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웹진›100년 넘게 이어온 정겨운 오일장, 능주전통시장
Spot Light화순 웹진 · 화순 인사이드 · 2026-09-25 · 읽는 시간 6분

100년 넘게 이어온 정겨운 오일장,
능주전통시장

매달 5일, 10일에 열리는 화순 능주면의 정겨운 오일장

100년 넘게 이어온 정겨운 오일장, 능주전통시장
화순 현지 사진

전남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에 자리한 능주전통시장은 1923년에 문을 연 오래된 시장이에요. 장옥형의 소형 시장으로, 매달 5일과 10일에 장이 서는 오일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화순에서 나는 농산물이 시장의 중심을 이루고, 복숭아가 제철을 맞을 때면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진다고 하니 계절에 맞춰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1923년부터 이어온 오일장

능주전통시장
능주전통시장

능주전통시장은 1923년에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유서 깊은 시장이에요. 장옥형의 소형 시장이라는 설명처럼 규모가 크지 않아서, 처음 방문하는 분도 시장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지 않을 거예요.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함께해 온 만큼, 시장 골목 곳곳에서 세월이 쌓아온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시장이라는 점만으로도 한 번쯤 들러볼 이유가 충분해요.

장날은 매달 5일과 10일, 이렇게 두 차례 열려요. 우리나라 전통시장 중에는 닷새 간격으로 장이 서는 오일장 형태가 많은데, 능주전통시장의 장날도 이런 오일장 전통을 따르고 있는 셈이에요. 정해진 날짜에 맞춰 찾아가면 평소보다 훨씬 북적이는 활기찬 장터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장이 서지 않는 날에도 문을 여는 점포가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장날 일정부터 확인하고 움직이시길 추천해요.

1923년능주전통시장이 처음 문을 연 해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은 오히려 방문객에게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넓지 않은 만큼 이동 동선이 짧아서, 짧은 시간에도 여러 점포를 두루 둘러볼 수 있거든요. 복잡하지 않은 구조 덕분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거나 연세 있는 어른과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정겹고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능주전통시장을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화순 여러 지역을 돌아보는 여행길에 잠시 들러 걷기에도 부담 없는 규모예요.

장날마다 만나는 다채로운 품목

능주전통시장
능주전통시장

능주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품목은 농산물, 과일, 채소, 의류, 반찬 등으로 다양해요. 화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시장의 중심을 이루고 있어서, 그날그날 나오는 제철 먹거리를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시장 규모는 크지 않아도 일상에 필요한 품목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채워주는 생활 시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이렇게 산지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는 유통 단계가 짧은 싱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복숭아가 제철을 맞는 시기에는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인다고 하니, 여름철 방문이라면 복숭아를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현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 덕분에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어요. 화순의 흙과 볕을 받고 자란 농산물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이 시장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예요.

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 능주전통시장은 한층 더 풍성해져요

과일과 채소 외에도 의류나 반찬처럼 일상에 필요한 품목들도 고루 갖추고 있어서, 필요한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유용한 시장이에요.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이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는 장날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한 날 시장을 천천히 둘러보며 직접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정해진 코너를 따라가기보다는 골목골목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편이 능주전통시장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일 거예요.

필요한 물건을 미리 정해두기보다, 그날그날 눈에 띄는 것을 살펴보는 재미로 다녀오셔도 좋아요.

정겹고 활기찬 장터의 매력

능주전통시장
능주전통시장

능주전통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정겹고 활기찬 장터 분위기예요. 대형 마트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사람 냄새 나는 재래시장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거든요. 상인과 손님이 흥정을 주고받는 소리,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까지 시장 특유의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정취는 정해진 날에 장이 서는 오일장이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어요.

현지에서 나는 특산물이 풍부하다 보니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을 만큼 알려진 시장이기도 해요. 꼭 무언가를 사지 않더라도, 장이 열리는 날 시장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사람 사는 풍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어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만큼 시장 특유의 정겨운 공기가 곳곳에 배어 있을 거예요.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게 될지도 몰라요.

오일장이라는 특성상 장이 서는 날과 서지 않는 날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를 수 있어요. 정겨운 장터 풍경을 제대로 만나고 싶다면 매달 5일과 10일 장날에 맞춰 일정을 계획하시는 걸 추천해요.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은 소소한 장면들도 장날에 훨씬 많이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시장 근처 영벽정도 함께

능주전통시장 근처에는 영벽정이 있어서 시장 구경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장을 본 뒤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영벽정까지 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능주 지역을 알차게 돌아보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시장에서 사람 사는 정취를 느꼈다면, 영벽정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체크리스트
장날은 매달 5일, 10일
판매 품목은 농산물, 과일, 채소, 의류, 반찬 등
주차 가능, 정기휴무일은 점포별로 상이
근처 영벽정도 함께 둘러보기 좋음

시장이 자리한 곳은 화순군 능주면 학포로예요. 차로 이동한다면 시장 인근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동 수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점포별로 정기휴무일과 영업시간이 다르다고 하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는 게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장날에 맞춰 움직이면 이런 확인 과정도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시장 안내 전화로 문의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장날 일정이나 그날그날의 판매 품목처럼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할 거예요. 시장과 영벽정을 함께 묶어 둘러보면 능주 지역의 정취를 한층 알차게 느끼고 올 수 있을 거예요.

화순을 찾는 김에 능주면 일대를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계획해보셔도 좋아요.

Cityzine 팁
능주전통시장은 점포별로 정기휴무일과 영업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해요. 주차는 가능하다고 하니 차로 이동해도 괜찮고, 궁금한 점은 시장 안내 전화(061-372-1178)로 문의해보세요.
정겨운 오일장 풍경이 그리워질 때, 능주전통시장에서 화순의 제철 먹거리를 만나보세요 🍑
#능주전통시장#화순 능주면#쇼핑#오일장#복숭아
글 · Cityzine 편집부 · 2026-09-25 발행링크 복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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