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웹진›옥정호 붕어섬 끼고 걷는 요산공원 산책길
Spot Light임실 웹진 · 임실 인사이드 · 2026-10-02 · 읽는 시간 6분

옥정호 붕어섬 끼고 걷는 요산공원 산책길

양요정과 망향탑 이야기까지 품은 옥정호 데크로드 산책 코스

옥정호 붕어섬 끼고 걷는 요산공원 산책길
임실 현지 사진

전북 임실 운암면, 옥정호 자락에 자리한 요산공원은 붕어섬 주변을 생태공원으로 가꾼 곳이에요. 2009년부터 9년에 걸쳐 조성 사업이 진행됐고, 그 긴 시간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해요. 꽃이 핀 산책로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기고, 양요정과 망향탑에 담긴 이야기까지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니 천천히 살펴볼게요.

옥정호 붕어섬을 품은 생태공원

요산공원
요산공원

요산공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1길 59에 자리하고 있어요. 공식 설명에 따르면 옥정호에 위치한 공원으로, 2009년부터 9년간 진행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짧은 기간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을 들여 차근차근 조성된 공간이라는 점이 눈에 띄어요.

그만큼 호수와 섬 주변 생태를 고려하며 공들여 가꾼 공원이라는 걸 짐작해볼 수 있어요.

공원의 전체 면적은 27,392㎡로, 옥정호 주변에 자리한 공간치고 꽤 넓은 규모를 갖추고 있어요. 공원 곳곳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심어져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고 소개되어 있어요. 호수를 배경으로 꽃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싶다면, 꽃이 한창일 시기를 가늠해 방문 일정을 잡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속한 지역으로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알려져 있는데, 요산공원도 그 풍경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에요.

분류상 요산공원은 관광지로 등록되어 있고, 생태공원이라는 이름처럼 옥정호와 붕어섬이라는 자연 환경을 중심에 둔 공간이에요. 호수와 섬, 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공원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연 풍경을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 분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리는 장소예요.

다음으로는 공원 안에 함께 자리한 양요정과 망향탑 이야기를 살펴볼게요.

호수 물결 따라 걷다 보면 붕어섬이 한 걸음씩 가까워져요.

양요정과 망향탑에 담긴 이야기

요산공원
요산공원

요산공원 안에는 양요정이라는 누각이 자리하고 있어요. 임진왜란 때 낙향한 성균관 지사 최응숙 선생이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누각으로, 전란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온 한 선비가 남긴 흔적이 지금까지 공원 안에 남아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최응숙 선생이라는 이름과 전란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함께 남아 있는 누각이라는 점에서, 양요정은 단순한 정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공원에는 망향탑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섬진강댐 건설로 삶터가 물에 잠긴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세운 탑이라고 해요. 옥정호 자체가 섬진강댐 건설로 생긴 호수인 만큼, 이 일대에는 수몰의 아픔을 품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깃들어 있을 것으로 보여요.

수몰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무게를 생각하며 망향탑 앞에 서보는 것도 요산공원을 특별하게 기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양요정과 망향탑을 함께 둘러보면, 요산공원이 단순히 경치 좋은 산책로에 그치지 않고 이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산책을 하다가 안내판이 보인다면 천천히 읽어보는 것도 공원을 더 깊이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풍경만 보고 지나치기보다, 이야기까지 함께 챙겨보는 산책을 추천해요.

체크리스트
양요정 둘러보기
망향탑 앞에서 역사 되새기기
데크로드 따라 산책하기
국사봉 전망대에서 붕어섬 조망하기

옥정호 데크로드 산책과 국사봉 전망대

요산공원
요산공원

요산공원에는 옥정호를 끼고 걷는 데크로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요. 물가를 따라 이어지는 길이라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소개되고 있어요. 데크로드 덕분에 땅이 젖어 있거나 길이 고르지 않은 구간에서도 비교적 편하게 걸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호수와 공원에 심어진 꽃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눈에 담아보는 것도 요산공원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예요. 물 위로 비치는 하늘과 산 그림자를 바라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이 될 거예요.

공원 주변에 있는 국사봉 전망대에 오르면 붕어섬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데크로드를 걸으며 가까이에서 공원을 느꼈다면, 전망대에서는 조금 더 멀리서 전체적인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어요.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가는 길이 있는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방문 전 미리 확인해두면 더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27,392공원 면적(㎡)

찾아가는 길과 방문 전 확인할 것

요산공원
요산공원

요산공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1길 59에 있어요. 옥정호는 섬진강댐 건설로 생긴 호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요산공원도 이 호수를 끼고 자리하고 있다고 보면 돼요.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공원 내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차를 가지고 가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운암면 일대를 천천히 둘러보며 옥정호 주변 풍경을 함께 즐기는 코스로 방문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데크로드 산책과 국사봉 전망대, 양요정과 망향탑까지 한 번에 돌아보는 동선을 미리 그려두면 더 알차게 돌아볼 수 있어요.

처음 방문한다면 공원 입구에서 전체 동선을 한 번 살펴본 뒤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공원은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된다고 하니, 계절과 날씨를 보고 편한 날짜를 골라 방문하면 돼요. 다만 세부적인 운영 상황이나 행사 여부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안내전화로 한 번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꽃이 피는 시기를 미리 알아보고 맞춰 간다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Cityzine 팁
요산공원은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고, 공원 내 주차도 가능해요. 방문 전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임실군 관광 안내전화 063-640-2344로 문의해보세요.
옥정호 바람 맞으며 데크로드를 걷다 보면 붕어섬도, 마음도 한결 가까워질 거예요 🙂
#요산공원#전북 임실#관광지#옥정호#데크로드 산책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10-02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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