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다가 차려낸 진미,
홍성남당항 대하축제
천수만 남당항에서 만나는 제철 대하와 서해의 낙조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서해안 어촌 마을엔 유난히 분주함이 감돌아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대하를 맛보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기 때문이죠. 홍성 남당항은 해마다 이맘때면 대하 축제로 붉게 물들어요.
그물 가득 올라온 싱싱한 대하를 즉석에서 소금구이로 구워 먹고,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 축제는 서해안 가을 미식 여행의 대표 코스로 꼽히곤 해요. 짠내 나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대하 한 상,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08-21부터 2026-09-20까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대하 판매 및 공연 행사 등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일부 유료)이에요.
운영시간은 09:00~24:00 (프로그램별 상이)이에요. 주최·문의는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041-630-1237)예요.
제31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는 천수만의 청정한 바다와 싱싱한 제철 대하를 만날 수 있는 홍성의 대표적인 가을 먹거리 축제이다. 서해안 대표 미식 관광지인 남당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를 맛볼 수 있으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26년 축제는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9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추석공연이 마련된다. 개막 및 추석공연에는 빈예서, 박현빈을 비롯해 장도현, 유도현, 김정아, 김서연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한다. 남당항은 대하뿐 아니라 전어 등 다양한 수산물이 풍부한 천수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축제 기간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의 먹거리를 즐기며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먹거리와 공연, 바다 풍경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홍성의 대표 가을 축제이다.
남당항은 어떤 곳인가요
홍성군은 충남 서해안에 자리한 고장으로, 남당항은 그중에서도 천수만을 낀 대표적인 어항으로 알려져 있어요. 가을이면 대하뿐 아니라 전어 같은 제철 수산물이 풍성하게 올라오는 곳이라, 미식 여행지로 입소문이 난 지 오래예요. 서해 특유의 잔잔한 물결과 넓게 펼쳐진 갯벌, 그리고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낙조가 더해져 사진 명소로도 종종 꼽히는 곳이라고 해요.
항구 주변으로 횟집과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어서,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미식 여행지로 찾는 분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서해안 특유의 느긋한 항구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대하(大蝦)'는 이름 그대로 몸집이 큰 새우를 뜻해요. 가을로 접어들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단맛이 짙어져,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고 전해져요. 서해안 지역에서는 이맘때 대하나 전어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여러 곳에서 열리는 편인데, 남당항 축제는 그중에서도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즉석에서 소금구이로 맛보는 대하는 물론,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가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대하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단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갓 잡아 올린 걸 그 자리에서 구워 먹는 게 제일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요.
이렇게 준비하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바닷가 축제이다 보니 몇 가지만 미리 챙기면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먼저 신발은 운동화나 슬립온처럼 편한 신발을 추천해요. 항구 주변은 바닥이 고르지 않은 구간도 있어서, 굽이 높은 신발은 다소 불편할 수 있거든요.
가을 바닷가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꽤 크게 벌어지는 편이라, 얇은 겉옷 하나 정도는 챙겨가는 게 좋아요. 특히 해 질 무렵 낙조를 보며 머무르다 보면 금세 쌀쌀해질 수 있어요. 방문 시간대는 사람이 몰리는 점심 무렵보다 오전 일찍이나 늦은 오후가 한결 여유로워요.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편이라, 평일 일정을 낼 수 있다면 조금 더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자가용으로 이동한다면 주차 공간이 붐빌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을 추천해요.
사진과 함께 담아가면 좋은 순간들
이 축제는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참 좋은 장소예요. 항구에 정박한 어선과 붉은 노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해 질 무렵 풍경은 특히 인기가 많은 순간이에요. 갓 구운 대하가 김을 내며 상 위에 올라오는 장면도 놓치기 아까운 순간이죠.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안전을 위해 항구 주변에서는 손을 꼭 잡고 다니는 게 좋아요. 물가 근처는 미끄러울 수 있어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해요.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엔 바닥이 고르지 않은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이 축제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벌써 대하 향이 코끝에 맴도는 기분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이번 가을엔 남당항에서 오래 기억될 한 끼를 만나보시길 바라요.
짭조름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즉석에서 구워 먹는 대하 한 마리는 가을 서해안 여행의 큰 즐거움이 될 거예요. 낙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당항으로, 이번 가을엔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배부르게 먹고 가슴 가득 붉은 노을까지 담아 오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