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곡성·구례·장성 웹진담양 인사이드 · 2026-09-11 · 읽는 시간 2분

담양 시목마을,
유기농 생태마을의 따뜻한 손길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마을, 대나무 체험부터 단감 따기까지

담양 시목마을, 유기농 생태마을의 따뜻한 손길
담양·곡성·구례·장성 현지 사진

담양의 대덕면 깊숙이 자리한 시목마을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진국형 농촌 모델로 지정된 유기농 생태마을이에요. 사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라 공기가 특히 맑고 깨끗하다고 해요. 마을 곳곳에 있는 큰 느티나무들까지 더해져 마치 고향의 품 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50㏊ 농지가 빚어낸 '건강한 먹을거리의 마을'

담양 시목마을
담양 시목마을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시목마을은 지금 쌀농사와 여러 작물까지 모두 친환경 방식으로 가꾸고 있어요. 50㏊의 경지 면적 중 대부분이 유기농을 실천하고, 적지 않은 농지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니 정말 인상적이에요. 이렇게 정성 들인 마을이 어느덧 전국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마을로 자리 잡았답니다.

마을 주민들이 얼마나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지 보면, 이 공기와 물의 맑음이 우연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돼요. 건강한 농토가 만드는 건강한 공기, 그게 시목마을의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나무 놀이터, 체험 마을의 매력

담양 시목마을
담양 시목마을

시목마을은 단순한 농촌이 아니라 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농사 체험과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대나무의 고장답게 대나무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많다고 해요. 개구 다리 타기는 대나무를 역으로 뒤집은 십자(十) 형태로 만들어 타는 체험인데, 처음엔 올라타기도 쉽지 않지만 10여 분이면 누구나 콩콩거리며 뛸 수 있다고 하네요.

또 대나무로 물총과 가족 젓가락을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특히 물총 만들기는 완성 후 물장난까지 즐길 수 있다니,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법한 프로그램이에요.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과수원에서 주홍빛 단감을 따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햇살 좋은 곳에서 유기농으로 자란 이 단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도 높다고 해요.

황토 한옥 숙소, 마을에 머물다

시목마을에서는 황토로 지은 한옥 숙소도 운영하고 있어요. 툇마루가 넉넉하고 주방과 화장실 등이 원룸처럼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머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을의 공기를 마시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아침에 깨끗한 공기로 눈을 뜨는 그런 여행도 참 소중하지 않을까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개방 시간·휴무일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방문 전에 현지에 미리 문의하거나 담양 관광 안내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건강한 공기 마시고, 손으로 만드는 대나무 놀이, 철철이 색다른 수확의 기쁨. 시목마을에서 그런 여유를 경험해보세요 🌾
#시목마을#유기농#생태마을#대나무 체험#단감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1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118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