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먹거리 · 2026-09-07 · 읽는 시간 3분

세화에서 짬뽕 아닌 다른 메뉴가 당긴다면,
하도댁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 전문점. 혼자 가도 편한 바 테이블까지 갖췄습니다

세화에서 짬뽕 아닌 다른 메뉴가 당긴다면, 하도댁
사진: yjheo309

세화에서 짬뽕집을 몇 군데 둘러봤다면, 오늘은 다른 메뉴가 당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가볼 만한 곳이 하도댁입니다.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를 전문으로 하는 작은 식당으로, 구좌읍 세화2길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현지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추천받는 집이라, 세화에서 중식 말고 다른 한 끼를 찾는다면 후보로 넣어볼 만합니다.

세화2길에 자리한 하도댁의 외관. 소박한 간판과 'OPEN' 표시가 정겹습니다.
세화2길에 자리한 하도댁의 외관. 소박한 간판과 'OPEN' 표시가 정겹습니다.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 이 집 방식

두루치기는 제주 흑돼지를 매콤한 양념에 볶아 자작한 국물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하도댁은 이 두루치기를 전문으로 내는 곳이에요. 손글씨 메뉴판에는 흑돼지두루치기가 1인분 11,000원 정도로 적혀 있었는데, 사진 속 메뉴판 기준이라 방문 시 가격은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두루치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엔 볶음밥 재료(밥은 별도, 2,000원)를 추가해서 볶아 먹는 것도 이 집에서 즐기는 방식입니다. 부대찌개도 함께 팔고 있어, 일행 중 다른 메뉴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도 무리 없이 맞출 수 있습니다.

혼자 가도 눈치 보이지 않는 바 테이블

두루치기는 보통 여럿이 함께 끓여 먹는 음식이라 혼자 가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하도댁은 이 부분을 바 테이블로 해결해뒀습니다. 1인용 좌석에 개인용 미니 버너를 따로 마련해둬서, 혼자 온 손님도 눈치 보지 않고 두루치기를 끓여 먹을 수 있어요. 메뉴판에도 '1인 메뉴입니다'라는 안내가 붙어 있을 정도로, 혼밥 손님을 신경 쓴 티가 납니다.

여럿이 간다면 일반 테이블에서 다같이 끓여 먹으면 되고, 유아용 의자도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습니다.

혼자 온 손님을 위한 바 테이블. 1인용 미니 버너가 따로 놓여 있습니다.
혼자 온 손님을 위한 바 테이블. 1인용 미니 버너가 따로 놓여 있습니다.

위치와 방문 팁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2길 9입니다. 세화해수욕장 근처라, 근방 짬뽕집들을 둘러보다가도 들르기 좋은 위치예요. 다만 참고한 후기가 다소 시간이 지난 자료라, 영업시간이나 정기휴무는 이 글만 보고 확신하지 말고 방문 전 네이버 지도나 전화로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두루치기 전문점이라는 성격과 혼밥 좌석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니, 세화에서 다른 메뉴가 생각날 때 시도해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여럿이 왔다면 이런 일반 테이블에서 함께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습니다.
수년째 다녀간 단골들이 남긴 사인과 메모로 빼곡한 벽. 오래 사랑받아온 흔적입니다.
벽에 붙은 손글씨 메뉴판. 두루치기 외에 부대찌개도 있고, 사리나 볶음밥 재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럿이 왔다면 이런 일반 테이블에서 함께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습니다. · 수년째 다녀간 단골들이 남긴 사인과 메모로 빼곡한 벽. 오래 사랑받아온 흔적입니다. · 벽에 붙은 손글씨 메뉴판. 두루치기 외에 부대찌개도 있고, 사리나 볶음밥 재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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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문해도 편한 바 테이블과 개인용 버너, 오랜 단골들의 사인으로 가득한 벽까지 담은 방문 후기입니다.
사진·정보 출처: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yjheo309/224273227189
도시전설 팁
방문 팁: 혼자라면 바 테이블 좌석을, 여럿이라면 일반 테이블을 요청하세요. 두루치기를 먹다가 밥이 부족하면 볶음밥 재료를 추가해 볶아 먹어보세요(밥은 별도 주문). 참고한 후기가 다소 오래된 자료이니, 영업시간과 정기휴무는 방문 전 네이버 지도나 전화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화에 가면 짬뽕집이 먼저 떠오르지만, 두루치기가 당기는 날도 있는 법입니다. 그런 날엔 하도댁의 바 테이블에 앉아 혼자만의 두루치기 한 그릇도 괜찮습니다.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7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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