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웹진강릉 인사이드 · 2026-09-01 · 읽는 시간 5분

강릉 공항길,
가람집옹심이에서 만나는 강원도 한 그릇

감자 향 가득한 강원도 대표 향토음식

강릉 공항길, 가람집옹심이에서 만나는 강원도 한 그릇
강릉 현지 사진

강릉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가람집옹심이예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공항길30번길 16에 자리하고 있어서, 강릉 공항 근처로 이동하시는 길이라면 함께 들르기 좋은 위치예요. 이름에 '옹심이'가 딱 붙어 있는 것만 봐도 어떤 음식을 주로 다루는 곳인지 바로 짐작이 가죠.

옹심이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감자를 갈아 전분과 함께 동글동글하게 빚은 새알심을 국물에 넣어 끓여내는 음식인데,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감자 향이 특징이라고 해요. 오늘은 이 음식과 강원도의 인연, 그리고 가람집옹심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강원도와 감자,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강원도는 산이 많고 일교차가 큰 지형 특성상 예로부터 감자 농사가 잘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쌀농사가 어려운 산간 지역에서 감자가 오랫동안 중요한 먹거리 역할을 해왔고, 그 결과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음식이 발달했다고 해요. 옹심이 외에도 감자전, 감자떡 같은 음식들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주 언급되는 것도 이런 배경과 이어져 있죠.

가람집이라는 상호에서 '가람'은 '강'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흔히 쓰이는 표현이에요. 강릉이라는 지명 자체에도 '강'이 들어가 있으니, 지역 정체성을 담은 이름으로 지어졌을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다만 정확한 상호의 유래는 확인한 자료에 없어서, 이 부분은 추측으로 남겨두고 이름이 주는 정겨운 인상만 전해드릴게요.

옹심이라는 이름은 새알심을 가리키는 강원도 사투리 표현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어요. 감자 전분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은 모양이 새알을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지역에 전해지고 있죠. 이름 하나에도 강원도 특유의 정겨운 말맛이 담겨 있는 셈이에요.

감자는 척박한 산간 토양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작물로 알려져 있어서, 예로부터 강원도 산간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주식 역할을 해왔다고 해요. 쌀이 귀하던 시절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던 경험이 오늘날 다양한 감자 요리 문화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도 지역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설명 중 하나예요.

국물 한 그릇에 담긴 강원도의 마음

옹심이는 보통 맑은 장국이나 구수한 된장 베이스 국물에 새알심을 넣고 끓여내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역과 가게마다 국물 베이스나 함께 넣는 재료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감자의 담백함이 국물과 어우러져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음식이라, 날씨가 쌀쌀할 때나 여행으로 지친 몸을 달랠 때 특히 잘 어울리는 메뉴로 꼽혀요.

정확한 메뉴 구성이나 가격, 영업시간 같은 세부 정보는 가진 자료에 없으니, 방문 전 매장에 직접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공항 근처라는 위치 특성상 강릉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동하시기 전, 또는 강릉에 막 도착해 첫 끼를 챙기시기에도 동선상 편리한 곳이 될 수 있어요.

강릉은 바다와 가까운 도시이면서도 산간 지역의 식문화를 함께 품고 있는 곳이에요. 해산물 중심의 음식과 옹심이 같은 산간 음식을 한 도시 안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게 강릉 미식 여행의 매력이기도 하죠. 바다에서 회 한 접시를 즐기고, 다음 끼니로 옹심이 한 그릇을 찾는 것도 강릉을 두 배로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국물 요리는 특히 날씨가 쌀쌀한 강릉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몸을 데우기 좋은 메뉴예요. 여행 일정상 이동이 많은 날일수록 따뜻한 국물 한 그릇으로 체력을 보충해두면 남은 일정을 한결 여유롭게 소화하실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옹심이는 감자를 주재료로 한 강원도 향토음식
강릉공항 근처 위치라 이동 동선에 넣기 좋음
정확한 메뉴·영업시간은 방문 전 매장에 문의

여행 마무리로 어울리는 한 그릇

강릉 여행을 바다와 산, 마을 곳곳으로 다니시다 보면 은근히 몸이 지치기 마련인데, 이럴 때 뜨끈한 국물 요리 한 그릇만큼 든든한 게 없죠. 앞서 소개해드린 복사꽃마을이나 굴산사지처럼 내륙 쪽 코스를 도신 뒤, 공항 방향으로 이동하시는 동선에 가람집옹심이를 자연스럽게 끼워 넣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향토음식은 그 지역의 기후와 땅이 만들어낸 음식이라, 한 그릇을 먹는 것만으로도 그 지역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강릉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혹은 첫 코스로 옹심이 한 그릇 든든하게 챙겨보시길 추천드려요.

공항 근처 식당은 이동 전후로 짧은 시간 안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편이라, 회전이 빠르고 어느 정도 손이 익은 메뉴 구성을 갖춘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가람집옹심이도 그런 위치적 특성을 고려하면, 부담 없이 들러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곳으로 짐작됩니다.

일행 중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이 있다면 옹심이처럼 담백한 국물 요리가 특히 반가운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강한 양념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는 메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옹심이와 함께 시원한 김치나 장아찌 같은 밑반찬이 곁들여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담백한 국물 요리에 짭짤하고 아삭한 반찬이 더해지면 자연스럽게 다음 숟가락이 이어지는 조합이 되곤 하죠.

강릉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비행 시간을 여유 있게 계산해두고 식사를 즐기시는 게 좋아요. 식사 후 이동 시간까지 감안해 넉넉하게 일정을 짜두시면 마지막 순간까지 편안한 여행이 될 거예요.

옹심이 한 그릇은 가벼운 한 끼로도, 다른 메뉴와 곁들이는 반찬 같은 역할로도 두루 어울려요. 일행의 취향에 맞춰 메뉴를 조합해보시는 것도 강릉 미식 여행을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도시전설 팁
정확한 메뉴 구성과 가격, 영업시간은 방문 전 매장에 직접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공항 근처 위치라 여행 시작이나 마무리 동선에 넣기 좋습니다.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면 여행길 피로가 싹 풀리죠. 강릉에서 옹심이 한 그릇, 추천할게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1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84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