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웹진›하얀 모래와 다도해 풍광이 아늑한 모래미 해변
Spot Light영광 웹진 · 영광 인사이드 · 2026-09-25 · 읽는 시간 6분

하얀 모래와 다도해 풍광이 아늑한 모래미 해변

영광 백수읍 구수리, 작지만 고운 백사장이 반겨주는 바다

하얀 모래와 다도해 풍광이 아늑한 모래미 해변
영광 현지 사진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에는 모래미 해변이라는 아늑한 바닷가가 있어요. 해수욕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되는 곳인데, 이름 하나에도 이 동네의 오래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부담 없이 둘러보기 좋은 해변이니, 차근차근 함께 짚어볼게요.

모래미라는 이름에 담긴 이야기

모래미 해변
모래미 해변

모래미 해변이라는 이름은 구수리 안에 있는 여러 마을 가운데 하나인 한시마을의 옛 지명, '모래미'에서 그대로 이어져 온 이름이에요. 새로 지어진 이름이 아니라 이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불리던 말을 그대로 물려받은 셈이니, 해변 이름 하나에도 이 동네의 시간이 담겨 있는 거예요. 우리나라 해안 마을의 이름은 이렇게 옛 지명에서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모래미 해변도 그런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해변을 둘러보기 전에 이름의 유래를 알아두면, 그냥 지나칠 뻔한 이야기 하나를 더 챙기고 가는 셈이 되겠죠.

행정구역으로 보면 모래미 해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에 속해 있어요. 백수읍은 영광군에 딸린 읍으로, 서해안에 접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그 안에서도 구수리라는 마을 단위, 다시 그 안의 한시마을이라는 더 작은 단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모래미라는 이름의 뿌리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셈이죠.

이렇게 행정구역을 하나씩 짚어가다 보면, 작은 해변 하나에도 여러 겹의 지명이 포개져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돼요.

옛 마을의 이름을 그대로 품은 바닷가, 모래미 해변

이름의 유래를 알고 나서 해변을 걸으면 그냥 지나칠 때와는 느낌이 조금 달라져요. 오래된 마을 이름 하나가 지금까지 해변 이름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자리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관광지가 아니라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켜온 바닷가라는 걸 짐작해볼 수 있거든요. 방문 전에 이런 배경을 한 번 떠올려보고 가면 해변을 둘러보는 재미가 조금 더 커질 거예요.

특히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래미라는 이름 하나로도 대화거리가 충분히 생길 거예요.

하얗고 고운 백사장, 그리고 다도해 풍광

모래미 해변
모래미 해변

모래미 해변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백사장이에요.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곳 백사장의 모래는 하얗고 곱다고 해요. 규모가 크거나 해안선이 길게 이어지는 곳은 아니지만, 모래의 결이 곱기 때문에 여름철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소개되고 있어요.

백사장의 색과 질감만 놓고 보면 이 작은 해변이 왜 여름마다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에요.

해변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은 오히려 이곳만의 매력이 될 수 있어요.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고, 주변 경치도 때 묻지 않은 상태로 잘 남아 있다고 해요. 규모가 작은 해변이기에 느낄 수 있는 편안함도 이곳이 가진 매력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넓고 화려한 해수욕장을 찾기보다 아늑한 바닷가를 원하는 분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곳이에요.

체크리스트
하얗고 고운 백사장
다도해와 영광대교가 어우러진 풍경
때 묻지 않은 아늑한 주변 경치
여름이면 해수욕객이 많이 찾는 곳

모래미 해변에서는 다도해와 영광대교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요.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다도해의 풍광에 영광대교라는 다리까지 시야에 들어오니, 바다만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경치가 펼쳐지는 셈이에요.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자리를 찾는다면 이 다리와 바다가 함께 보이는 방향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겠어요.

다도해 특유의 섬들과 다리가 함께 담기는 구도는 이 해변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니, 시간을 넉넉히 두고 천천히 바라보는 것도 추천해요.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

모래미 해변
모래미 해변

모래미 해변은 무엇보다 해수욕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규모가 작고 해안선도 길지 않은 해변이지만, 그만큼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기에는 오히려 알맞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넓은 해변을 오래 걸어야 하는 부담 없이, 짧은 동선 안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장점이 될 수 있겠죠.

여름철이면 이곳 백사장으로 해수욕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방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만 정확한 방문 적기나 물때, 수온 같은 세부 정보는 공식 설명에 담겨 있지 않으니, 여름철 방문을 계획한다면 출발 전에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걸 권해드려요. 계절과 날씨에 따라 바다 상태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해수욕 말고도 이 해변은 아늑한 분위기 자체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다도해와 영광대교가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잠시 걸으며 바닷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여름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바다를 보고 싶을 때 들러볼 만한 자리라고 볼 수 있어요.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 표정을 지을 다도해 풍경을 상상하며 방문 시기를 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찾아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모래미 해변은 승용차로 방문하기에 어렵지 않은 곳이에요. 이용 정보를 보면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분들도 큰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어요. 다만 주차 공간의 규모나 요금 여부 같은 세부 사항은 공식 정보에 나와 있지 않으니, 방문 전에 한 번 확인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내비게이션에 구수리를 목적지로 입력하고 이동하면 되니, 길 찾기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을 거예요.

이 해변이 자리한 영광군은 굴비로 널리 알려진 고장이기도 해요. 해변을 둘러본 뒤 시간이 된다면, 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함께 챙겨보는 것도 여행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물론 구체적인 맛집 정보나 위치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따로 찾아보시는 게 좋아요.

바다를 보고 나서 영광의 다른 먹거리와 이야기를 함께 챙기면, 하루 일정이 한층 알차게 채워질 거예요.

서해안에 자리한 지역인 만큼,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다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서해안 해변의 공통된 특징 가운데 하나예요. 모래미 해변을 방문할 때도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가면 백사장을 걷거나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쓸 수 있을 거예요. 유아차 이용과 카드 결제처럼 세부적인 편의 사항은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안내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미리 참고해두시면 좋겠어요.

필요한 준비물은 미리 챙겨서 출발하는 게 마음 편한 방문이 될 거예요.

Cityzine 팁
모래미 해변은 상시 개방되고 연중무휴로 운영돼요. 유아차 이용과 카드 결제는 별도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궁금한 점은 영광군 해양수산과(061-350-541)로 문의해보시면 확실해요.
하얀 백사장과 다도해, 영광대교까지 한눈에 담기는 모래미 해변에서 여유로운 여름 한 자락 즐겨보세요 🌊
#모래미 해변#영광 백수읍#관광지#해수욕장#다도해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5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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