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웹진양주 인사이드 · 2026-09-10 · 읽는 시간 2분

양주 관아지,
417년 동안 양주목을 다스렸던 행정 중심지의 유적

조선시대 31개 건물이 어우러진 거대 관청 터, 원골문화마을의 중심

양주 관아지, 417년 동안 양주목을 다스렸던 행정 중심지의 유적
양주 현지 사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15의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 관아지는 조선시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어 일제강점기까지 417년간 양주목을 다스리던 행정 중심지였어요. 1506년 고주 지역에서 복구된 후 불곡산 남쪽 유양리로 옮겨졌다고 전해지는데, 당시 이곳에는 31개의 시설들이 어우러져 있었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어요.

객사, 형옥, 읍창 등 31개 시설로 구성된 거대 관청

복원된 동헌
복원된 동헌

양주 관아지에 대한 경기읍지와 양주목읍지 등의 자료를 보면 객사, 형옥(감옥), 읍창, 진창, 군기고, 화약고, 관청 등 31개의 시설들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특히 양주가 '목(牧)'이라는 행정 단위로 불렸다는 점에서 이 관아의 규모가 얼마나 거대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것들이 소실되었지만, 남겨진 유구들이 여전히 그 옛 영광을 증언하고 있어요.

복원된 동헌과 송덕비, 문화마을로 재탄생하다

관아지 전경
관아지 전경

1996년 양주 관아지 일대가 시범 문화마을로 지정되었어요. 1997년 복원된 동헌 1동이 현재의 관아 모습을 대표하고 있으며, 마당 한쪽에는 양주목사를 지낸 관리들의 송덕비 20여 기가 세워져 있어요. 이는 당시 이 지역의 지도자들이 남긴 업적과 덕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양주 관아지에 대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가 진행된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원골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중심지가 되어 지역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문화마을로 조성되어 있으므로 언제든 방문할 수 있습니다만, 안내를 원하시면 미리 양주시 관광 안내에 문의하시기를 권합니다.
417년간 양주의 중심이었던 관청 터. 조선 행정의 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관아#양주목#조선시대#문화마을#동헌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0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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