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웹진›거문고 소리를 품은 바다 위 정자, 영금정
Spot Light속초 웹진 · 속초 인사이드 · 2026-09-28 · 읽는 시간 6분

거문고 소리를 품은 바다 위 정자,
영금정

파도가 들려주는 거문고 소리와 바다 위 해돋이 정자를 함께 만나는 곳

거문고 소리를 품은 바다 위 정자, 영금정
속초 현지 사진

속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명동 바닷가에 자리한 영금정을 코스에 넣어보세요. 속초등대 밑으로 크고 넓은 바위들이 펼쳐진 이곳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며 만들어내는 소리 때문에 예로부터 특별한 이름을 얻은 곳이에요.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다른 일정 사이사이에 잠깐 들르기도 좋고, 바다를 가까이서 느끼고 싶을 때 찾아가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눈으로 보는 풍경과 귀로 듣는 파도 소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둘러보시길 추천해요.

영금정, 거문고 소리를 품은 바닷가 바위

영금정
영금정

영금정이라는 이름은 이곳에서 들리는 파도 소리에서 비롯됐어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마다 신묘한 율곡이 들리는데, 이 소리가 마치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자연이 만들어내는 소리에 이름을 붙인 셈이니,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에 잠시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이곳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예요.

눈으로 보는 풍경뿐 아니라 귀로 듣는 소리까지 챙겨보면 영금정을 조금 더 특별하게 느낄 수 있어요.

영금정은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바로 밑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 일대에는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 있어서, 바위 위를 걸으며 탁 트인 동해 바다를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어요. 바위가 넓게 펼쳐져 있다 보니 자리를 잡고 앉아 바다를 바라보기에도 좋은 지형이에요.

바위 지형인 만큼 걸을 때는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게 좋아요.

주소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금정로 43, 동명동에 해당해요. 도로명 자체에 영금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을 정도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라고 볼 수 있어요. 속초 시내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다른 일정을 소화하다가도 잠깐 짬을 내어 바닷바람을 쐬러 오기 좋은 위치예요.

자가용은 물론이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자리로 알려져 있어요.

파도가 들려주는 거문고 소리를 따라, 바위 위를 천천히 걸어보세요

바다 위에 뜬 해돋이 정자

영금정
영금정

속초시는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남쪽 방파제 부근에 정자를 하나 세워 놓았어요. 이 정자는 육지가 아니라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물이에요. 정자 현판에는 영금정(靈琴亭)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서, 이름의 유래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줘요.

정자 이름과 지명이 그대로 이어지는 셈이니, 유래를 알고 나서 보면 감회가 남달라요.

이 해상 정자에 들어가려면 50m 정도 되는 다리를 건너야 해요. 다리를 건너 정자에 도착하면 방파제 위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으로 바다를 마주할 수 있어요. 사방이 트인 바다 위에 서 있는 만큼, 파도와 바닷바람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어요.

다리를 건너는 짧은 순간부터 이미 색다른 바다 여행이 시작되는 셈이에요.

이 정자는 흔히 해돋이 정자라는 별칭으로도 불려요. 다만 정자 자체는 콘크리트로 지어져 있어서, 전통적인 목조 정자를 기대하고 찾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도 바다 한가운데 다리로 이어진 정자라는 구조 자체가 흔치 않은 볼거리인 만큼, 다리를 건너 직접 걸어보는 경험 자체를 즐겨보시길 추천해요.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자리이니 카메라나 휴대폰을 챙겨가면 좋아요.

50m영금정 해상 정자로 이어지는 다리 길이

사시사철 속초 시민이 찾는 쉼터

영금정
영금정

영금정은 관광객뿐 아니라 속초 시민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장소예요. 경치가 빼어난 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보니, 사시사철 속초시민들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러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 잡아온 만큼, 관광지이면서도 생활 공간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함께 지니고 있는 곳이에요.

여행객 입장에서도 현지인들이 실제로 즐겨 찾는 곳을 함께 걸어본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공식 설명에서 소개하듯, 영금정은 사시사철 속초시민들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는 피서지로, 그 외의 계절에는 낚시를 즐기는 자리로 사계절 내내 쓰임새가 이어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바위와 방파제, 해상 정자까지 갖추고 있어 짧은 산책 코스로도, 오래 머무는 낚시 자리로도 두루 활용되고 있어요.

계절과 목적에 따라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 중 하나예요.

속초시에서 이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한 이후로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원래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쉼터였던 곳이 이제는 속초를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르는 명소로 자리 잡은 셈이에요. 현지인과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리인 만큼, 속초의 일상적인 풍경을 함께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체크리스트
바위 지형이라 걷기 편한 신발 준비하기
해상 정자까지 이어지는 다리 건너보기
낚시 계획이 있다면 준비물 미리 챙기기
해돋이 시간대 방문 여부 미리 고려하기

영금정 찾아가는 길과 둘러보기

영금정
영금정

영금정을 찾아갈 때는 속초등대를 기준으로 삼으면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어요. 공식 설명에서도 속초등대 밑 바닷가에 영금정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는 만큼, 등대가 보이는 방향으로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 자연스럽게 영금정에 닿을 수 있어요.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도 바다를 따라 걷다 보면 크게 헤맬 일은 없는 편이에요.

근처에 도착해서는 파도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영금정의 바위 지대를 바로 만날 수 있어요.

속초는 강원도 동해안에 자리한 도시로, 동해 바다와 접해 있어 해안을 따라 여러 볼거리가 이어져 있는 지역이에요. 영금정도 이런 속초의 해안선 위에 자리한 장소 중 하나로, 바다를 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속초 여행 코스를 짤 때 해안 산책로 한 자락에 영금정을 넣어보면 동선을 짜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바다를 오른쪽이나 왼쪽에 두고 걷는 해안 산책은 그 자체로도 속초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예요.

정확한 위치나 찾아가는 방법이 헷갈린다면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에 문의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현지 사정에 밝은 안내소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움직이면 더 수월하게 일정을 짤 수 있어요. 대중교통이나 도로 상황은 방문 전에 한 번 더 확인해보고 움직이는 게 좋아요.

특히 처음 속초를 방문하는 분이라면 안내소에서 지도나 안내 자료를 받아 함께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Cityzine 팁
영금정은 상시 개방되어 있고 연중무휴로 운영돼요. 주차도 가능하니 차로 이동해도 크게 부담 없고,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면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033-639-2830)에 문의해보세요.
파도가 들려주는 거문고 소리, 오늘은 영금정에서 직접 들어보세요 🌊
#영금정#속초 동명동#관광지#해상 정자#속초등대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8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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