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전국 축제 · 2026-06-26 · 읽는 시간 5분

1500년 전 사비의 봄을 되살리는,
제72회 백제문화제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시가지에서 만나는 백제의 역사

제72회 백제문화제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 API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1955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72회를 맞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예요. 정림사지와 관북리유적 같은 실제 유적지를 무대 삼아 제례와 역사문화행렬, 공연이 펼쳐지니 마치 시간을 거슬러 백제 시대로 들어선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10-03부터 2026-10-11까지 백제문화단지+부여군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제례+불전+퍼레이드+전시·체험+공연+경연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에요.

운영시간은 10:00~22:00이에요. 주최·문의는 백제문화재단(041-830-2207)예요.

1955년 부여군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백제대제를 출발점으로 한 백제문화제는 올해로 제7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이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조들의 정신과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며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여 온 축제이다. 제72회 백제문화제는 2026년 10월 3일(토)부터 10월 11일(일)까지 9일간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부여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유적 등을 중심으로 제례·불전, 역사문화행렬, 공연, 전시, 체험, 야간경관 등 7개 분야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의 무대를 부여 시가지에서 개최하여 백제의 역사문화와 지역 상권, 주민의 일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와 백제, 그리고 이 축제의 의미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사비성이 자리했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정림사지,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같은 백제 유적이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어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역사 공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예요. 백제문화제가 1955년 '백제대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도, 이런 부여의 역사적 정체성과 깊이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여요.

70회가 넘는 회차를 거듭해 온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행사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이런 역사문화축제는 제례·행렬·공연·전시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경우가 많은데, 백제문화제도 7개 분야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규모가 상당한 편으로 보여요. 특히 이번 축제는 부여 시가지를 주 무대로 삼아, 유적지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일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야간경관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소개되고 있어요.

대규모 축제, 이렇게 준비하세요

9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부여 시가지 전역에서 열리는 만큼, 하루에 모든 프로그램을 다 보려 하기보다는 관심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게 좋아요. 걷는 거리가 긴 축제인 만큼 편한 신발은 필수예요. 유적지와 시가지를 오가며 관람하게 되니, 지도나 안내도를 미리 확인해두면 헤매지 않아요.

인기 프로그램이나 개막 행사가 있는 날은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걸 추천해요. 야간경관 프로그램을 볼 계획이라면 저녁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겉옷을 챙기는 게 좋아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주차나 대중교통 상황이 혼잡할 수 있어, 미리 이동 계획을 세워두는 게 도움이 돼요.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기면 긴 동선을 도는 데 힘이 될 수 있어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역사 여행

역사문화행렬이나 공연은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좋은 볼거리예요. 다만 인파가 몰리는 구간에서는 아이 손을 꼭 잡고 이동하는 게 안전해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만큼,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먼저 골라두면 만족도가 높을 수 있어요.

유적지 관람은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역사 학습의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긴 동선을 도는 축제인 만큼,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자리를 미리 봐두는 게 좋아요. 유모차를 이용한다면 포장된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을 미리 확인해두면 이동이 수월해요.

가족 단위로 하루를 잡고 천천히 둘러보면 알찬 역사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소감

이 축제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백제라는 나라가 남긴 흔적이 지금도 이렇게 생생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게 새삼 놀라웠어요. 70회가 넘게 이어져 온 축제라는 사실만으로도 그 역사와 정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유적지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역사문화행렬은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낮에는 유적을 둘러보고 밤에는 야간경관을 즐기는 하루 코스도 알차게 느껴져요.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해 서로 다른 시대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부여 시가지 전체가 축제 무대가 된다는 점도 이 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인 것 같아요.

이번 가을엔 부여에서 천 년 전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천 년이 넘는 시간을 뛰어넘어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유적지 사이를 거닐며 역사와 오늘이 공존하는 부여의 가을을 만나보세요. 이 유서 깊은 축제, 여러분과 함께 걸어보고 싶어지네요.

도시전설 팁
프로그램과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 백제문화재단 공식 채널이나 festa.publicplay.co.kr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6-26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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