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전국 축제 · 2026-08-17 · 읽는 시간 5분

심마니의 고장에서 만나는 명품 산삼,
함양산삼축제

천연기념물 상림공원에서 즐기는 가을 산삼 이야기

제21회 함양산삼축제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 API

'심 봤다'는 외침,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함양은 그 산삼을 캐던 심마니들의 이야기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고 해요. 매년 가을, 함양상림공원에서는 그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함양산삼축제가 열려요.

향긋한 흙냄새와 함께 산삼을 캐보는 재미, 그리고 오래된 숲이 주는 여유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자리예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0-07부터 2026-10-11까지 함양상림공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산양삼 및 가공품 판매존+산삼체험존(황금산삼을 찾아라+산삼캐기)+어울림마켓존(청년존+프리마켓)+패밀리&펫존(어린이놀이터=펫존)+각종공연(개막식+폐막식+산막나이트+비바페스티벌)+산삼경매존+함양농특산품 판매홍보관+향토먹거리관, 푸드트럭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에요.

운영시간은 10:00~21:00이에요. 주최·문의는 함양산삼축제위원회(055-964-3353)예요.

500m 이상의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함양산삼은 치밀하고 단단한 조직, 높은 사포닌 함량 등 매우 뛰어난 품질로 명품산삼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산삼이력제를 실시하여 소비자가 생산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산양삼지킴이 활동으로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하여 명품산삼으로써 차별화된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천년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 상림공원에서 잊혀져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 등을 계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삼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 하고, 군의 대표 브랜드인 청정임산물 산삼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지역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 산림·문화·관광 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매년 9~10월경 개최되고 있다.

함양산삼, 무엇이 다를까요

함양산삼은 해발 500m 이상의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덕분에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사포닌 함량도 높은 편이라고 해요. 전국 최초로 산삼이력제를 도입했다고 전해지는데, 소비자가 어디서 어떻게 재배됐는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 제도라고 하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대목이에요. 산양삼지킴이라는 별도의 관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그냥 붙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축제가 열리는 함양상림공원도 눈여겨볼 만해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래된 숲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 년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숲이라니 그 자체로도 산책하기 좋은 명소일 것 같아요. 산삼경매존이나 산삼 캐기 체험처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함양의 농특산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판매관도 마련돼 있다고 하니 가을 나들이 겸 장보기로도 손색없어 보여요.

축제, 이렇게 준비하면 좋아요

함양상림공원은 숲길을 걷는 구간이 많아 편안한 운동화가 필수예요. 10월 초중순 함양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챙기시길 추천해요. 산양삼체험이나 캐기 체험을 할 계획이라면 흙이 묻어도 괜찮은 옷차림이 좋아요.

넓은 공원 곳곳에 여러 존이 나뉘어 있는 만큼, 안내도를 먼저 확인하고 동선을 짜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주말에는 방문객이 몰릴 수 있어 오전 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이 비교적 여유로울 수 있어요. 산삼경매존처럼 인기 프로그램은 시간이 정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두면 좋아요.

주차장이 붐빌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셔틀 운행 여부도 함께 알아보시길 권해드려요. 하루 코스로 넉넉히 잡으면 서두르지 않고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천연기념물로 알려진 상림 숲은 그 자체로 가을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꼽혀요.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치는 가을 햇살은 사진에 특히 잘 담긴다고 해요. 산양삼 체험존에서 흙 속의 산삼을 발견하는 순간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될 수 있어요.

향토먹거리관 앞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담아보는 것도 축제의 재미를 남기는 방법이에요. 오전보다는 늦은 오후, 해가 기울 무렵의 숲길이 한층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어요. 다만 숲이 우거진 구간은 그늘이 많아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펫존이 마련된 만큼, 반려동물 사진도 함께 남겨보시길 추천해요. 자연과 어우러진 사진은 이 축제만의 특별한 기록이 될 수 있어요.

가족과 함께라면

패밀리&펫존이 따로 마련된 만큼 아이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에게도 잘 어울리는 축제예요. 어린이놀이터가 함께 운영되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르신과 함께라면 산삼이나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어요.

숲길이 넓은 만큼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구간인지 현장에서 한 번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청년존이나 프리마켓도 함께 열리니 다양한 연령대가 각자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산삼경매존은 구경만 해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수 있어요.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면 체험과 휴식을 적절히 섞어 무리하지 않는 일정을 짜는 것이 좋아요. 그렇게 하면 아이도 어른도 지치지 않고 하루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산삼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좋은 흙에서 자란 산삼처럼, 함양산삼축제에서 몸에도 마음에도 든든한 가을 한 페이지를 남겨보시길 바라요.

도시전설 팁
프로그램과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공식 채널이나 festa.publicplay.co.kr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8-17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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