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없이도 꽉 찬 남평의 중국집,
간짜장이 입소문인 중앙반점
현지인만 아는 노포. 간짜장 한 입에 이 집이 왜 예약까지 가는지 안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 광주와 나주를 잇는 길 위, 동네 골목에 박혀 있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간판에는 오래된 역사가 묻어나고, 가게 안에는 항상 손님이 꽉 찹니다.
SNS에서 본 적 없고, 광고를 띄운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중앙반점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인 간짜장 한 입이면, 현지인들이 왜 굳이 예약을 해가며 이 집에 오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위치와 영업시간
주소는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 45입니다. 남평읍의 골목 안쪽에 자리 잡았아서, 처음 방문한다면 전화(061-332-1688)로 한 번 위치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정보가 정확하지 않으니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주세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생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미리 예약 전화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집의 간짜장이 특별한 이유
중앙반점의 시그니처는 간짜장입니다. 간장 향이 깊고 거기에 불향까지 살짝 올라오는데,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오이채가 신선하게 올려져 있고, 양파의 단맛이 살아 있으며, 면은 탱글합니다.
계란후라이를 곁들여 나오는데, 첫 젓가락을 입에 넣자마자 '이 집이 맞다'는 확신이 서는 맛입니다. 같은 메뉴를 시켜도 느껴지는 정성 때문에, 한 번 오면 다시 찾게 되는 곳입니다.
짜장면만이 전부가 아니다
짬뽕도 국물이 시원하고 해물·채소의 조화가 제대로 이뤄져 있습니다. 탕수육은 바삭한 식감이 살아 있으며, 튀김옷이 과하지 않아 자극 없이 깔끔합니다. 가격도 합리로운데, 2인 기준으로 여러 메뉴를 나눠 먹으면 2만 원대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밑반찬도 신선하고, 기본기가 잘 갖춰진 중국집입니다.
가게의 분위기
간판과 외부는 오래된 노포의 느낌을 풍기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테이블이 많은 편이고, 밝은 조명 덕분에 답답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반찬이나 물은 카운터에서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이고, 오픈 키친이라 음식 준비 과정도 투명하게 보입니다.
어르신 단골들이 많아서,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동네 밥집의 정감이 묻어납니다.
가야 할 때, 피해야 할 때
점심시간(11시~1시)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어르신부터 직장인까지, 현지인들이 단골이라 금방 자리가 차갑니다. 저녁도 사람이 많으니,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전화로 상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 갓길이나 근처 골목에 하면 됩니다.
이 집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손님이 꽉 찬 이유는 결국 간짜장이라는 한 메뉴에 담긴 정성 때문입니다. 남평을 지나간다면, 혹은 나주 근처에 온다면 한번 이 노포를 찾아 그 이유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