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웹진부산 인사이드 · 2026-09-02 · 읽는 시간 4분

부산 반송공원,
옛 경찰특공대 부지에 생긴 가족 나들이 명소

집라인 놀이터부터 장산 등산로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살펴봤어요

부산 반송공원, 옛 경찰특공대 부지에 생긴 가족 나들이 명소
부산 현지 사진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는 예전 경찰특공대 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조성된 반송공원이 있어요. 제가 자료를 찾아보니 이 공원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부터 어른들을 위한 산책로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고 해요. 공원 하나에 이렇게 다양한 공간이 담겨 있다는 게 궁금해져서, 하나씩 자세히 살펴봤어요.

해운대라고 하면 바다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이렇게 숲과 맞닿은 공원도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어요.

경찰특공대 부지에 새로 생긴 공원

반송공원
반송공원

반송공원은 경찰특공대 부지였던 89,840㎡ 규모의 땅에 조성됐다고 해요. 8만 9천 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부지인 만큼, 공원 안에는 다양한 성격의 공간이 나뉘어 자리하고 있어요. 광장과 쉼터가 있는 진입 공간을 시작으로, 풋살장 같은 운동 공간,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은 피크닉 마당, 숲속 놀이터까지 누구나 즐기기에 좋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예전에 경찰특공대가 사용하던 부지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활기찬 공원 풍경이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됐던 공간이 이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원으로 바뀐 셈이니까요. 공원 안에 마련된 광장과 쉼터는 아이들이 뛰노는 동안 보호자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자리로도 손색이 없다고 해요.

89,840㎡반송공원이 조성된 옛 경찰특공대 부지 면적

통나무로 만든 집라인 놀이터

반송공원
반송공원

반송공원은 해운대 집라인 놀이터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 해먹, 시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통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구조라고 해요.

플라스틱이나 철제 놀이기구가 아니라 통나무로 만들어진 시설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자연 소재로 꾸며진 놀이터는 보기에도 편안하고,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놀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놀이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보니,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여러 놀이를 옮겨 다니며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놀다가 해먹에서 잠시 쉬고, 다시 시소로 옮겨가는 식으로 하루 종일 놀아도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산책부터 가벼운 등산까지

반송공원은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부담 없이 들러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에요. 공원에서 살짝만 더 올라가면 울창한 숲과 연결되는 장산 등산로 진입로가 있어서, 가벼운 등산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고 해요. 공원 산책만으로 끝내기 아쉬운 날에는 장산 자락까지 이어서 걸어보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도심 속에서 숲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원은 아이들에게도 흔치 않은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 생활 속에서 나무와 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족 나들이 코스로서 값진 선택지가 되는 것 같아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목줄과 배변 봉투를 꼭 챙기셔야 해요. 반려동물 동반 시 지켜야 할 기본 매너인 만큼, 다른 이용객들과 함께 쾌적하게 공원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미리 챙겨두시는 게 좋아요.

반송공원 가까이에는 반송휴산림공원도 자리하고 있어서, 두 곳을 함께 묶어 방문하기도 좋다고 해요. 각각 다른 분위기의 공원을 이어서 둘러보면,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체크리스트
목줄 챙기기
배변봉투 지참하기
장산 등산로까지 이어 걷기

방문 전 참고할 점

반송공원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순환로 100-53, 반송동에 자리하고 있어요. 정확한 이용시간이나 요금, 휴무일 같은 세부 정보는 따로 확인되지 않아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해요.

공원 자체가 워낙 넓고 공간별로 성격이 다양한 만큼, 아이들과 함께라면 놀이터와 피크닉 마당을 중심으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숲과 이어지는 산책로 쪽을 중심으로 동선을 짜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계절에 따라 숲의 분위기도 달라지니, 시기를 바꿔가며 여러 번 찾아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오전 시간대에 여유롭게 도착해 놀이터와 피크닉 마당을 먼저 즐기고, 오후에는 장산 등산로 초입까지 가볍게 걸어보는 코스로 하루를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들 체력에 맞춰 등산로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짧게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요.

도시전설 팁
이용시간·요금 정보가 따로 공개돼 있지 않은 곳이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해요.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목줄과 배변봉투를 꼭 챙기세요.
넓은 공원 하나에 놀이터도, 산책로도, 등산로도 다 담겨있어요. 가족 나들이로 딱이에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2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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