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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Light영광 웹진 · 영광 인사이드 · 2026-09-28 · 읽는 시간 7분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나는 파노라마 노을 명소

코앞 섬부터 먼 풍력발전기까지, 높은 자리에서 만나는 백수의 바다 풍경

백수해안도로에서 만나는 파노라마 노을 명소
영광 현지 사진

영광에서 노을이 예쁜 곳을 찾는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어요. 바로 백수읍 해안로에 자리한 백암해안전망대예요. 영광 9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백수해안도로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다고 해요.

전남 서해안에 자리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으로 이름이 알려진 고장인데, 백암해안전망대는 그 풍경을 한자리에서 정리해 보여주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바다를 눈높이에서 보며 달려왔다면, 이번에는 조금 높은 자리에서 그 바다를 다시 만나볼 차례예요.

백수해안도로 한가운데 자리한 전망대

백암해안전망대
백암해안전망대

백암해안전망대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에 자리하고 있어요. 도로 이름에 '해안로'가 들어가는 데서 짐작할 수 있듯,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전망대라는 뜻이에요. 백수해안도로는 영광을 대표하는 아홉 가지 경치, 이른바 영광 9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길이고, 백암해안전망대는 이 도로의 중간 지점 즈음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해안도로를 오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는 장소라고 볼 수 있고, 목적지를 딱 하나로 정하지 않은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자리예요.

이곳은 어느 한 지점만을 목적지로 삼기보다,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는 여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장소에 가까워요. 해안도로 주변으로는 함께 둘러볼 만한 다른 관광지들도 이어져 있다고 하니, 드라이브 일정을 짤 때 백암해안전망대를 중간 기착지로 넣어보면 코스를 짜기가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오가는 길에 잠깐 차를 세우고 바다를 보고 가는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쉼표가 되어줄 자리이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전남 서남해안 지역은 예로부터 해안선을 따라 난 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바다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백수해안도로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이름을 알린 길 가운데 하나고, 그 길 위에 자리한 백암해안전망대는 드라이브 코스의 한 장면을 완성해 주는 지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처음 영광을 찾는 여행이라면 해안도로와 전망대를 함께 묶어 일정을 짜보는 것도 방법이고, 지도 위에 미리 위치를 표시해 두면 동선을 짜기가 훨씬 수월할 거예요.

영광 9경백수해안도로가 포함된 영광의 대표 경관

해안도로보다 한 뼘 높은 자리에서 보는 바다

백암해안전망대
백암해안전망대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내내 바다와 비슷한 눈높이에서 풍경을 보게 되는데, 백암해안전망대는 이보다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서 조금 다른 느낌의 풍경을 보여준다고 해요. 같은 바다라도 눈높이가 달라지면 보이는 범위와 인상이 크게 달라지기 마련이라, 해안도로를 따라오다 이 전망대에 오르면 그 차이를 바로 체감할 수 있을 거예요. 낮은 자리에서 스치듯 보던 바다와, 높은 자리에서 찬찬히 내려다보는 바다는 분명 다른 인상으로 남을 거예요.

높은 자리에서 내려다보는 만큼 바다와 해안선이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고 해요. 도로 위에서 조각조각 나뉘어 보이던 해안선이 이곳에서는 하나로 이어진 큰 그림처럼 보이는 셈이라, 같은 바다를 보고 왔더라도 이곳에서는 또 다른 인상을 받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해요. 시야가 트인 만큼 사진으로 담기에도 욕심나는 풍경이 펼쳐진다고 볼 수 있고, 잠시 차에서 내려 걸음을 옮길 만한 이유가 충분한 곳이에요.

노을이 질 무렵이면 이런 높은 시야가 특히 빛을 발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해가 바다 위로 낮게 걸리는 시간대에는 하늘과 바다가 함께 물드는 모습을 넓은 시야로 담을 수 있어서, 백암해안전망대가 영광에서 노을 명소로 자주 언급되는 이유도 이런 지형적 특징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노을 시간에 맞춰 방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계절에 따라 해가 지는 위치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점도 참고해두면 좋아요.

체크리스트
높은 지대에서 보는 파노라마 해안선
가까이 보이는 작은 섬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 단지
노을 지는 시간대의 바다와 하늘

가까운 섬과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

백암해안전망대
백암해안전망대

전망대에서는 가까이에 떠 있는 작은 섬이 눈에 들어온다고 해요. 해안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섬이라 또렷하게 보이는 편이고,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 속에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포인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가까운 섬 하나만으로도 밋밋할 수 있는 바다 풍경에 입체감을 더해주는 셈이에요.

그리고 시선을 조금 더 멀리 두면 풍력발전기 단지가 보인다고 해요. 가까운 섬과 멀리 있는 풍력발전기가 한 시야 안에 함께 들어오면서 시원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더한다고 소개되어 있어요. 가까운 것과 먼 것이 한 화면에 겹쳐 보이는 구성이 이 전망대만의 볼거리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이곳에서 보는 바다는 입체적인 풍경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서해안 일대에는 풍력발전기가 들어선 곳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백암해안전망대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 단지도 그런 서해안 풍경의 한 자락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익숙한 바다 풍경에 현대적인 구조물이 더해지면서, 자연 그대로의 바다와는 또 다른 인상을 남기는 자리라고 할 수 있고, 하얀 풍력발전기가 파란 바다, 하늘과 대비를 이루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배경이 되어준다고 해요.

가까운 섬과 먼 풍력발전기가 한 시야에 담기는, 백수해안도로가 숨겨둔 전망 포인트

드라이브 코스로 함께 둘러보기

백암해안전망대는 목적지 하나만 보고 찾아가기보다,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 안에서 만나는 편이 자연스러운 곳이에요. 해안도로 자체가 영광 9경에 꼽힐 만큼 볼거리가 이어지는 길이라, 전망대를 중간에 넣고 앞뒤로 다른 구간을 함께 달리는 식으로 일정을 짜면 좋아요. 하루 코스를 짤 때 이 전망대를 기준점으로 삼고 앞뒤 구간을 나눠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를 달리는 동안 바다를 여러 각도에서 보게 되는데, 백암해안전망대는 그중에서도 높은 자리에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라는 점에서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넣을 만해요. 드라이브 중간에 잠시 차를 세우고 걸어서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보고, 다시 길을 이어가는 식의 동선이 잘 어울리고, 사진을 남기고 가기에도 좋은 타이밍이 되어줄 거예요.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일정이라면 시간 여유를 넉넉히 두는 편이 좋아요. 구간이 길고 굽이가 많은 도로인 만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달리면서 중간중간 전망 포인트에 들르는 편이, 백수해안도로와 백암해안전망대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방문 전에 이용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두면 계획한 동선대로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

Cityzine 팁
백암해안전망대는 상시 개방되어 있고 연중무휴로 운영돼서 특별히 정해진 시간 없이 찾아가도 괜찮아요. 주차는 가능하다고 하니 차로 이동해도 큰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다만 유모차 대여나 카드 결제 같은 부가 서비스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하니, 필요한 준비물은 미리 챙겨가는 게 좋고 궁금한 점은 영광군 문화관광과(061-350-5751)로 문의해보세요.
높은 자리에서 만나는 바다와 노을, 오늘 드라이브 코스에 살짝 얹어보는 건 어떨까요 🌅
#백암해안전망대#백수읍#관광지#백수해안도로#노을명소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8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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