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새해를 여는 종소리 (부산시민의종 타종식)
용두산공원에서 부산타워 불빛과 함께 맞이하는 제야의 밤

이번엔 한 해의 마지막 밤,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으로 향해봤어요. 서울에 보신각 타종이 있다면 부산에는 부산시민의종 타종식이 있어요. 부산타워의 화려한 멀티미디어 조명과 함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그 순간, 용두산공원에 모인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새해를 맞이한다고 해요.
연말을 부산에서 보낼 계획이라면, 12월 31일 저녁 이 자리만큼 특별한 마무리도 없을 것 같아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원을 비는 자리인 만큼, 혼자보다는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딱 하루, 그것도 한 해의 마지막 날에만 열리는 행사이니 달력에 미리 표시해두시는 게 좋겠어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2-31(하루) 용두산공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시민의종 타종+문화공연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최·문의는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051-888-5224)예요.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부산타워 멀티미디어와 함께 타종을 보며 희망을 기원하는 제야 축제예요.
용두산공원과 부산시민의종, 어떤 곳인가요
용두산공원은 부산 중구 원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부산타워로 잘 알려진 공원이에요. 산 정상에 자리해 있어 부산항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도 유명해요. 부산시민의종은 이 공원 안에 자리한 큰 종으로, 이름 그대로 시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상징물로 전해져요.
한 해의 마지막 날 이 종을 울리는 행사가 열리는 것도, 용두산공원이 오랫동안 부산 시민들에게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해왔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부산타워에 올라 야경을 함께 즐기는 코스로 이어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타종식 전후로 전망대까지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국제시장, 자갈치시장과도 가까운 편이라, 저녁 식사를 먼저 해결하고 타종식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짜보기에도 좋아요.
평소에도 산책이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라, 연말이 아니어도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전국 여러 도시에서 12월 31일 밤 공통적으로 열리는 세시풍속에 가까운 행사예요. 자정 무렵 종을 치며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부산시민의종 타종식은 여기에 부산타워 멀티미디어 조명이 더해져, 다른 지역의 타종식과는 조금 다른 볼거리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보여요.
타종 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이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자정이 가까워지면 미리 종 근처로 이동해두시는 게 좋아요. 새해 첫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면, 자리를 잡을 때 종과 부산타워가 함께 보이는 위치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연말 인파가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방한 준비를 미리 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자정 가까이 다가올수록 공원 근처가 붐빌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시길 권해드려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12월 31일 밤 야외 행사인 만큼 방한 대책이 가장 중요해요. 핫팩, 목도리, 두꺼운 외투를 챙기시면 자정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한결 견디기 수월해질 거예요. 연말 인파가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자가용보다 훨씬 편리할 수 있어요.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공원 근처가 크게 붐빌 수 있으니, 저녁 일찍부터 움직이시는 게 좋아요. 화장실이나 편의시설을 미리 이용해두시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오래 서서 기다리는 일정이니 편한 신발과 따뜻한 음료를 챙기시길 권해드려요.
연말 인파 속에서도 서로를 잘 챙기며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요.
사진과 추억 남기기
부산타워 조명과 종이 함께 보이는 자리는 새해 첫 순간을 담기 좋은 포인트로 꼽혀요.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클 수 있으니 보조배터리를 챙기시면 안심이 돼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라면 타종 직후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담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야간 촬영에는 삼각대가 있으면 흔들림 없는 사진을 남기실 수 있어요.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촬영보다 안전하게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니 무리한 이동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종소리와 함께 소원을 빌어보는 순간도 사진만큼 오래 남는 기억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참 뜻깊다고 생각해요.
가족과 함께라면 이렇게
아이와 함께 자정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면, 타종 전 부산타워 전망대나 근처 상점가를 먼저 둘러보는 일정으로 시간을 나눠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어린아이를 동반하신다면 담요나 무릎덮개를 챙기면 추위를 견디기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연말 특성상 인파가 많으니 아이 손을 꼭 잡고 이동하시고, 미리 만날 장소를 정해두시면 만약의 상황에도 안심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인파가 많은 만큼 목줄을 짧게 잡고 이동하시는 게 안전해요. 따뜻한 실내 공간이 근처에 있다면 잠깐씩 몸을 녹이며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온 가족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경험은 아이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이런 자리일수록 무리하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즐기시길 권해드려요.
매년 마지막 밤이면 어디선가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한 해를 돌아보게 돼요. 부산에서 새해를 맞으실 계획이라면, 용두산공원에서 그 종소리와 함께 새해 소원을 빌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따뜻하게 챙겨 입고 나오시는 것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