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웹진›그림책 6천여 권을 품은 어린이 미술관
Spot Light성남 웹진 · 성남 인사이드 · 2026-09-25 · 읽는 시간 6분

그림책 6천여 권을 품은 어린이 미술관

판교 백현동에서 그림책으로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만나보세요

그림책 6천여 권을 품은 어린이 미술관
성남 현지 사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로146번길에 자리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삼은 어린이 미술관이에요. 그림책 한 권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흥미롭게 경험하도록 전시와 교육 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이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이곳부터 살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국내 최초, 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다른 어린이 문화시설과 다른 지점은 '책'이라는 주제 하나에 집중한다는 데 있어요.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세운 어린이 미술관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그림책을 진열해두는 공간이 아니라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해요. 그림책이라는 매체가 가진 이야기의 힘을 교육과 전시로 풀어내려는 시도인 셈이에요.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스토리에 담긴 의미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해요.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과 상황에 아이가 스스로를 비춰보게 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도 짐작해보게 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어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라는 점이 이 미술관의 핵심이에요.

이런 방식이라면 그림책이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니라, 마음을 들여다보는 도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접근이라면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뿐 아니라, 아직 책과 친해지지 않은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시와 교육이 함께 맞물려 있으니, 한 번의 방문으로 그림책 감상과 참여 활동을 같이 해볼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어요. 아이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다음 방문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6,000여 권국내외 우수 그림책 보유량

82개의 주제어로 만나는 열린 서재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열린 서재에는 어린이의 관점에서 82개의 주제어로 분류한 6천여 권의 국내외 우수 그림책이 모여 있어요. 82개라는 주제어 수만 봐도 꽤 세심하게 그림책을 나누어 놓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어요. 한 가지 주제로 뭉뚱그리지 않고, 아이들이 관심 가질 법한 다양한 결로 책을 골라 볼 수 있게 해둔 셈이에요.

책장 앞에 서서 어떤 주제어가 있는지부터 천천히 살펴보는 것도 이 공간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열린 서재'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책을 그냥 진열해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꺼내 보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두었다고 해요. 국내 그림책과 해외 그림책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인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넘겨보는 경험도 가능할 것 같아요. 책장 사이를 천천히 오가며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골라보는 시간 자체가 이 미술관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예요.

그림책 6천여 권이라는 규모는 한 번의 방문으로 다 훑어보기는 어려운 양이에요. 그래서 처음 방문한다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어 몇 가지를 먼저 찾아보고, 그 안에서 흥미를 보이는 책 위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 좋을 수 있어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다른 주제어의 책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여러 번 나눠서 즐기는 공간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요.

체크리스트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전날과 당일은 휴무이니 방문 요일 확인하기
주차는 2시간까지 무료이니 관람 시간을 가늠해서 계획하기
입장 마감 시간이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기
궁금한 점은 방문 전 전화로 미리 확인하기

기획전시와 작가·에듀케이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상설로 책을 진열해두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획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전시가 정기적으로 바뀐다면, 같은 공간이라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그림책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뜻이 되어요.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여러 번 방문해도 매번 다른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인 셈이에요.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운영된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그림책을 그저 읽는 것에서 나아가, 그 책을 만든 작가를 직접 만나보는 경험은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책 속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렴풋이나마 느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워크숍이 언제 열리는지는 방문 전 미리 확인해보면 헛걸음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요.

전문 에듀케이터들이 진행하는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한 번의 관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에서 그림책과 조금 더 깊이 있게 만나고 싶은 가정이라면 관심 가져볼 만해요. 정확한 전시 일정이나 프로그램 내용은 방문 전에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판교 백현동,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찾아가는 길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백현동에 자리하고 있어요. 백현동은 판교역 인근에 있는 동네로, 성남시 분당구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개발이 이루어진 구역에 속해요. 판교라는 지명 자체가 IT 기업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서, 주변을 오가는 사람도 적지 않은 동네예요.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입장은 오후 6시까지 마감된다고 하니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게 좋아요.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그리고 설날·추석 전날과 당일이니 방문 전에 날짜를 한 번 더 챙겨보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이용료는 6,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 계획을 세워보세요.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입장 마감 시간을 넉넉히 남기고 도착하는 편이 마음 편하게 둘러보기에 좋아요.

차로 이동한다면 주차가 가능하고,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다만 2시간을 넘기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관람과 열린 서재에서 보낼 시간을 미리 가늠해두면 좋아요. 정확한 요금 기준이나 그날의 운영 상황은 관람 전 전화(031-5170-3700)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Cityzine 팁
이용시간은 10:00~19:00(입장마감 18:00)이고 매주 월요일·1월 1일·설·추석 전일 및 당일은 쉬어요. 이용료는 6,000원, 주차는 2시간 무료이니 참고해서 다녀오세요. 궁금한 점은 031-5170-3700으로 미리 확인하면 더 좋아요.
그림책 한 권 사이에서 아이도, 옆에 있는 어른도 잠시 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간을 만나보시길 바라요 📚
#현대어린이책미술관#분당구 백현동#문화시설#그림책#열린서재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5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함께 읽으면 좋은 이야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