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전국 축제 · 2026-08-04 · 읽는 시간 5분

1.5km 바닷길이 열리는 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보령 무창포에서 만나는 모세의 기적과 맨손 고기잡이 체험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 API

바다가 갈라진다는 이야기, 성경 속 모세의 기적으로만 알고 계셨나요? 충남 보령 무창포에서는 매년 이 신비로운 장면이 실제로 펼쳐져요.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바닷길이 드러나는 자연 현상을 그대로 축제로 만든 것이 바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예요.

횃불을 들고 갈라진 갯벌 길을 걸으며 조개와 낙지를 직접 잡아보는 경험은 흔치 않은 추억이 될 거예요.

축제 기본 정보

이 축제는 2026-09-11부터 2026-09-13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요. 프로그램은 바닷길 및 맨손고기잡기 체험 + 축하공연 등 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는 입장료 무료 (일부 프로그램 유료)이에요.

운영시간은 9. 19. (금) 13:00 ~ 21:00 9.

20. (토) 10:00 ~ 21:40 9. 21.

(일) 10:00 ~ 15:00이에요. 주최·문의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041-930-0891)예요.

약 1.5km의 갈라지는 바닷길을 ‘바닷길 횃불체험’으로 갯벌을 걸으며 바다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보령 대표 해양 축제이다. 낮에는 다양한 해양 체험과 맨손 고기잡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고, 밤에는 화려한 공연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바닷길이 열리는 원리, 궁금하지 않으세요

무창포는 보령시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사리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에요. 바닷물이 빠지면서 육지와 인근 섬 사이로 갯벌 길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시기를 맞춰 여는 축제라 '신비의 바닷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여요. 서해안에서 이런 현상으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는데, 무창포도 그중 하나로 꼽히는 편이에요.

낮과 밤 풍경이 사뭇 달라서, 해가 진 뒤 횃불을 들고 걷는 야간 체험이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보령시는 서해안을 낀 지역답게 갯벌과 어촌 체험 프로그램이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무창포 축제에서 진행되는 맨손 고기잡이 체험도 이런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보여요. 갯벌에서 조개나 낙지를 직접 손으로 잡아보는 체험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낮 시간대 체험 프로그램과 밤 시간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구성이라, 하루 코스로 계획하기에도 부담이 적은 축제로 알려져 있어요.

보령은 무창포 말고도 대천해수욕장, 웅천천 등 볼거리가 풍부한 서해안 도시예요. cityzine에서도 보령의 로컬 맛집과 명소를 따로 소개하고 있으니, 축제 방문 전후로 보령 지역 콘텐츠도 함께 살펴보시면 여행 코스를 짜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물때 축제, 이렇게 즐기면 좋아요

바닷길이 갈라지는 시간은 물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정확한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중요해요. 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갈라진 갯벌 길을 제대로 걸어볼 수 있거든요. 갯벌을 걷다 보면 신발이 젖거나 흙이 묻을 수 있으니, 여벌 신발이나 수건을 챙기면 한결 편해요.

아쿠아슈즈나 장화처럼 물에 젖어도 괜찮은 신발을 신고 가면 훨씬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어요. 밤에 진행되는 횃불 체험은 기온이 뚝 떨어질 수 있어서 겉옷을 든든하게 챙기는 걸 추천해요. 손전등이나 여분의 배터리를 미리 챙겨두면 어두운 갯벌 길에서 훨씬 안심이 될 거예요.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길이 좁게 느껴질 수 있으니,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이동하는 게 안전해요.

아이와 함께라면 이 점을 살펴보세요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갯벌 체험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게 좋아요. 갯벌 특유의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넘어지기 쉬우니, 아이 손을 꼭 잡고 이동하는 편이 안전해요. 밤에 열리는 횃불 체험은 어두운 환경이라 아이의 시야 확보에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어요.

유아차보다는 아기띠나 캐리어가 갯벌 이동에는 더 편할 수 있어요. 체험 시간이 길어지면 아이가 쉽게 지칠 수 있으니,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미리 봐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물놀이 후 손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조개나 낙지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어요.

카메라에 담고 싶은 순간

이 축제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역시 횃불을 든 사람들이 줄지어 갯벌 길을 걷는 야경이에요. 어두운 바다 위로 늘어선 불빛 행렬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풍경이라고 해요. 낮 시간에는 드러난 갯벌과 그 위를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정겨운 사진이 될 수 있어요.

물이 빠진 바닷길 한가운데 서서 찍는 인증샷도 이 축제만의 특별한 기념이 될 것 같아요. 다만 야간 촬영이다 보니 삼각대나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 카메라가 있다면 더 선명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이 축제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갈라진 바닷길을 실제로 걷는 상상을 해봤는데, 벌써 마음이 두근거렸어요.

자연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순간을 눈과 카메라에 함께 담아 오시길 바라요.

바다가 갈라지는 순간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경험은 자주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순간이에요. 횃불을 들고 갯벌 길을 걷다 보면, 왜 이 축제가 '신비'라는 이름을 얻었는지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질 거예요. 이번 가을, 무창포의 신비로운 밤바다를 만나러 가볼까요?

도시전설 팁
프로그램과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 (재)보령축제관광재단 공식 채널이나 festa.publicplay.co.kr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8-04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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