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웹진나주 인사이드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
나주호의 시간

1976년 준공된 인공호수, 자연과 문화유산이 만나는 쉼터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 나주호의 시간
나주 현지 사진

나주호는 다도면 판촌리, 궁원리, 방산리에 걸쳐져 있는 인공 담수호에요. 197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76년 9월 준공을 보았는데, 댐의 길이는 504. 9m이에요.

저수량은 107,810 톤으로 약 9,304. 6ha의 광활한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해주고 있어요. 마을을 지으면서 만든 호수, 그것이 세월이 흘러 자연의 품이 되어 사람들을 부르는 명소가 되었어요.

호수와 함께 수몰된 대초의 이야기

호수와 산림
호수와 산림

나주호는 대초댐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역사적 아픔을 담고 있어요. 대초 장터가 있던 대초리가 수몰되었기 때문이에요. 댐 공사로 인해 다도면 면적의 30%에 해당하는 859,508㎡(260만 평)의 면적이 사라졌고, 650호의 주택이 물속에 잠겼어요.

자본과 편의를 위한 선택이 동시에 누군가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가기도 했던 거죠. 하지만 역사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그 호수가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물 공급원이 되어있습니다.

호수의 계절 변화와 활용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로

나주호는 사람들이 찾는 자연 휴양지예요. 잉어, 자라, 향어, 붕어 등 민물고기가 풍성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해요. 낚시를 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단순히 자연을 경험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요.

나주호 인근에는 불회사, 운흥사, 화순 운주사가 인접해 있고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어서,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 휴양지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어요.

봄에 나주호 주변은 벚꽃 명소가 되고,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의 드라이브 길은 가을이 되면 단풍 명소로 변신해요. 계절마다 다른 선물을 주는 이 호수는 길이 1,329m의 생태탐방로를 갖추고 있어서, 나주호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호수의 물 위에 비친 계절의 색감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나주호를 방문하는 가장 큰 즐거움이에요.

도시전설 팁
나주호의 낚시 허가, 생태탐방로의 최신 상태, 인근 사찰 방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보세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계절을 나눠 여러 번 방문하는 것도 좋은 계획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벚꽃 시즌과 단풍 시즌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50년 전 만들어진 호수가 지금은 자연의 품이 되어 사람들을 부르고 있어요. 나주호에서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며, 느긋한 순간들을 찾아봅니다. 나주 여행, 계속할게요!
#나주호#호수#자연#생태탐방#나주 관광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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