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을 재현한 오픈세트장,
서동요 테마파크
약 1만여 평 부지에 백제왕궁과 대풍수 세트가 함께 있는 부여의 오픈세트장이에요

서동요 테마파크는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에 자리한 오픈세트장이에요. 약 1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 백제왕궁, 왕궁마을, 왕비처가 조성돼 있어서, 한 걸음씩 걷다 보면 마치 백제 시대로 들어선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2005년 9월에 문을 연 뒤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세트장 곳곳에서 백제 왕실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공간을 만날 수 있고, 2005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서동요'를 비롯해 여러 사극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이니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며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약 1만여 평 위에 세워진 백제왕궁 세트장
서동요 테마파크의 중심에는 백제왕궁, 왕궁마을, 왕비처로 이루어진 오픈세트장이 자리하고 있어요. 이 오픈세트장은 약 1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 조성되었다고 해요. 세트장 안에는 오늘날로 치면 과학기술 연구소에 해당하는 태학사 건물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백제 시대의 다양한 공간을 한자리에서 두루 둘러볼 수 있어요.
왕궁과 왕궁마을, 왕비처가 각각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같은 부지 안에 이어져 있다는 점도 이곳의 특징이에요.
부여는 잘 알려진 것처럼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곳이에요. 이런 부여의 역사적 배경 위에서 백제왕궁을 재현한 오픈세트장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하면, 이 공간이 왜 이렇게 꾸며졌는지 한결 이해하기 쉬워져요. 왕궁마을과 왕비처까지 함께 둘러보면 백제 왕실의 생활 공간을 다양한 각도에서 만나볼 수 있고, 왕과 왕비, 왕궁 주변 마을의 생활 공간이 각각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세트장 규모가 큰 만큼, 도착해서는 어느 구역부터 둘러볼지 미리 생각해보고 움직이는 게 좋아요. 매표소나 안내소에서 전체 배치를 안내받은 뒤 왕궁, 왕궁마을, 왕비처, 태학사 순서로 차근차근 걸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약 1만여 평이라는 넓은 부지를 여유 있게 둘러보려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하는 게 좋고,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아요.
고려말 조선초를 담은 대풍수 세트
오픈세트장 안에는 대풍수 세트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대풍수 세트는 고려말에서 조선초로 이어지는 건국 과정을 풍수지리라는 소재를 통해 드라마화한 공간이라고 해요. 백제왕궁 세트와는 또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한자리에서 서로 다른 시기의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져요.
백제왕궁 세트가 고대 백제의 왕실 공간을 보여준다면, 대풍수 세트는 그보다 훨씬 뒤인 고려말과 조선초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두 세트를 함께 둘러보면 하나의 테마파크 안에서 시대를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서동요 테마파크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시대의 건축과 분위기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대풍수 세트는 이름 그대로 풍수지리라는 소재를 중심에 두고 있는 공간이에요. 건국이라는 큰 사건을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풀어낸 세트인 만큼, 관련 사극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에요. 백제왕궁 세트를 먼저 본 뒤 대풍수 세트로 이어서 걸으면, 짧은 동선 안에서도 여러 시대를 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탁본부터 사물놀이까지, 체험 프로그램
서동요 테마파크는 세트장을 구경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탁본, 의상, 투호, 토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관광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주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둘러보는 걸 추천해요.
탁본, 의상, 투호, 토기, 사물놀이는 모두 한국 전통문화와 관련이 깊은 체험이에요. 백제왕궁과 대풍수 세트를 둘러보며 눈으로 옛 시대를 만났다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그 시대의 문화를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어요. 가족 단위로 방문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세트장 구경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다만 체험 프로그램의 정확한 운영 여부나 가능 시간은 계절과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팩트에도 나와 있듯 촬영 중에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미리 문의하고 움직이는 게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드라마 촬영지로 남은 백제 이야기
서동요 테마파크는 2005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서동요'를 비롯해 다양한 사극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어 온 곳이에요. 백제를 테마로 조성된 세트장인 만큼,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며 걸어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옛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살린 건축물과 예스러운 풍경이 어우러져 있어서, 세트장 곳곳을 거닐다 보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들어선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드라마나 사극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촬영지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로 방문해봐도 좋을 공간이고, 좋아하는 장면이 어느 세트에서 촬영되었을지 상상하며 둘러보는 것도 즐거운 관람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이라는 위치에 자리한 만큼,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게 편리해요.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차로 방문해도 무리가 없고, 부여의 다른 관광지와 함께 일정을 짜서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용시간이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뉘어 있는 만큼, 방문 계절에 맞는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면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백제왕궁 세트부터 대풍수 세트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산책 떠나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