마을이 오랜 세월 공동체로서 살아왔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해요. 이런 전통이 실제로 어떻게 체험되는지는 마을 방문이나 문의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500년의 역사와 함께 쌓여온 이런 문화전통은 무지돌이마을을 단순한 농촌 마을 이상으로 만들어주는 요소이기도 해요. 산과 물, 논밭이라는 자연 자원에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놀이와 생활 문화가 더해진 셈이니까요. 마을을 둘러볼 때 이런 문화적 배경을 알고 가면 풍경을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질 거예요.
두레박으로 물을 긷고 윷판을 벌이던 마을 사람들의 시간이, 지금도 무지돌이마을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녹색농촌 체험과 팜스테이로 만나는 마을
무지돌이마을은 녹색농촌, 산촌생태, 팜스테이 마을로 소개되고 있어요. 유기농 생명환경농업을 이어가는 논밭과 산, 저수지 같은 자연 환경을 갖춘 만큼 농촌 체험이나 생태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마을이라고 볼 수 있어요. 팜스테이 마을이라는 점에서 마을에 머물며 농촌 생활을 가까이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어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이 마을에는 논농사와 유기농 작물, 20여 종의 특산품, 창효각과 경성재 같은 문화유산, 톱연주와 윷판 같은 전통놀이까지 다양한 자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하루 만에 다 둘러보기는 쉽지 않을 만큼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고루 갖춰진 마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시간을 넉넉히 잡고 천천히 걸으며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시는 걸 추천해요.
고성군 개천면 나선길에 자리한 만큼, 고성군의 다른 지역을 함께 둘러보는 여정에 무지돌이마을을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자연 속 농촌 마을을 여유롭게 걷고 싶을 때, 유기농 작물과 오랜 문화전통을 함께 만나고 싶을 때 이 마을을 떠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문 전에는 마을 쪽에 미리 연락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두시는 걸 권해드려요.
7개 봉우리와 3개 저수지를 곁에 두고 유기농 작물을 키우는 마을, 무지돌이마을에서 느린 농촌 풍경을 만나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