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도와 신지도를 이어주는 해상교량,
장보고대교
신지대교, 고금대교와 함께 국도 77호선 해상도로를 완성한 다리예요
전남 완도군 고금면과 신지면 사이 바다 위에는 장보고대교라는 이름의 다리가 놓여 있어요. 2017년 11월 28일에 개통된 이 다리는 완도의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교량 중 하나로, 국도 77호선의 한 구간을 이루고 있어요. 완도는 통일신라시대 해상무역을 이끌었던 장보고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리 이름에서도 그 흔적을 엿볼 수 있어요.
고금면과 신지면을 잇는 다리
장보고대교는 완도군 고금면과 신지면 사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교량이에요. 전체 길이는 4,297m이고 폭은 9. 5m예요.
완도군은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이루어진 다도해 지역인데, 이렇게 섬과 섬 사이를 잇는 다리가 여러 곳에 놓여 있고 장보고대교도 그 가운데 하나예요.
완도와 강진군을 잇는 해상도로는 신지대교, 장보고대교, 고금대교 이렇게 세 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어요. 장보고대교는 이 가운데 신지면과 고금면을 연결하는 구간을 맡고 있어요. 세 다리가 모두 이어지면서 국도 77호선의 해상 도로 구간이 완성되었다고 해요.
이 다리가 개통된 건 2017년 11월 28일이에요. 완도군에 놓인 여러 해상교량 가운데 비교적 근래에 놓인 다리인 셈이에요. 다리가 놓인 도로는 국도 77호선에 포함되어 있어서, 완도 쪽에서 오든 강진 쪽에서 오든 이 길을 따라가면 장보고대교를 만날 수 있어요.
완도군 내 다른 교량들과 마찬가지로, 이 다리도 지역 간 이동을 위한 국도의 일부로 기능하고 있어요.
이렇게 긴 다리다 보니 바다 위에 걸쳐진 구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실 텐데, 장보고대교는 사장교 방식으로 지어진 해상 구간이 특징이에요. 바다를 가로지르는 구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사장교로 지어진 해상 구간
장보고대교에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해상교량 구간은 1,305m예요. 전체 길이 4,297m 가운데 상당 부분이 육지 쪽 접속 구간이고, 실제로 바다 위에 걸쳐 있는 구간이 이만큼이라는 뜻이에요. 교각과 교각 사이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은 최대 220m에 이른다고 해요.
사장교는 케이블로 상판을 매달아 지탱하는 다리 형식인데, 장보고대교의 사장교 주탑 높이는 90. 5m예요.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주탑에서 케이블이 뻗어 나와 다리 상판을 받치는 구조를 떠올리면 돼요.
규모가 있는 다리라 주탑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올 수 있어요.
폭 9. 5m인 이 도로는 국도 77호선의 한 구간으로 쓰이고 있어요. 신지대교, 장보고대교, 고금대교로 이어지는 해상도로가 완성되면서 완도군 안에서도 자동차로 섬과 섬을 넘나들 수 있는 길이 갖춰진 셈이에요.
국도 77호선은 완도군과 강진군을 잇는 도로이기도 해서, 두 지역을 오가는 실질적인 교통로 역할도 하고 있어요. 이 도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국도 77호선이라는 이름을 함께 기억해두면 길찾기에 도움이 될 거예요.
이렇게 다리 자체의 규모를 살펴봤다면, 이제 이 다리가 완도의 도로망 전체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는지도 짚어볼 차례예요. 장보고대교 하나만 놓고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라, 주변 다리들과 함께 살펴보면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해요.
국도 77호선 해상도로의 한 구간
완도와 강진군을 잇는 국도 77호선은 신지대교, 장보고대교, 고금대교라는 세 개의 해상교량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장보고대교의 완공으로 이 세 다리가 모두 이어지면서 국도 77호선의 해상도로 구간이 비로소 완성되었다고 해요. 섬 하나만 잇는 다리가 아니라, 더 큰 도로망의 일부로 놓인 다리인 셈이에요.
이 도로망 덕분에 완도군의 여러 섬이 하나의 길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고금면과 신지면처럼 서로 떨어져 있던 지역이 다리 하나로 연결되면, 그만큼 오가는 길도 단순해지기 마련이에요. 장보고대교는 그 가운데서도 고금면과 신지면 사이를 맡고 있는 구간이에요.
국도 77호선처럼 여러 섬을 잇는 해상도로는 완도군의 지리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해요. 완도군은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이루어진 다도해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런 다리들이 그 섬들을 하나씩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장보고대교 역시 그런 다리 가운데 하나로, 고금면과 신지면을 이어주는 몫을 하고 있는 셈이에요.
바다 위에 놓인 다리 하나가, 흩어져 있던 섬들을 하나의 길로 이어줘요.
다리 이름과 도로망 이야기를 짚어봤으니, 이제 이 다리가 잇고 있는 고금도와 신지도, 두 섬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도 살펴볼게요. 다리를 건너기 전에 두 섬이 각각 어떤 곳으로 알려져 있는지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고금도와 신지도, 다리 너머의 이야기
장보고대교가 이어주는 고금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구를 보관했던 충무사로 잘 알려진 곳이에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역사적인 장소가 있는 섬인 만큼, 다리를 건너 고금도 쪽으로 향하면 이런 역사적인 배경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고금도 쪽으로 향하기 전에 충무사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섬을 둘러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충무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지 안내를 통해 조금 더 확인해볼 수 있어요.
장보고대교 건너편에 있는 신지도는 남해안 최대의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섬이에요. '명사십리'라는 이름에는 모래가 우는 소리가 난다는 뜻과 함께, 그만큼 백사장이 길게 이어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해요. 신지면 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이 해수욕장과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셈이에요.
정확한 이용 안내가 궁금하다면 이 역시 방문 전에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고금도와 신지도는 장보고대교로 연결되어 있지만, 각각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역사, 그리고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자연환경처럼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섬이에요.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역사와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셈이니, 두 섬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방문 전에 각 지역의 최신 정보를 확인해두면 더 알차게 둘러볼 수 있을 거예요.
고금도와 신지도, 다리 하나로 이어진 두 섬을 함께 둘러보고 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