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웹진제천 인사이트 · 2026-09-10 · 읽는 시간 2분

제천 신륵사,
월악산 기슭의 보물 사찰

삼층석탑과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품은 조선시대 중건 사찰

제천 신륵사, 월악산 기슭의 보물 사찰
제천 현지 사진

월악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신륵사는 창건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1960년에 극락전을 중수하면서 쓴 기록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 4년(582년)에 아도 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합니다. 이후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고쳐지었고, 고려 공민왕 때 무학대사가 다시 고쳐졌으며, 조선 광해군 때 사명대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전해져요. 절에 남아있는 삼층석탑과 석재, 극락전으로 미루어 보면 신라 말 고려 초에는 이미 창건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 세월 속 폐사와 중건의 역사

제천 신륵사
제천 신륵사

고려 시대에서 조선 전기에 걸친 신륵사의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임진왜란 후 조선시대 후기에 중건되었는데, 그 이전까지 상당히 오랫동안 폐사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중건되었다고 하더라도 절터나 현존하는 건물로 보아 사세는 미약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부터는 선원(禪院)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1960년에는 한국전쟁으로 퇴락한 극락전을 중수하였고, 1981년에는 삼층석탑을 해체하여 보수하였습니다. 그 이후 근래에 들어와 2001년에 산신각을 창건하는 것을 비롯해 약사당과 요사를 신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이렇게 여러 차례의 중수와 중창을 거치면서도 신륵사는 그 역사적 가치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들

제천 신륵사
제천 신륵사

신륵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이 탑은 신라 말 고려 초의 양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석탑이에요. 또한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보살좌상이 있으며, 극락전의 벽화와 단청도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유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것은 신륵사가 지역의 종교문화 중심지였음을 잘 보여줍니다.

방문 전에 알아두세요

신륵사는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로4길 18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시기를 권합니다. 월악산 자락의 다른 관광지들과 함께 둘러보시면 더욱 의미 있는 제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문화유산을 감상할 때는 경외심을 가지고 조용히 둘러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방문 전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세요.
삼층석탑이 지키는 고찰, 1,400년의 역사를 품은 신륵사입니다. 월악산의 정취 속에서 문화유산을 만나보세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0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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