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 웹진신안 인사이드 · 2026-09-11 · 읽는 시간 2분

신안 장산도,
신안군 최남단의 역사를 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까지, 해상 교역로의 중심이었던 섬

신안 장산도, 신안군 최남단의 역사를 품다
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 현지 사진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39. 2㎞ 거리에 위치한 장산도는 신안군의 섬들 중 가장 남단에 자리하고 있어요. 동쪽으로는 해남의 화원 반도로, 남쪽으로는 진도로, 서쪽으로는 하의도로, 북쪽으로는 안좌도로 둘러싸여 있답니다.

상당히 독립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도, 한반도 남서쪽의 해상 교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거점이었죠.

산줄기가 이어진 섬, 그 이름의 의미

신안 장산도
신안 장산도

장산도의 이름은 '긴 산'이라는 뜻이에요. 산줄기가 오음산에서 배미산을 거쳐 대성산에 연결되고, 여기서 비둘기 산, 부학산, 동교 뒷산을 거쳐 활목까지 산줄기가 끊기는 일 없이 길게 연결되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높은 산은 없지만, 산이나 구릉지를 개간하여 밭을 일구고 간사지를 매립하여 논과 염전을 만들어 미맥(米麥) 위주의 영농을 하고 있답니다.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강우량이 풍부한 장산도는 식물이 잘 자라 각종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어요. 어업은 발달하지 않았지만, 천해(淺海)의 갯벌을 이용해 연안에는 해태 양식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한에서 삼국시대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신안 장산도
신안 장산도

장산도의 진정한 가치는 그 역사 속에 있어요. 조선시대보다는 과거로 올라갈수록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요. 마한,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 교역로가 크게 발달해 있었거든요.

해로를 통해 원해(遠海)로 나가는 길목이었던 장산도는, 중국과의 교역, 일본과의 교류, 해상 무역의 중심이 되는 섬이었던 겁니다.

현재 장산도는 조용한 어촌이자 역사의 무게를 지닌 섬으로 남아 있어요. 한반도 동아시아 무역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이 작은 섬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알면, 지도 위의 한 점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방문하기 전 알아두세요

장산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장산면 도창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뱃길로만 접근 가능한 섬이니, 방문하기 전에 여객선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신안군 관광안내소에 문의해주시길 추천합니다.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뱃길로만 갈 수 있으니, 여객선 운항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신안의 최남단에서 한반도 해상 무역사를 만날 수 있는 섬이에요. 역사를 품은 작은 섬, 장산도를 찾아보세요.
#장산도#신안 최남단#해태 양식#삼국시대#해상 교역로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1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118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