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익은 사과가 다섯 날을 채우는,
청송사과축제
청정 고장 청송에서 만나는 새콤달콤한 가을 마무리

가을이 저물어갈 무렵이면 사과가 가장 달고 아삭해지는 시기가 찾아와요. 이번에 소개할 청송은 그 사과가 가장 맛있는 계절에 딱 맞춰 축제를 여는 고장이에요. '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 선별 로또'처럼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사과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새삼 놀라워요.
11월 초,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새콤달콤한 사과 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1-04부터 2026-11-08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청송사과 퍼레이드+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꿀잼-사과난타+사과 티코스터 만들기 등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일부체험 프로그램 유료)이에요.
운영시간은 08:00~20:30(일자별 상이)이에요. 주최·문의는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054-870-6237)예요.
*하기 축제 내용은 전년도(2025년) 축제 내용으로, 2026년도 축제 내용은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청송사과축제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이다. 2025년 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축제에서는 사과 풍선 속 황금사과를 찾는 ‘황금사과를 찾아라’, 사과 선별을 통해 로또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사과 선별 로또’, 만보기를 활용한 ‘꿀잼-사과난타’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 직거래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문화공연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이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청송은 왜 사과로 유명할까요
청송군은 경북 내륙 산간에 자리한 지역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이름난 고장이에요. 일교차가 크고 맑은 공기를 가진 산간 지역은 사과 재배에 유리한 조건으로 알려져 있는데, 청송이 오랫동안 사과 산지로 이름을 지켜온 배경에도 이런 지리적 특성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청송 하면 사과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만큼, 지역과 사과의 이미지가 단단히 연결되어 있어요.
늦가을까지 일교차가 이어지는 산간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사과 수확 시기가 조금 늦은 편이라는 점도 11월 초에 축제가 열리는 이유와 무관하지 않아 보여요. 일교차가 클수록 사과의 당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니, 청송의 산간 기후가 사과를 더 달게 만드는 데 한몫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어요.
축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과를 소재로 한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해요. 사과 풍선 속에서 황금사과를 찾는 이벤트나, 사과를 선별하며 번호를 뽑는 로또 형식의 체험, 만보기를 활용한 사과난타 공연까지, 사과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여기에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꽃줄엮기 전국대회처럼 볼거리가 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고, 사과 직거래 장터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열린다고 하니 가장 맛있는 시기의 청송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운영시간이 날짜별로 다르게 안내되고 있으니, 방문 전 원하는 날짜의 시간표를 한 번 확인하고 가시면 더 알차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섯 날에 걸쳐 열리는 축제인 만큼,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붐비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과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니, 넉넉히 구입해서 겨울까지 두고두고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청송은 주왕산 등 자연경관으로도 이름난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니, 사과 축제와 함께 늦가을 산행을 겸한 여행 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축제, 이렇게 즐기면 더 좋아요
산간 지역 축제인 만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겉옷을 든든히 챙기시는 게 좋아요. 운영시간이 날짜별로 다르게 안내되니, 방문 전 원하는 날짜의 시간표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길 추천해요. 사과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튼튼한 장바구니나 보냉가방을 챙겨가면 넉넉하게 담아오기 좋아요.
사과 선별이나 난타 체험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을 수 있으니 도착 후 일찍 신청해두시는 게 좋아요. 용전천 현비암 일원은 야외 공간이 넓은 편이니 걷기 편한 신발로 방문하시길 권해요.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산간 지역 특성상 이동 시간이 예상보다 걸릴 수 있어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게 좋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청송 시내버스 노선을 미리 확인해두면 이동이 한결 편해요. 오일에 걸쳐 열리는 축제이니, 평일에는 여유롭게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식으로 계획을 나눠보셔도 좋아요.
이런 순간, 놓치지 마세요
붉게 익은 사과가 가득 담긴 상자와 사과 퍼레이드의 화려한 행렬은 놓치기 아까운 사진 소재예요. 꽃줄엮기 전국대회에 참가한 작품들이 나란히 전시된 모습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라면 황금사과를 찾아라 같은 참여형 이벤트부터 시작해보시면 즐겁게 하루를 열 수 있어요.
가족 단위로 방문하신다면 사과 티코스터 만들기처럼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함께 해보시길 추천해요. 사과난타 공연은 리듬감 있는 무대라 아이들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산으로 둘러싸인 축제장의 늦가을 풍경도 함께 눈에 담아두시면 좋은 여행 기록이 될 거예요.
사과 한 알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와 놀이가 담길 수 있다는 게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져요. 올해의 마지막 가을 나들이를 청송의 달콤한 사과 향으로 채우고 돌아오시길 바라요.
사과 한 알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놀이가 담길 수 있다는 게 참 정겹게 느껴졌어요. 늦가을 청정한 산골 공기와 함께, 새콤달콤 잘 익은 청송사과로 한 해의 마무리를 달게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가을 마지막 나들이로도 손색없는 선택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