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왕지등대마을,
태조가 쉬어간 마을에서 갯벌 체험을 하다
이성계가 남해금산에서 돌아가는 길에 쉬어간 마을, 어농축복체험의 땅

왕지마을은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이 남아 있는 특별한 마을이에요. 태조 이성계는 남해금산에서 백일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곳 마을의 아름다움에 취해 쉬어갔다고 전해집니다. 그 이야기가 오늘날까지 마을의 이름과 정체성을 담고 있다니,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태조의 발자취가 담긴 이름 '왕지(枉地)'
왕지라는 이름은 이성계의 이야기에서 비롯됐어요. 이성계가 '굽은 고개를 넘어가 임금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굽을 왕(枉)'과 '땅 지(地)'를 써서 '왕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의 이름 자체가 태조의 발자취이자 운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셈이에요.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를 바라보며
왕지등대마을은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노량바다가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요. 마을의 전망 속에 담긴 역사의 무게감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남해대교에서 마을까지 이르는 도로에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니, 봄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아요.
농어촌 체험과 갯벌 생태 학습
왕지등대마을은 농어촌복합체험마을답게 농촌과 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개막이체험이에요. 바닷가에 그물을 설치한 뒤 바닷물이 빠지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이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고기를 잡으며 바다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갯벌의 생태를 공부하며 갯것들을 직접 잡아볼 수 있는 갯벌생태체험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에 더 없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을 방문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네요.
역사와 자연이 만나는 마을 체험
왕지등대마을을 찾는 것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에요. 태조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를 바라보며, 동시에 갯벌에서 바다의 생명들을 직접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죠.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바로 왕지등대마을이랍니다.
역사와 자연이 만나는 마을이에요. 태조의 발자취를 따라 갯벌 체험을 즐겨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