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웹진›흙 없이 돌로만 쌓은 상서마을 돌담길
Spot Light완도 웹진 · 완도 인사이드 · 2026-09-27 · 읽는 시간 6분

흙 없이 돌로만 쌓은 상서마을 돌담길

완도 청산면 상동리, 흙 없이 돌만으로 쌓은 마을 전체 담장을 따라 걸어봐요

흙 없이 돌로만 쌓은 상서마을 돌담길
완도 현지 사진

완도군 청산면 상동리에는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둘러싸인 특별한 곳이 있어요. 바로 상서마을 옛 돌담길인데요, 이 마을의 담장은 유독 흙을 전혀 쓰지 않고 돌만으로 쌓아올린 것이 특징이에요. 골목마다 이어지는 돌담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옛 마을의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흙 대신 돌만으로 쌓은 담장, 강담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의 돌담은 '강담'이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쌓여 있어요. 강담은 흙을 반죽해 돌 사이를 메우지 않고, 돌과 돌을 맞물리듯 쌓아 올려 담을 세우는 방식이에요. 공식 자료에서도 상서마을의 돌담을 두고 흙을 사용하지 않은 전형적인 강담 구조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그만큼 이 마을을 걷다 보면 돌 하나하나의 결과 맞물림을 눈여겨보는 재미가 있어요.

완도군 청산면은 완도에서도 섬 지역에 속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섬이나 해안가 마을에서는 흙보다 돌을 구하기가 수월했던 지역이 많아, 돌을 활용한 담장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곤 했어요. 상서마을 역시 이런 지리적 배경 속에서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이루어진 모습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정확한 축조 시기나 유래는 방문 전 문의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흙 한 줌 없이, 돌과 돌이 맞물려 마을을 지켜온 담장이에요

돌담이라고 하면 낮은 담장 몇 곳만 떠올리기 쉽지만, 상서마을은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돌담이 이어지다 보니, 마을 안을 걷는 것 자체가 돌담 구경이 되는 셈이에요. 담장의 높이나 쌓인 모양이 구간마다 조금씩 달라 보이는 것도 걷는 재미를 더해줘요.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은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1970년대 새마을운동에도 지켜낸 원형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 옛 돌담길

우리나라 여러 농어촌 마을은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을 거치며 마을 길이 넓어지는 변화를 겪었어요. 상서마을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 시기에 마을 길을 넓히는 과정에서 일부 담장을 옮겨야 했다고 해요. 좁은 골목을 사람과 수레가 다니기 편하게 넓히다 보면 기존에 있던 담장의 위치를 조정할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그만큼 이 시기는 오래된 마을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가던 때였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상서마을의 돌담은 대체적으로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일부 구간의 변화가 있었을 뿐, 마을 전체를 두르는 돌담의 큰 틀은 그대로 이어져 온 셈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길을 걷다 보면 오래된 시간의 흔적과 마을 사람들이 지켜온 원형을 함께 느껴볼 수 있어요.

옛 모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담장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마을 전체를 두른 돌담 골목 걷기
돌만 맞물려 쌓은 강담 구조 살펴보기
구간마다 다른 담장 모양 비교해보기
오래된 골목과 새로 넓혀진 길 구분해보기

새마을운동은 전국적으로 마을의 모습을 크게 바꿔놓은 시기였던 만큼, 옛 담장이 완전히 사라진 마을도 적지 않아요. 그런 흐름 속에서 상서마을처럼 돌담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곳은 흔치 않은 사례로 볼 수 있어요. 담장을 따라 걸으며 어느 구간이 예전 그대로이고 어느 구간이 조정되었을지 상상해보는 것도 이 마을을 둘러보는 재미 중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오래 이어져 온 마을의 결을 천천히 느껴보시길 바라요.

상서마을 돌담길, 이렇게 둘러보세요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 옛 돌담길은 상시 개방되어 있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래서 따로 개방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편한 시간에 방문해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다만 마을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골목을 걸을 때는 조용히 예의를 지키며 돌아보는 것이 좋아요.

이런 부분만 유의하면 누구나 편하게 마을을 둘러볼 수 있어요. 덕분에 여행 일정에 맞춰 아무 때나 들러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정해진 순서 없이 골목을 따라 자유롭게 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큰 길에서 시작해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담장의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발견할 수 있어요. 시간을 넉넉히 잡고 걸으면 마을 곳곳의 돌담을 여유롭게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걷는 편이 이 마을과 더 잘 어울리는 방식이에요.

완도군 청산면은 섬 지역이라 오가는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고 일정을 짜두는 것이 좋아요. 정확한 이동 경로나 소요 시간은 방문 전 완도군 관련 문의처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근처에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이 있는지도 미리 찾아보면 하루 일정을 알차게 짤 수 있어요.

이동 계획을 여유 있게 세워두면 돌담길도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여객선이나 대중교통 시간표는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안전해요.

방문 전에 확인해두면 좋은 것들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 옛 돌담길

상서마을 옛 돌담길과 관련한 문의는 안내 전화로 확인해볼 수 있어요. 정확한 위치나 찾아가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미리 전화로 물어보고 출발하는 것이 헤매지 않는 방법이에요. 이용 시간이나 휴무일처럼 기본적인 정보는 상시 개방, 연중무휴로 안내되어 있지만, 세부 사항은 방문 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미리 챙겨두면 방문 당일 훨씬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요. 특히 처음 방문하는 경우라면 이런 확인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을이 실제 주민들의 생활 공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방문하면 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돌담 사이사이를 구경하다 보면 생활하는 공간을 지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용히 걷고 사진을 찍을 때도 주변을 살피는 배려가 필요해요. 이런 부분만 신경 쓴다면 오래된 돌담 마을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마을 사람들과 마주치면 가벼운 인사를 건네는 것도 좋은 방문 방식이에요.

완도군 청산면까지 이동하는 방법이나 주변 볼거리는 계획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출발 전에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찾아보고, 이동 수단과 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두는 것이 좋아요. 그렇게 준비해서 방문하면 상서마을의 돌담길을 훨씬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어요.

돌담 하나하나에 담긴 시간을 느끼며 편안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마을의 분위기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Cityzine 팁
상서마을 옛 돌담길은 상시 개방, 연중무휴로 운영돼요. 자세한 위치나 이용 문의는 061-550-5152로 확인해보세요.
돌 하나하나에 담긴 마을의 시간을 천천히 걸으며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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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7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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