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이 마을을 물들이는 거제 저구마을 산책
골목과 동산, 드라이브길까지 수국으로 채워지는 남부면 마을 이야기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에 자리한 저구마을은 수국특화마을로 알려진 곳이에요. 마을 곳곳에 수국이 가득 피어 있어서,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여름 꽃구경을 할 수 있는 동네라고 해요. 수곡동산과 벽화 골목, 수국 드라이브길까지 저구마을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수국의 모습이 다양해서, 오늘은 이 마을이 어떤 곳인지 하나씩 짚어볼게요.
마을 곳곳을 물들이는 수국 풍경
저구마을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는 수곡동산이에요. 마을 안에 조성되어 있는 이 동산에서는 수국이 한데 모여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름 그대로 수국이 골짜기처럼 펼쳐진 동산이라고 생각하면, 저구마을이 왜 수국특화마을로 불리는지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마을을 처음 찾는 분이라면 수곡동산부터 둘러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어요.
동산을 벗어나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주택들 사이사이로 알록달록한 수국 벽화를 만날 수 있어요. 마을 사람들이 사는 공간과 수국을 그린 벽화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 저구마을만의 독특한 풍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벽화들은 마을을 걷는 동안 골목 하나하나를 눈여겨보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해요.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벽화가 있는 골목마다 카메라를 꺼내게 될지도 몰라요.
여기에 더해 저구마을에는 수국 드라이브길이라 불리는 길도 마련되어 있어요.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도 길을 따라 핀 수국을 눈에 담을 수 있게 조성된 구간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걸어서 마을을 둘러보는 사람도, 차로 천천히 지나가는 사람도 각자의 방식으로 수국을 만날 수 있는 셈이에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걷는 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를 모두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골목마다 수국, 동산 가득 수국, 길을 따라서도 수국이에요.
여름마다 마을 전체가 축제 무대가 되는 이유
저구마을이 자리한 남부면은 거제 안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혀 거제 관광 1번지라고 불리는 지역이에요. 이런 남부면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이 마을에서는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요. 여름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수국을 주인공으로 삼아, 마을이 가진 천혜의 경관을 함께 보여주려는 취지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수국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리는 만큼, 방문 시기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참고할 만한 정보예요.
수국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고 해요. 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그냥 수국만 구경하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셈이에요. 정확히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언제 열리는지는 시기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때그때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축제 시즌에 맞춰 방문하면 평소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저구마을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객들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이라면 이 포토존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을 자체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되어주는 셈이니, 카메라나 휴대폰을 챙겨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한다면 포토존에서 함께 남긴 사진이 좋은 기념이 될 거예요.
거제 남부면, 저구마을이 자리한 동네
저구마을의 정확한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2길 15예요. 거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큰 섬이고, 남부면은 그 안에서도 거제의 남쪽 자락에 자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바다를 낀 지역인 만큼 남부면 일대는 예로부터 경관이 좋기로 알려진 곳이기도 해요.
섬이라는 지형 특성상 계절에 따라 바닷바람과 풍경이 달라지는 것도 남부면을 찾는 이유 중 하나로 꼽혀요.
공식 소개에서도 남부면을 두고 거제 관광 1번지라고 표현하고 있는 걸 보면, 이 지역이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여겨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저구마을은 그런 남부면 안에서도 수국이라는 뚜렷한 색깔을 가진 마을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에요. 여름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부면 안에서 저구마을을 코스에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바다와 수국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맞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어요.
마을 이름 앞에 붙은 '저구'는 저구리라는 행정 지명에서 온 것으로, 마을이 저구리 안에 자리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지역 이름을 그대로 마을 이름으로 쓰고 있는 만큼,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에 주소를 입력할 때도 헷갈릴 일이 적은 편이에요.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도 주소만 정확히 입력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이동 방법이 궁금하다면 방문 전 지도 앱으로 경로를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구마을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저구마을은 마을 자체가 개방되어 있는 공간이라, 특별한 개장 시간 없이 상시 개방되어 있다고 해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마을 안에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만큼, 골목을 걸을 때는 조용히 예의를 지키며 둘러보는 게 좋겠어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는 주민들의 생활 공간이라는 점을 한 번 더 생각하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경우에는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정확한 주차 공간의 위치나 규모까지는 안내되어 있지 않으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마을 특성상 골목이 좁을 수 있는 만큼, 운전할 때는 천천히 움직이는 게 안전할 거예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미리 문의처로 연락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구마을처럼 남부면에는 바다를 곁에 둔 마을들이 여럿 자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저구마을만 둘러보고 돌아가기보다는, 남부면 일대를 천천히 돌아보는 여행으로 계획을 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다만 저구마을 주변에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가 있고 동선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는, 방문 전 지도 앱이나 관련 정보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여유 있게 하루 코스를 짜서 움직이면 저구마을도, 주변 풍경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수국 가득한 골목을 천천히 걸어보면, 저구마을이 왜 특별한지 금방 알게 될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