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웹진제천 인사이트 · 2026-09-10 · 읽는 시간 2분

제천 입석리 선돌,
청동기시대 큰돌 문화의 증거

7개 돌의 고인돌, 기자신앙과 전설이 담긴 마고 할미의 돌

제천 입석리 선돌, 청동기시대 큰돌 문화의 증거
제천 현지 사진

제천 입석리 선돌은 제천시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석리라는 지명 자체가 마을 입구에 선돌이 세워져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에요.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을 쌓아 만든 형태를 하고 있으며, 길에서 돌을 던져 선돌에 올려지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기자 신앙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선돌은 청동기 시대의 큰돌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7개 돌의 고인돌, 그 특이한 구조

제천 입석리 선돌
제천 입석리 선돌

입석리 선돌은 매우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어요. 제일 아래에는 높이 66센티미터의 널따란 돌 3개가 놓여 있습니다. 그 위에는 높이 96센티미터, 너비 140센티미터, 두께 96~116센티미터 크기의 돌 3개가 중앙부를 이루고 있어요.

제일 꼭대기에는 높이 245센티미터, 너비 258센티미터, 둘레 654센티미터의 커다란 돌이 놓여 있어 모두 7개의 돌이 하나의 고인돌을 이루고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입니다.

마고 할미의 전설

제천 입석리 선돌
제천 입석리 선돌

입석리 선돌에는 신비로운 전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고 할미들이 힘자랑 승부 내기를 하면서 던진 돌이라는 전설이에요. 이러한 전설은 고대인들이 이처럼 거대한 돌들을 어떻게 옮겼는지에 대한 경이감과 존경심이 신화화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시에 기자 신앙이 전해지는 것은 우리나라 민간 신앙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선돌을 지키는 주민들의 노력

입석리 주민들은 1974년부터 선돌회를 조직하여 선돌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매년 음력 10월에 입석리 선돌제를 지내고 있어요. 이는 단순한 관광 자원의 보존을 넘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려는 주민들의 정성을 보여줍니다.

제천 입석리 선돌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665-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방문 전에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시기를 권합니다. 청동기시대의 건축 문화와 우리의 민간 신앙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에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음력 10월 입석리 선돌제가 열립니다. 방문 전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세요.
청동기시대의 건축 문화와 전설이 담긴 7개 돌의 고인돌입니다. 마고 할미의 이야기와 함께 고대를 만나보세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0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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