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웹진›포도나무 정원에서 자라난 마을공동체,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Spot Light세종 웹진 · 세종 인사이드 · 2026-09-28 · 읽는 시간 6분

포도나무 정원에서 자라난 마을공동체,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세종 연서면 쌍류리 포도나무정원에서 만나는 계절 농촌체험 이야기

포도나무 정원에서 자라난 마을공동체,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세종 현지 사진

세종 연서면 쌍류리에 자리한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은 이름 그대로 포도나무정원과 깊이 얽혀 있는 곳이에요. 주소를 살펴보면 연서면 쌍류송암길 76-36으로, 마을 이름인 쌍류리가 그대로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곳은 포도나무정원 농촌체험장과 과수농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마을기업이자 마을공동체예요.

포도나무정원 농촌체험장에서 시작된 마을기업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은 세종 연서면 쌍류리의 포도나무정원 농촌체험장과 과수농가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조합이에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포도나무를 가꾸는 농가들이 모여, 각자 흩어져 있던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한 셈이에요. 그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지금의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이고, 조합이라는 형태를 갖추면서 마을 전체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틀이 마련됐어요.

조합이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개별 농가로 흩어져 있던 활동들이 하나의 사업 단위로 묶이게 된 셈이에요.

이 조합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 단체가 아니라, 고령화된 마을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공동체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농촌 마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젊은 인구가 줄고 어르신들만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흐름 속에서 마을기업이라는 형태로 대응해보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어요. 조합원들이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를 열면서, 마을에 남아 있는 어르신들에게도 일할 자리와 수입이 생기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이런 마을기업 형태는 세종을 포함해 전국 여러 농촌 마을에서 비슷한 고민 속에 시도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해요.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연서면처럼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에는 이렇게 농촌 풍경과 마을공동체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이 있어요. 세종 시내에서 차로 이동하다 보면 아파트 단지가 늘어선 신도시 풍경에서 논밭과 과수원이 펼쳐진 농촌 풍경으로 바뀌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쌍류리도 그런 지역 중 하나예요. 도시와 농촌이 한 자치시 안에 공존하는 세종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방문한다면 내비게이션에 '연서면 쌍류송암길'을 정확히 입력해두고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포도나무 정원 아래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여는 작은 잔치

계절마다 달라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은 계절별 농산물과 자연환경을 테마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체험 항목으로는 전통두부 만들기, 농장투어, 포도따기 등이 안내되어 있는데, 이름만 봐도 손으로 직접 만들고 걸으며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들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포도나무정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답게 포도따기 체험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에요.

여러 체험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된다면, 방문 목적에 맞춰 하나씩 순서대로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만 이 프로그램들은 계절별로 운영 여부와 요금이 달라진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포도는 특정 계절에만 열매를 맺는 작물이다 보니 포도따기 체험도 그 시기에 맞춰 열릴 가능성이 높고, 두부 만들기나 농장투어 같은 다른 체험은 또 다른 시기에 진행될 수 있어요. 그래서 어떤 체험을 하고 싶은지 정했다면, 방문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어떤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지부터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계절에 따라 준비물이나 옷차림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함께 물어보고 가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이용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12시부터 14시까지는 준비시간으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그리고 방문 전 예약이 필수라고 되어 있으니,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면 날짜와 시간을 미리 맞춰두는 게 중요해요. 예약 없이 갑자기 찾아가면 체험을 못 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만큼은 꼭 챙기고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가는 경우라면 인원수까지 미리 알려두면 준비가 한결 수월할 거예요.

체크리스트
전통두부 만들기·농장투어·포도따기 체험
계절별로 프로그램과 요금 상이
방문 전 예약 필수
이용시간 10:00~17:00(준비시간 12:00~14:00 제외)

가족 단위 팜파티와 마을 행사가 열리는 곳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단위의 팜파티나 발표회, 연주회 같은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포도나무가 늘어선 정원이라는 공간 자체가 이런 행사를 열기에 어울리는 배경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체험 위주의 방문객뿐 아니라, 가족 모임이나 소규모 행사를 계획하는 분들도 함께 살펴볼 만한 곳이에요.

체험과 행사를 같은 날 함께 묶어서 계획해보는 것도 하루 일정을 알차게 채우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찾아갈 때는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참고하면 좋아요. 다만 유모차 이용은 어렵다고 되어 있으니, 어린 자녀와 함께 가는 가족이라면 이 점은 미리 염두에 두는 게 좋겠어요. 농촌체험장이라는 공간 특성상 길이 평탄하지 않을 수 있어서, 유모차보다는 아이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방식이 더 어울릴 수도 있어요.

걷기 편한 신발을 챙겨가면 체험장을 둘러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과 설·추석 연휴로 안내되어 있으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토요일 쪽으로 일정을 맞추는 게 안전해요. 연서면은 세종 시내에서 크게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목적지가 정확한 농촌체험장인 만큼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미리 입력해두고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계절 프로그램과 예약 여부를 함께 확인한 뒤 방문하면, 헛걸음 없이 원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쌍류리 일대를 천천히 둘러보며 마을 풍경까지 함께 즐기고 오면 더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

Cityzine 팁
방문 전에 044-867-0050으로 전화해 지금 운영 중인 계절 체험 프로그램과 요금을 확인하고 예약해보세요. 매주 일요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쉬니 방문 요일도 함께 챙기면 좋아요.
포도나무 정원 아래서 계절을 만나고 오세요 🍇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연서면#관광지#농촌체험#마을기업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8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함께 읽으면 좋은 이야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