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두부 맛집,
아침 8시 30분 오픈 '두부만드는집'
직접 만드는 순두부, 1만 원짜리 짬뽕. 남한산성 둘레길 전후 든든한 한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유적입니다. 둘레길을 걷거나 등산을 마친 방문객들이 점심과 저녁을 찾는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문을 여는 '두부만드는집 순두부짬뽕'입니다.
가게 안 한쪽에선 직접 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위치와 영업시간
주소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41입니다. 남한산성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둘레길 출발 전이나 등산 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8시 10분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7시 30분입니다.
조식부터 만족할 수 있는 시간대가 특징입니다. 가게 앞에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바로 옆 남한산성도립공원 주차장도 이용 가능합니다(평일 이용 권장, 주말은 만석일 수 있음).
메뉴와 가격
주력 메뉴는 순두부 종류입니다. 1인용 뚝배기에 담긴 순두부짬뽕은 10,000원이고, 2인 이상이 함께 먹는 전골 형식의 순두부짬뽕전골은 28,000원입니다. 그 외에 들깨순두부(10,000원), 맑은순두부(9,000원), 닭순두부짬뽕(11,000원), 차돌순두부짬뽕(12,000원)도 있습니다.
두부를 주재료로 하는 식당인만큼 보자기두부김치(15,000원)나 능이두부전골(28,000원)도 준비되어 있고, 해물파전(13,000원)은 불판에 올려져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두부
이 가게의 가장 큰 특징은 두부 제조 기계가 가게 내에 있다는 것입니다. 오전에 방문하면 직접 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렇게 만든 신선한 두부가 곧바로 식탁에 올라갑니다. 제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뢰감을 주며, 손두부 특유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이용객들의 평입니다.
반찬과 내부 분위기
가게 내부는 4인 기준 나무 테이블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고, 창가에는 6~8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습니다. 주방 입구 쪽에는 셀프 반찬대가 있어 손님이 직접 필요한 반찬을 덜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기본상차림은 배추김치, 깻잎무침, 무말랭이, 미역줄기볶음, 부추무침, 콩나물 6가지이며, 반찬을 남기면 3,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천장이 높아 사람이 많아도 답답하지 않으며, 외국인 손님도 자주 방문하는지 영어 메뉴판 QR코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문 팁
이 가게는 아침 일찍 오픈하는 만큼, 남한산성 산행이나 둘레길을 예정 중이라면 조식으로 한 끼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점심시간(11시~1시)에는 회식하는 직장인들로 붐빌 수 있으니, 그 외의 시간대를 이용하는 편이 쾌적합니다. 2~3명 이상이라면 순두부짬뽕전골 같은 전골 메뉴로 함께 즐기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반찬을 남기지 않으려고 신경 쓰는 만큼, 처음부터 적정량만 덜어 가시면 됩니다.
남한산성 입구에 서면, 등산을 가기 전이든 막 내려온 후든 이 작은 중식당의 연기가 반겨줍니다. 손으로 만드는 두부, 10,000원짜리 국물,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남한산성을 찾을 때마다 한 번쯤 들어갈 이유가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