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월포반점,
월포해수욕장 앞 오래된 동네 중국집
월포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오래된 간판 그대로 손님을 맞는 동네 중국집. 짜장면·짬뽕·탕수육에 담긴 정겨운 손맛까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자리한 '월포반점'입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나면 배가 고파지기 마련인데,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걸어서 찾아갈 수 있는 동네 중국집이에요. 빨간 간판이 눈에 띄어 찾기 쉽고, 짜장면·짬뽕·탕수육 같은 기본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와 이용 안내
주소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안로 2346입니다. 월포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월포역에서는 도보 7분 정도로 걸어서 오가기 좋은 거리예요. 물놀이하고 젖은 채로 멀리까지 이동하기 번거로울 때 특히 반가운 위치입니다.
매장 바로 앞에서 주차할 수 있었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어서, 차로 이동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영업시간과 브레이크타임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9시까지이고,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라스트오더는 18시 30분이라는 후기가 있으니 마감 시간이 임박했다면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월포해수욕장이 한창 붐비는 개장 기간에는 이 브레이크타임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하니, 애매한 시간에 들를 계획이라면 출발 전에 한 번 확인하고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메뉴 안내
기본 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입니다. 방문 후기에는 짜장면과 짬뽕, 볶음밥, 탕수육(소)을 함께 주문해 나눠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간짜장을 찾는 손님도 있는데, 날에 따라 준비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간짜장이 목적이라면 방문 전 가능 여부를 물어보고 가는 게 좋습니다.
그날 간짜장이 안 되더라도 짜장면과 짬뽕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는 후기가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오래된 동네 중국집의 정취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래된 동네 중국집'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좌식 자리와 테이블석이 함께 있고, 테이블은 10개 정도로 아담한 편이에요. 규모는 크지 않아도 회전율이 빨라서, 사람이 많아 보여도 자리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한 방문객은 중학생 시절 친구들과 놀러 왔다가 먹었던 바로 그 중국집을,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았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만큼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이 동네와 손님들을 이어온 식당입니다.
벽을 가득 채운 손님들의 사인
월포반점에서 눈에 띄는 볼거리 중 하나는 벽을 가득 채운 사인들입니다. 다녀간 손님들이 남긴 사인이 한쪽 벽에 빼곡하게 붙어 있어서, 누가 다녀갔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 아니면 쌓이기 힘든 흔적이라, 이 집이 걸어온 시간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알아두면 좋은 이용 팁
매장 안내판에는 '물은 셀프, 1인 1메뉴 부탁드려요'라는 손글씨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주문할 때 헤매지 않아요. 한 방문객은 물놀이를 마치고 야외 자리에서 먹으려 했는데, 사장님이 햇빛이 강하다며 실내 자리에 비닐을 쳐주셨다는 훈훈한 후기도 있었습니다.
크지 않은 동네 가게 특유의 정 있는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월포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고 난 뒤, 멀리 갈 것 없이 걸어서 3분이면 뜨끈한 짜장면 한 그릇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오래된 간판과 벽 가득한 사인들이, 이 집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 동네를 지켜왔는지 말해줘요. 월포에 놀러 간다면, 월포반점에서 한 끼 마무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