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웹진영천 인사이드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대승불교법왕종의 총본산,
한광사

신라 고찰의 전통을 잇는 현대 사찰

대승불교법왕종의 총본산, 한광사
영천 현지 사진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자리한 한광사는 대승불교법왕종 총본산 사찰입니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지만, 정확한 창건 시기와 그 이후의 역사가 명확하게 기록되지는 않았어요. 한광사가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58년 최명도 스님이 이곳을 중건하여 법왕종의 본산으로 삼으면서부터입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승불교법왕종의 정신적 중심이 되어 온 한광사는, 신라부터 이어진 불교 전통을 현대에 계승하고 있는 중요한 사찰이에요.

중건 이후의 변화와 복원

한광사 대웅전
한광사 대웅전

한광사는 1958년 중건 이후 지속적인 불사를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중건 직후부터 대웅전과 극락전 등의 불사가 진행되었으며, 사역 내에 있는 삼층 석탑과 석불좌상의 보수, 복원 공사도 이루어졌어요.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석불을 별도의 보호각을 세워 봉안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오래된 문화유산을 보호하려는 현대적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내 시설과 문화유산

석탑과 석불
석탑과 석불

한광사의 경내에는 대웅전, 극락전, 대적광전, 산신각, 칠성각 등의 전각을 비롯하여 사찰에서 운영하는 납골당(명부전)과 법왕종 총무원 건물, 요사채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집으로, 내부 불단에 아미타여래상을 주존불로 하여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협시되어 있어요. 후불탱, 수월관음도, 신중탱 등의 불화가 걸려 있으며, 이는 각 시대 신자들의 신앙심을 담은 귀중한 미술 자산입니다.

한광사가 특별한 이유는 사찰 내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천 화남동 삼층 석탑과 화남동 석불좌상은 모두 보물로 지정된 국가의 중요 문화유산이에요. 이들은 신라시대의 불교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로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한광사는 이러한 보물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면서 동시에, 신라 문무왕 때부터 이어진 불교 전통을 현대에 계승하고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전설 팁
한광사 방문 시 정확한 개방 시간, 참배 예절, 보물 관람 가능 여부 등은 사전에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신라부터 이어진 불교 미술과 현대 사찰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싶다면, 사찰과 미리 연락해 안내를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라 문무왕 때부터 이어진 한광사의 법맥. 보물급 문화유산을 보관하며 현대의 사찰로서 역할하고 있는 이곳에서, 한국 불교 전통의 맥을 느껴봅니다.
#영천#한광사#법왕종#신라고찰#보물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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