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웹진구미 인사이드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1970년대의 꿈을 거닐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보릿고개에서 세계화까지, 24만 7천 평의 근현대사 체험 공간

1970년대의 꿈을 거닐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구미 현지 사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함께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건립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무려 247,000㎡의 방대한 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니, 들어서는 순간부터 규모에 압도됩니다. 이곳은 단순한 기념관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역사 체험 공간입니다.

태동관에서 시작하는 시간 여행

태동관의 1960년대 보릿고개 재현
태동관의 1960년대 보릿고개 재현

공원 안의 태동관에 들어서면 1960년대를 전후로 겪은 보릿고개의 굶주림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어요. 그리고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변화된 모습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역사 공부가 아니에요.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겪었던 그 시절이 바로 내 눈 앞에 펼쳐지는 거죠. 마음이 먹먹해질 수도 있고, 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에 대한 경외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역사관으로 가면 1980년대 이후 새마을 운동의 성장기를 만날 수 있어요. 어려운 시대에서 벗어나 조금씩 자립해가던 시간들이 기록되어 있거든요. 세계화관에서는 도움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세 관을 거치며 우리는 극빈의 시대에서 국제사회의 선진국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행로를 목격하게 되는 거예요.

체험하며 배우다,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다

1970년대의 변화
1970년대의 변화

공원의 특징은 단순히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거예요. 2021년 개편되어 더욱 다채로워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복합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면서 역사를 배우고, 어른들은 북카페에서 그 시대를 생각해보며, 찜질방에서 몸을 데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된 거죠.

체험시설을 통해 새마을 운동을 직접 경험할 수도 있으니, 그것은 분명 한 번의 인생 수업이 될 거예요.

도시전설 팁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정확한 개방 시간, 입장료, 그리고 각 시설의 운영 일정은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특히 어린이 놀이터나 찜질방 등 추가 시설의 이용료가 별도로 있을 수 있습니다.
1960년대의 보릿고개에서 21세기 세계화까지, 50년의 한국 현대사가 24만 7천 평에 펼쳐져 있어요.
#새마을운동#테마공원#근현대사#한국사#구미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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