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웹진›세 봉우리가 병풍처럼 두른 계곡, 중봉계곡
Spot Light삼척 웹진 · 삼척 인사이드 · 2026-09-26 · 읽는 시간 7분

세 봉우리가 병풍처럼 두른 계곡,
중봉계곡

열두 당골 물줄기가 모여드는 두타산 자락의 가을 단풍 명소

세 봉우리가 병풍처럼 두른 계곡, 중봉계곡
삼척 현지 사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당골길에 자리한 중봉계곡은 중봉산, 청옥산, 두타산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골짜기예요. 세 산이 만들어내는 깊은 골짜기 사이로 중봉천이 흐르면서, 사계절 내내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와 하천변 바위, 사계절 풍경까지 볼거리가 다양한 편이라 첫 방문이라면 어디부터 살펴봐야 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이 계곡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물줄기는 어디서 모여드는지 하나씩 짚어볼게요.

세 산이 병풍처럼 두른 골짜기

중봉계곡
중봉계곡

중봉계곡이라는 이름은 계곡을 둘러싼 중봉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이 일대는 중봉산 말고도 청옥산과 두타산까지 세 산이 한꺼번에 마을을 감싸고 있어요. 세 산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듯하다고 해서, 계곡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 경관이 자주 이야기된다고 해요. 두타산과 청옥산은 강원도 삼척과 동해 일대에서 널리 알려진 산으로,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기도 해요.

이렇게 이름난 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곡을 감싸고 있다는 점에서, 중봉계곡은 산행과 계곡 탐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셈이에요.

이렇게 여러 산이 겹쳐 있는 지형 덕분에 중봉계곡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봄부터 겨울까지 각 계절마다 계곡이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나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셈이에요. 등산과 계곡 탐방을 함께 즐기려는 분들에게는 코스를 고민할 필요 없이 계곡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산세가 깊은 만큼 계절마다 날씨 변화가 클 수 있으니, 방문 시기에 맞는 옷차림과 준비물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행정구역상으로는 삼척시 하장면에 속해 있고, 도로명은 중봉당골길이에요. '당골'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일대는 크고 작은 골짜기들이 모여 하나의 계곡을 이루는 지형이에요. 하장면은 삼척시 안에서도 산줄기가 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서, 계곡까지 가는 길 자체가 산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해요.

정확한 위치와 진입로는 방문 전에 지도 앱이나 삼척 관광안내소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세 산이 겹쳐 만든 골짜기마다, 물줄기와 바위가 저마다의 풍경을 그려내요.

열두 당골에서 모여드는 물줄기

중봉계곡
중봉계곡

중봉계곡을 감싸며 흐르는 하천의 이름은 중봉천이에요. 이 중봉천은 큰당골, 작은당골, 샛당골을 비롯한 열두 개의 당골에서 흘러나온 청정한 계곡수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만들어진다고 해요. 여러 갈래의 작은 골짜기 물이 모여 큰 하천을 이룬다는 점에서, 계곡 전체가 하나의 물줄기 네트워크처럼 이어져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구조 덕분에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물줄기가 합쳐지는 지점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여요.

당골이라는 이름이 붙은 지류가 열두 곳이나 된다는 건, 그만큼 이 일대 산줄기가 깊고 골짜기가 촘촘하게 갈라져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큰당골과 작은당골, 샛당골처럼 저마다 이름이 붙은 걸 보면, 예로부터 이 지역 사람들이 각 골짜기를 구분해 부르며 지내왔다는 것도 짐작해볼 수 있어요. 이런 물줄기들이 하나로 모여 중봉천을 이루고, 그 물이 다시 중봉계곡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셈이에요.

