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전국 축제 · 2026-08-15 · 읽는 시간 6분

주세붕 군수의 행차가 재연되는,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인삼 향 가득한 소백산 자락에서 만나는 건강 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사진 제공: TourAPI(한국관광공사)

몸이 으슬으슬한 환절기가 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게 인삼이에요. 예로부터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보양 식품이죠. 그런데 이 인삼이 1년 중 영양분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기가 바로 10월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그 인삼이 가장 맛있어지는 계절에 맞춰 열리는 영주 풍기의 인삼 축제예요. '개삼터 고유제'나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 같은 프로그램 이름만 봐도 이 지역과 인삼의 인연이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소백산 자락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인삼 향 가득한 축제를 즐기러 가볼까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0-03부터 2026-10-11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개삼터 고유제+주세붕군수 행차 재연+우량인삼 선발대회 및 전시+소백산 풍기인삼가요제+인삼깎기 경연대회 등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일부 체험프로그램 유료)이에요.

운영시간은 10:00~22:00이에요. 주최·문의는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054-635-0020)예요.

*하기 축제 내용은 전년도(2025년) 축제 내용으로, 2026년도 축제 내용은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인삼은 기력 회복과 면연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품이다. 인삼의 영양분이 가장 많은 시기인 10월 한국에서 손꼽히는 인삼 산지 중 하나인 영주에서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건강을 상징하는 인삼을 테마로 하는 축제답게 건강관련 전시와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영양만점 풍기인삼으로 만든 인삼요리를 맛볼수 있으며 인삼깎기, 인삼병주 만들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풍기인삼과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인삼 농민들이 정성껏 수확한 수삼과 홍삼, 인삼으로 만든 가공식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주 풍기는 왜 인삼으로 유명할까요

영주시 풍기읍은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인삼 재배로 이름난 고장으로 알려져 있어요. 축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개삼터'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이 지역에서 인삼을 처음 심었다고 전해지는 유래가 있는 것으로 보여요. 정확한 역사적 사실관계까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이라는 프로그램이 매년 이어지는 걸 보면 이 지역 인삼 재배의 역사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만은 짐작할 수 있어요.

소백산의 서늘한 기후와 일교차가 인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풍기가 오랫동안 인삼 산지로 이름을 지켜온 배경에도 이런 지리적 조건이 한몫했을 가능성이 커요. 인삼은 재배하는 데 여러 해가 걸리는 작물로 알려져 있어서, 그만큼 농가의 오랜 정성과 노하우가 쌓여야 좋은 인삼이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풍기 인삼은 단순한 특산물을 넘어, 지역의 자부심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여요.

인삼을 테마로 한 축제답게 프로그램 구성도 알차 보여요. 우량인삼을 뽑는 선발대회와 전시, 인삼을 직접 깎아보는 체험, 여기에 '소백산 풍기인삼가요제'라는 이름의 노래 행사까지 곁들여져 있어요. 단순히 인삼을 구경하고 사 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이 이 축제의 특징으로 보여요.

지역 농가에서 정성껏 기른 수삼과 홍삼, 그리고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건강도 챙기고 지역 농가에도 힘을 보태는 알찬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밤 10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낮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가요제 같은 공연을 즐기는 하루 일정도 어렵지 않게 짜볼 수 있어요.

영주 역시 cityzine이 이미 다루고 있는 도시 중 하나예요. 인삼축제 나들이 김에 영주의 다른 매력도 함께 궁금하시다면, 영주웹진에서 이 도시의 콘텐츠도 만나보세요. 소백산과 부석사 등 영주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인삼 향과 함께 영주의 다양한 매력도 천천히 둘러보시길 바라요.

축제, 이렇게 즐기면 더 좋아요

인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면, 손에 흙이나 인삼 진액이 묻을 수 있으니 편하게 입고 가시는 게 좋아요. 10월 소백산 자락은 저녁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지는 편이니, 얇은 겉옷을 하나 챙기시길 추천해요. 인삼이나 홍삼 같은 농산물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아이스박스나 보냉가방을 준비해 가면 신선하게 가져오기 좋아요.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만큼, 저녁 시간대에는 조명 아래 펼쳐지는 가요제 무대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수 있어요.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인근 도로가 붐빌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게 좋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영주 시내에서 풍기읍까지 이동하는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두면 편해요.

체험형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 대기가 생길 수 있으니,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도착 후 일찍 신청해두시는 걸 권해요. 건강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옷차림으로 방문하시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순간, 놓치지 마세요

가지런히 쌓인 수삼과 홍삼, 그리고 정성껏 진열된 인삼 가공식품은 그 자체로 정갈한 사진 소재가 돼요. 인삼을 직접 깎아보는 체험 순간은 평소 쉽게 해보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라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을 것 같아요.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처럼 전통 복식을 갖춘 행렬이 지나갈 때는 놓치지 말고 카메라를 준비해두시길 추천해요.

아이와 함께라면 인삼의 생김새와 향을 직접 관찰해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자연 학습이 될 수 있어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체험 부스 위주로 동선을 짜면 지루할 틈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원천을 따라 걷는 산책로도 함께 있다고 하니, 축제 관람 사이사이 잠시 걸으며 쉬어가기에도 좋아 보여요.

건강을 테마로 한 축제가 이렇게 다채로운 체험으로 채워질 수 있다는 게 새삼 반가웠어요. 인삼 한 뿌리를 사이에 두고 가족,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가 이번 가을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요.

인삼 하나에도 이렇게 다채로운 이야기와 체험이 담길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환절기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소백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함께 풍기인삼축제로 몸도 마음도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성껏 기른 인삼 한 뿌리가 이번 가을 여행의 좋은 기념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도시전설 팁
프로그램과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채널이나 festa.publicplay.co.kr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8-15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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