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웹진과천 인사이드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정조가 쉬어간 객사,
온온사

조선시대 과천현의 중심 시설, 1649년부터 지켜온 건물

정조가 쉬어간 객사, 온온사
과천 현지 사진

과천의 온온사는 조선시대 인조 27년인 1649년에 지어진 객사예요. 객사는 단순한 여관이 아니었어요. 임금을 상징하는 나무패인 전패를 모셔 놓는 공간으로서, 고을의 지위와 국가 체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건물이었습니다.

백성들은 객사에서 일정한 날짜에 임금이 계신 궁궐을 향해 절을 하는 의식을 치렀고, 외국에서 온 사신이나 나라의 일을 하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어요.

정조가 머물렀던 곳

객사 건축 세부
객사 건축 세부

온온사는 조선시대 정조(1776~1800)와 깊은 연관이 있어요. 정조가 수원에 있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에 참배하고 돌아오던 길에 이곳에서 쉬었습니다. '온온사'라는 이름은 정조가 이곳에서 쉬는 동안 매우 편안하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온온사의 현판은 정조가 직접 썼다고 전해집니다. 지방장관이 일을 처리하는 동헌은 '부림헌'이라고 불렸습니다.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간직한 객사

지붕 구조
지붕 구조

온온사 건물은 지붕의 가운데를 양쪽보다 약간 높게 한 전형적인 객사건물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요. 현재의 건물은 인조 27년인 1649년에 세운 것으로, 원래 자리는 지금의 중앙동사무소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1986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져 보존되고 있어요.

조선시대 건축 기법과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과천의 역사를 담는 공간이 되어 있습니다.

도시전설 팁
방문 전에 개방 시간과 관람 규칙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 유적으로서의 가치를 존중하며 조용히 관람해주세요.
정조가 잠시 쉬어간 객사에서 조선시대의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온온사#조선시대객사#과천역사#정조#문화유산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118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