열두 당골 각각을 다 찾아보기는 어렵더라도, 중봉천 물줄기를 따라가면서 이런 이름들을 하나씩 떠올려보는 것도 계곡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계곡물이 청정하다고 알려진 만큼, 여름철 물놀이나 발 담그기를 계획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다만 계곡의 수량이나 안전 상태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최근 정보를 확인하고 움직이는 게 좋아요. 특히 우기나 장마철에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서 계곡을 즐기시길 바라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물가 근처에서는 항상 눈을 떼지 않고 지켜봐 주시는 게 안전해요.

12물줄기가 모여드는 당골(지류) 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사계절 풍경, 그중에서도 가을

중봉계곡
중봉계곡

중봉천이 흐르는 하천변에는 기암괴석과 넓은 암반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요. 물살에 깎이고 다듬어진 바위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지면서, 걷는 내내 다채로운 바위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바위와 암반이 만들어내는 경관은 중봉계곡을 심산유곡, 그러니까 깊은 산속의 그윽한 골짜기로 불리게 만든 이유이기도 해요.

바위 사이사이로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계곡이 만들어낸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가을철에는 하천변의 기암괴석과 암반이 단풍과 어우러지면서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바위의 단단한 질감과 단풍의 붉고 노란 빛깔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계곡 풍경으로 소개되고 있을 정도예요. 단풍철에 맞춰 방문 일정을 잡으신다면, 계곡이 보여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가을 단풍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인근 지역 단풍 소식을 함께 살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처럼 중봉계곡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심산유곡의 관광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산과 계곡, 바위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만큼, 어느 시기에 방문하더라도 나름의 볼거리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계절마다 계곡의 수량이나 등산로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시기에 맞는 정보를 미리 챙겨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하천변 바위와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구도를 미리 찾아보고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체크리스트
중봉산·청옥산·두타산이 감싼 골짜기 풍경 즐기기
큰당골·작은당골·샛당골 등 열두 당골 물줄기 살펴보기
하천변 기암괴석과 암반 풍경 둘러보기
가을철 단풍과 어우러진 계곡 경치 감상하기

삼척 하장면에서 계곡을 둘러보는 법

중봉계곡은 삼척시 하장면 중봉당골길에 자리하고 있어요. 하장면은 삼척시 내에서도 산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그 안에서도 중봉계곡은 산줄기 깊숙한 곳에 위치한 계곡이라고 볼 수 있어요. 초행길이라면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에 정확한 도로명 주소를 입력해 진입로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게 좋아요.

산간 지역 특성상 구간에 따라 도로 폭이 좁을 수 있으니 운전할 때도 여유 있게 움직이시길 권해요.

계곡 특성상 정해진 관람 순서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물줄기를 따라 걸으면서 산과 바위, 물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순서대로 마주하게 되는 구조예요. 등산까지 함께 계획한다면 중봉산이나 청옥산, 두타산 쪽 등산로와 연결해 코스를 짜볼 수도 있는데, 정확한 등산로 정보는 별도로 확인해보시는 게 안전해요. 계곡 탐방과 등산을 하루에 함께 즐기고 싶다면 시간 배분을 넉넉하게 잡아두는 게 좋아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산간 지역 특성상 기온이 낮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해두시면 좋아요.

이용 시간은 상시 개방이고 쉬는 날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특별히 정해진 방문 시간에 맞출 필요 없이 편한 때에 찾아가시면 돼요. 다만 산간 지역인 만큼 계절과 날씨에 따라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와 도로 상황을 함께 확인해보시길 권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삼척 관광안내소에 문의해 최신 정보를 안내받는 것도 방법이에요.

처음 찾는 분이라면 관광안내소에 미리 연락해 계곡 상태를 물어보고 출발하시는 것도 든든한 방법이 될 거예요.

Cityzine 팁
이용 시간은 상시 개방이고 연중무휴로 운영돼요. 자세한 안내는 삼척 관광안내소(033-575-1330)로 문의해보세요.
세 산이 감싼 골짜기와 열두 당골 물줄기, 가을 단풍까지 중봉계곡에서 천천히 둘러보세요 🍁
#중봉계곡#삼척 하장면#관광지#계곡#단풍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6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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