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웹진›진주 혁신도시 속 물놀이터와 산책길, 물초울공원
Spot Light진주 웹진 · 진주 인사이드 · 2026-10-25 · 읽는 시간 5분

진주 혁신도시 속 물놀이터와 산책길,
물초울공원

여름엔 물놀이장, 사계절엔 산책로와 놀이터까지 갖춘 가족 나들이 명소예요

진주 혁신도시 속 물놀이터와 산책길, 물초울공원
진주 현지 사진

진주 혁신도시 한복판에 자리한 물초울공원은 산책로와 물놀이장, 놀이터를 모두 갖춘 넓은 규모의 공원이에요. 공원 주변으로는 영천강과 갈전천이 흐르고, 공원 안쪽에는 저류지가 있어 물과 가까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러 가도 좋고, 그냥 산책만 하러 들러도 좋아서 계절마다 다른 이유로 다시 찾게 되는 공원이에요.

여름에는 물놀이장이, 그 외 계절에는 산책로와 놀이터가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라 한 번 가봤다고 다 봤다고 하기 어려운 공원이기도 해요.

영천강과 갈전천 사이, 물과 가까운 자리

물초울공원
물초울공원

물초울공원의 주소는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183번지예요. 이 일대는 진주 혁신도시로 불리는 지역인데,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라서 도로와 공원이 비교적 널찍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공원 자체도 규모가 넓은 쪽에 속해서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걷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시간을 잡고 방문하는 게 좋아요.

공원 이름에 '물'이 들어간 데는 이유가 있어요. 공원 주변으로 영천강과 갈전천이라는 두 하천이 흐르고 있고, 공원 안쪽에는 저류지까지 자리하고 있거든요. 저류지는 원래 비가 많이 올 때 물을 담아두는 역할을 하는 시설인데, 평소에는 물이 고여 있는 모습 자체가 공원 풍경에 운치를 더해주는 요소가 되어줘요.

산책로를 걷다가 저류지 쪽을 지날 때면 분위기가 한 번 더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진주는 남강이 흐르는 도시이자 진주성으로 잘 알려진 고장이에요. 물초울공원이 있는 혁신도시는 그 원도심과는 조금 떨어진 신도시 권역이라, 진주성 일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산책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진주를 여행하면서 원도심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혁신도시의 정비된 분위기를 둘 다 느껴보고 싶다면 이 공원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쉼이 되는 공원이에요

여름엔 물놀이장, 그 외 계절엔 산책로

물초울공원
물초울공원

물초울공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물놀이장이에요. 그늘막이 마련돼 있어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고, 나룻배 모양의 시설과 진주성 모형으로 만든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도 눈이 즐거운 공간이에요. 진주성을 본떠 만든 미끄럼틀이라는 점도 이 공원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물을 채워서 실제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지만, 그늘막이나 나룻배, 미끄럼틀 같은 시설 자체는 사계절 내내 그 자리에 있어서 여름이 아닌 계절에 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봄이나 가을에 산책 삼아 들렀다가 다음 여름 방문을 미리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여름철에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진주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미리 예약 시스템을 확인하고 날짜를 잡아두면 현장에서 헛걸음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그늘막
나룻배 모양 시설
진주성 모형 미끄럼틀

아이와 함께라면 놀이터로

물놀이장 옆으로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돼 있어요. 모래놀이, 흔들 놀이, 스카이 시소, 포크레인 모래놀이, 바구니 그네처럼 종류가 다양한 놀이기구가 모여 있어서 또래가 다른 아이들도 각자 좋아하는 놀이를 찾을 수 있어요. 놀이기구 종류가 많은 편이라 한 가지에 금방 지루해하는 아이도 이것저것 옮겨 다니며 놀기 좋아요.

엄마와 함께 타는 그네나 짚라인처럼 어른과 아이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다는 점도 눈에 띄어요. 물놀이장과 놀이터가 가까이 붙어 있는 구조라, 아이가 물놀이에 지치면 놀이터로, 놀이터에 지치면 물놀이장으로 옮겨가며 하루를 보내기에도 좋아요. 보호자 입장에서도 두 공간을 오가며 아이를 챙기기 편한 구조예요.

걷기 좋은 길과 가까운 진주성

공원 안 도보는 고무칩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자전거나 킥보드는 타고 들어갈 수 없고, 걷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예요. 산책로를 온전히 걷는 공간으로 쓰고 싶다면 이 점을 기억해두면 좋고,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가족과 함께 움직이고 싶다면 공원 밖에서 이동 수단을 정리해두는 게 좋아요.

대중교통이나 정확한 소요 시간은 지도 앱으로 미리 검색해보는 게 정확해요. 차로 이동한다면 주차가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짐이 많은 날이라면 차로 움직이는 편이 한결 수월할 수 있어요.

물초울공원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는 진주성도 있어요. 물초울공원에서 산책과 물놀이를 즐긴 뒤, 같은 날 진주성까지 묶어서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오전에는 물초울공원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진주성으로 이동해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껴보는 식으로 하루를 나눠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Cityzine 팁
물놀이장 예약이나 공원 운영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진주시청 공원녹지과(055-749-8752)로 문의해보세요. 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주차도 가능하니 날짜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물소리 들으며 걷다가 아이와 신나게 놀다 오기 좋은 하루 코스예요 🙂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10-25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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