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웹진›거북선 첫 승전지에서 벚꽃 축제까지, 선진마을
Spot Light사천 웹진 · 사천 인사이드 · 2026-10-10 · 읽는 시간 6분

거북선 첫 승전지에서 벚꽃 축제까지,
선진마을

이순신 장군의 첫 승리와 명군의 넋이 함께 잠든 사천 선진마을 이야기

거북선 첫 승전지에서 벚꽃 축제까지, 선진마을
사천 현지 사진

선진마을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공원길 458에 자리한 관광지예요.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이용해 왜선 12척을 함몰시킨 유서 깊은 선진리에 자리하고 있어서,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꽤 반가운 이름일 거예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명군 전사자들의 묘지도 함께 있고, 매년 봄이면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요.

역사와 계절 풍경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싶다면, 선진마을부터 천천히 둘러보는 게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어요.

거북선이 처음으로 승리를 거둔 바다, 선진리

선진마을
선진마을

선진마을이 자리한 선진리는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이용해 왜선 12척을 함몰시킨 유서 깊은 곳이라고 공식 자료에 나와 있어요. 거북선이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지만, 그 거북선이 실제로 처음 전투에 나선 바다가 바로 이곳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임진왜란 당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거북선이 실전에 투입된 현장이라는 점에서, 선진리는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선진리라는 지명이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면,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에 속한 마을이라는 점부터 기억해두면 좋아요. 주소는 선진공원길 458번지이고, 이 길을 따라가면 선진마을의 역사적인 자리에 다다를 수 있어요. 거북선이 실제로 전투를 벌인 곳이니, 바다와 가까운 자리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아요.

역사를 잘 몰라도 괜찮아요. 선진마을 곳곳에 남아 있는 자리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거북선이 실제로 싸웠던 바다가 바로 이 자리였다는 사실이 조금씩 실감 나게 다가올 거예요. 사진으로만 보던 거북선의 역사를, 발로 직접 걸으며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 선진마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이에요.

바다에 새겨진 거북선의 첫 승리, 선진리에서 시작됐어요.

거북선의 첫 승리만큼이나 선진마을에는 또 하나의 깊은 역사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바로 임진왜란 당시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명군 전사자들의 이야기예요. 다음으로는 그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 군총과 이총

선진마을
선진마을

선진마을에는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의 국난 극복을 위해 파병되어 목숨을 바친 명나라 군사들의 묘지가 자리하고 있어요. 이들을 모신 무덤을 군총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먼 이국땅까지 와서 전쟁에 참여했다가 끝내 돌아가지 못한 이들의 흔적이 지금도 선진마을에 남아 있는 셈이에요.

군총 옆에는 이총이라는 또 다른 무덤도 함께 있는데, 이총은 원혼을 환국하여 안장한 자리라고 전해져요. 전쟁 중 희생된 이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따로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군총과 이총이 나란히 놓인 모습 자체가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선진마을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역사의 아픔을 함께 품고 있는 곳이라는 걸 이 두 무덤을 통해 느낄 수 있어요.

군총과 이총을 둘러볼 때는 단순히 사진을 찍고 지나가기보다, 이곳에 잠든 이들이 어떤 사연으로 이 자리에 묻히게 되었는지를 한 번쯤 떠올려보면 좋아요. 역사책 속 한 줄이 아니라 실제로 이 땅에 새겨진 이야기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거북선의 승리를 기념하는 자리인 동시에, 전쟁의 아픔도 함께 기억하는 자리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걸어보면 더 깊이 다가올 수 있어요.

12척거북선이 선진리 앞바다에서 함몰시킨 왜선

거북선이 지켜낸 이 바닷가 자리에, 지금은 해마다 봄이면 전혀 다른 풍경이 더해지고 있어요. 전쟁의 흔적을 품은 자리이지만, 그 위에서 피어나는 벚꽃은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해요.

봄마다 은백색으로 물드는 벚꽃, 선진리성 벚꽃축제

선진마을
선진마을

선진마을, 정확히는 선진리성 안에는 1천 그루에 이르는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해요. 이 나무들이 일제히 꽃을 피우면 성 안이 은백색 물결로 뒤덮인 듯한 장관을 이룬다고 공식 자료에 소개돼 있어요. 거북선의 역사가 깃든 성터에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는 것 자체가, 선진마을만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매년 4월 초순이면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역사적인 전쟁의 현장이었던 자리에서, 봄이면 전혀 다른 분위기의 축제가 열린다는 점이 선진마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줘요. 벚꽃과 성터, 그리고 그 아래 잠든 역사가 한 자리에서 어우러지는 흔치 않은 풍경이에요.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정확한 시점은 해마다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을 계획한다면 축제 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4월 초순이라는 시기를 기준으로 미리 일정을 잡아두면, 은백색으로 물든 벚꽃 물결을 놓치지 않고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축제 기간 일정이나 현장 상황이 궁금하다면, 방문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고 나서는 것도 방법이에요.

체크리스트
거북선 첫 승전지, 선진리성 둘러보기
명군 전사자가 잠든 군총과 이총 살펴보기
4월 초순 벚꽃 축제 시기 미리 확인하기
주차 가능 여부와 운영 정보 확인하기

체크리스트를 챙겼다면, 이제 실제로 찾아갈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조금 더 살펴볼게요. 선진마을을 편하게 둘러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기본 정보들이에요.

찾아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선진마을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공원길 458에 자리하고 있어요. 분류상 관광지로 등록되어 있고, 특별히 정해진 운영시간 없이 상시 개방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하루 중 언제 방문해도 크게 시간에 쫓기지 않고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쉬는 날 없이 연중무휴로 열려 있다고 하니, 평일이든 주말이든 편한 날짜에 맞춰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주차도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만 벚꽃 축제 기간처럼 특별한 시기에는 평소와 다른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현장 상황은 계절이나 행사 여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사천시 문화관광 담당 번호인 055-831-3110으로 한 번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특히 벚꽃 축제 기간처럼 특별한 일정이 있는 시기에는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가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역사와 계절 풍경을 모두 담고 있는 선진마을인 만큼, 미리 한 번만 확인하고 나서면 더 알차게 둘러볼 수 있을 거예요.

Cityzine 팁
선진마을은 상시 개방,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주차도 가능해요. 방문 전 자세한 사항은 055-831-311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어요.
거북선의 첫 승리와 벚꽃이 함께 피어나는 선진마을, 올봄엔 한 번 걸어보세요 🌸
#선진마을#사천 용현면#관광지#거북선 첫 승전지#벚꽃축제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10-10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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