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웹진제천 인사이트 · 2026-09-10 · 읽는 시간 2분

제천 장락사,
칠층 모전석탑과 고대 절터의 전설

선덕여왕 시대 창락사 터, 고고학적 발굴이 계속되는 신비로운 사찰

제천 장락사, 칠층 모전석탑과 고대 절터의 전설
제천 현지 사진

제천시 탑안로8길 24에 위치한 장락사는 넓은 벌판을 지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사찰입니다. 현재 장락사가 자리한 곳의 우측 벌판은 옛날 통일신라시대 선덕여왕이 세웠다는 창락사가 있었던 곳이라고 전해져요. 이곳을 지나 태백선 철도를 건너면 높이 9.

1미터의 칠층 모전석탑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고대 절터의 존재를 말해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현재 이곳의 절터에서는 고고학적 발굴이 진행 중에 있으며, 칠층 모전석탑 뒤로 현대에 창건된 장락사가 있습니다.

역사의 흔적을 찾는 발굴의 손길

제천 장락사
제천 장락사

장락리 절터에서는 한창 발굴이 진행 중입니다. 이 지역에는 현재의 정거랭이 절터라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정거랭이 사방오리가 옛날 창락사(昌樂寺)가 있었던 절터라고 하니 이곳에는 정말 큰 사찰이 자리하고 있었음이 틀림없어요. 장락동 칠층 모전석탑과 그 주변에서는 금동 불상, 금동 편, 그리고 백자 편이 발견되어 그 심증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칠층 모전석탑의 역사

제천 장락사
제천 장락사

모전석탑(磨傳石塔)은 돌을 깍아서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 쌓은 탑을 말합니다. 하지만 모전석탑이 세워졌던 절이나 모전석탑 자체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하는 바가 없어 사찰이 언제 창건되었고 언제 폐사되었는지 그 유래를 알 수 없어요. 이것이 바로 이 탑의 신비로운 부분이고,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부분입니다.

근현대의 장락사, 신앙의 계승

현재의 장락사는 송학산 강천사에서 수도하던 법해(法海) 스님이 1964년부터 상주하면서 불사를 일으켜 창건한 것입니다. 스님은 탑 뒤에 초막을 짓고 주석한 후 7년 뒤에 법당을 신축하여 지금의 장락사를 창건하였어요. 이후 법해 스님은 탑 주변을 정비하고 꾸준히 불사하였으나 노쇠하여 1973년 2월 9일에 열반했습니다.

그 해에 성원(聖元) 스님이 주석하면서 관음전을 신축하고 석조 관음보살 입상을 봉안하여 지금의 가람을 이룩했어요.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방문 전에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시기를 권합니다.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방문 전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세요. 발굴 현장이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보세요.
칠층 모전석탑 뒤에 숨은 고대 절의 이야기입니다. 역사 발굴의 현장을 직접 마주해보세요 🏛️
#장락사#칠층모전석탑#창락사#선덕여왕#발굴유적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0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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